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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컨그라운드·스포츠101, 장애인종목단체 플랫폼 기반 광고·마케팅 협력 추진

    세컨그라운드·스포츠101, 장애인종목단체 플랫폼 기반 광고·마케팅 협력 추진

    장애인스포츠 디지털 플랫폼 기반 상생형 광고사업 모델 구축 세컨그라운드가 스포츠101과 손잡고 장애인종목단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광고 및 마케팅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참여 기업인 세컨그라운드는 자사가 구축·운영 중인 장애인종목단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이 같은 상생형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모델은 장애인스포츠 콘텐츠와 공식 플랫폼을 광고·마케팅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발생 수익을 종목 단체의 운영 기반 개선과 연결하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참여 종목 단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발생하는 광고 수익은 종목 단체의 대회 운영, 선수 지원, 콘텐츠 제작, 디지털 서비스 개선 등 다방면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도 명확히 분담된다. 세컨그라운드는 광고 구좌 기술 적용, 송출 관리, 플랫폼 유지 보수, 이용 데이터 집계 및 성과 분석 등 기술·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스포츠101은 광고 상품 기획, 광고주 발굴, 영업 및 캠페인 관리를 맡는다. 장애인종목단체는 공식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 게재 여부와 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목 단체는 별도 영업 조직 없이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초기 광고 운영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주요 영역의 배너 광고부터 시작한다. 향후 경기 일정 및 결과, 선수·팀 관련 콘텐츠, 영상, 기획 기사 등 장애인스포츠 콘텐츠 전반으로 연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트워크형 광고 상품도 함께 검토된다. 참여 플랫폼을 일정 단위로 구성해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 여러 종목과 이용자 접점에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종목 단체는 개별 플랫폼의 광고 가치를 결합해 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플랫폼 이용 현황과 노출·클릭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광고 성과를 분석한다. 정리된 결과는 광고주와 종목 단체가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고 기간과 노출 범위를 다양화하는 상품 설계도 추진된다. 장애인스포츠 대회 개최 지역의 상권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연계형 광고 상품을 통해 지역 홍보 수요와 장애인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다. 광고의 공공성 유지를 위한 심사 기준도 강화했다. 집행되는 모든 광고는 사전에 종목 단체의 검토 절차를 거치며, 사행성·불법·유해 상품이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발하는 광고는 전면 배제된다. 관련 법령과 각 종목 단체의 내부 규정을 반영한 운영 원칙 역시 체계적으로 적용된다. 박대규 세컨그라운드 대표는 “장애인종목단체의 홈페이지는 경기 정보와 선수, 팬, 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이라며 “세컨그라운드는 플랫폼 운영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종목 단체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컨그라운드와 참여 장애인종목단체, 스포츠101은 광고 상품의 세부 구성과 운영 기준을 정한 뒤 광고주 모집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환경오염 줄이자”, 지자체들 현수막 ‘친환경’ 시대

    “환경오염 줄이자”, 지자체들 현수막 ‘친환경’ 시대

    아산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확대거제시, 공공 현수막 친환경 원단 의무화 충남 아산시가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확대하는 등 지자체들이 현수막의 재활용을 넘어 친환경 정책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 게시대’를 11개소 43면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화학 섬유 원단 대신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청과 터미널 사거리 등 4개소(18면)에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의 호응이 높자 7월부터는 시민복지센터, 박물관사거리 등 주요 도심 7개소(25면)를 추가했다. 경남 거제시는 3월부터 공공 현수막 친환경 원단 의무화를 전면 시행 중이다.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도 제정했다. 거제시 전 부서에서 제작하는 공공 현수막은 환경 표지 인증 친환경 원단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연간 6000~6400여장의 공공 현수막이 제작돼 폐기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22.5t으로 분석됐다. 거제시는 이번 전면 전환은 약 16.4t의 CO₂ 감축(배출량 약 70% 감소)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도 2월부터 7월까지 기존 현수막 게시대 4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시범 운영 중이다. 도는 전용 게시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게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광고주 수요 반영을 위해 친환경 원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해 아산시와 유관기관,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교육 카르텔 뿌리 뽑자”…‘문항 거래’ 원천 차단 법안 나왔다 [주목, 이 주의 법안]

    “사교육 카르텔 뿌리 뽑자”…‘문항 거래’ 원천 차단 법안 나왔다 [주목, 이 주의 법안]

    매일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이 중 언론에 보도되는 법안은 쟁점 법안 등 일부에 그칩니다. 서울신문은 매주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에 주목해 3개 정도 추려 소개를 합니다. 법안 발의 배경부터 핵심 내용, 통과 시 파장 등을 압축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김영호 교육위원장 ‘독서교육 국가책임법’ 발의 교육기본법에 ‘독서교육’ 신설…국가 책임 명문화독서국가를 위한 기본 토대 법안…‘독서3법’ 추진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학교 현장에서 큰 고민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고 짧은 영상 중심의 미디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긴 글을 읽고 맥락을 유추하는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3선·서울 서대문을)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독서교육 국가책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독서를 교육의 핵심 가치로 여기며 모든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현행 교육기본법은 과학·기술교육, 기후변화환경교육, 진로교육, 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영역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독서교육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문제점에서 출발한 겁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독서국가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독서3법’ 추진에 나섰습니다. 그 첫 번째 법안은 지난 1월 발의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안’입니다. 문해력 진단검사를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두 번째 법안이 지난 13일 발의한 ‘독서교육 국가책임법’ 입니다. 마지막 법안은 실질적으로 독서 교육을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도서관 진흥법’으로 조만간 발의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디지털기기를 잘 다루는 능력보다 AI가 내놓은 정보를 읽고 판단하고 다시 질문할 수 있는 문해력이 더 중요하다”면서 “독서는 가장 오래된 교육 방식이지만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가장 미래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학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문항 거래 불법 취급…위반 시 학원 등록 말소교원 금지 행위에 ‘학원 문항 출제·컨설팅’ 추가‘일타강사’로 불린 수학 강사 현우진씨가 2020~2023년 현직 교사 3명에게 문항을 제공받고 총 4억여원의 대가를 지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른바 ‘문항 거래’ 의혹을 받는 영어 강사 조정식씨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문항 거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문항 거래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 규정이 없는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파고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성훈(초선·부산 북구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원천차단법’(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교원의 금지 행위에 ‘학교교과교습학원(학원) 등의 학습자를 위한 문항 출제’, ‘컨설팅 등 교습 행위’ 등을 추가하고, 이를 의뢰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즉각 ‘등록 말소’ 또는 1년 이내의 ‘교습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담겼습니다. 교원과 학원 강사 간 문항 거래 자체를 불법으로 취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박 의원은 “현직 교사와 대형 학원이 유착한 이권 카르텔은 대다수 평범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는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 ‘납치광고·다크패턴 금지법’ 발의 화면 전환 금지 등 ‘3대 기만 행위’ 금지 명문화‘온라인 광고사업자’ 정의 신설…투명성 강화인터넷 기사를 읽던 중 갑자기 쇼핑 앱이 강제로 실행되거나 광고를 닫으려 해도 닫을 수 없게 설계된 이른바 ‘납치광고’ 등을 근절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됩니다. 조인철(초선·광주 서구갑) 민주당 의원은 온라인상의 대표적인 이용자 기만 행위를 전기통신사업자의 금지행위로 명문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 의원이 꼽은 대표적인 ‘3대 이용자 기만 행위’는 납치광고·플로팅 광고·다크패턴(눈속임 설계)입니다. 납치광고는 이용자가 기사나 콘텐츠를 보려는 순간 본인도 모르게 쇼핑몰이나 광고 페이지로 자동 전환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플로팅 광고는 화면 전체를 가린 채 스크롤을 계속 따라다니며 종료를 방해하는 현상을, 다크패턴은 서비스 가입은 쉽게, 해지는 극도로 어렵게 설계한 기만 행위를 뜻합니다.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자의 금지행위에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침해하는 3가지 유형을 명확히 신설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온라인 광고사업자’ 정의를 신설하고 이들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사실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실제 광고를 배포한 사업자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법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조 의원은 “교묘한 기술 뒤에 숨어 명확한 제재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업자들이 사실상 책임을 회피해 온 규제 사각지대를 이번 개정안으로 반드시 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SM C&C, ‘서울영상광고제 2025’ 3관왕

    SM C&C, ‘서울영상광고제 2025’ 3관왕

    SM C&C 광고사업부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 광고제인 ‘서울영상광고제 2025’에서 은상과 동상, 인기상을 휩쓸며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SM C&C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 아이온(iON) 캠페인이 ‘사운드 디자인’ 부문 은상을, 로보락 캠페인이 ‘AI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LG전자 식기세척기 ‘트루 리포트(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 캠페인은 ‘TVCF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까지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한국타이어 아이온 캠페인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기술력을 임팩트 있는 시청각 요소로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상을 받은 로보락 캠페인은 AI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 ‘아빠 먼지’와 ‘딸 먼지’라는 가상 캐릭터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한 시네마틱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대중의 투표가 반영된 인기상을 받은 LG전자 식기세척기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실생활 인사이트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큰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는 한 해 동안 공개된 온·오프라인 광고물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과 네티즌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 광고제다. SM C&C 관계자는 “AI 기술력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인사이트에 이르기까지 SM C&C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 [인사] 한국기자협회, 평화방송, 스트뉴스

    ■한국기자협회 △편집국 부장대우 김주민 △사무국 차장대우 김건우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WYD미디어센터 전략기획팀장 최은진 △〃 콘텐츠기획팀장 정병창 △〃 디지털플랫폼팀장 정희용 △기획국 기획편성팀장 임지영 △제작국 영상제작팀장 양주한 △〃 라디오제작팀장 신의석 △〃 문화선교팀장 문수영 △보도국 편집팀장 조은일 △기술국 라디오기술팀장 김황성 △마케팅국 광고사업팀장 유현성 △〃 선교후원팀장 이장희 ■스트레이트뉴스 △경영자문 이근영 △편집국장 겸 전무 이영태 △AI연구소 소장 이희창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김재현△문화산업정책관 임성환△콘텐츠미디어산업관 최성희△저작권정책관 정향미△관광정책관 강동진△국제관광정책관 김근호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복지행정지원관 김문식△통합돌봄지원관 박재만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인천지방국세청장 박종희△감사관 지성△개인납세국장 박정열△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공석룡△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김오영△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창복△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강종훈△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태훈△국세청(헌법재판소) 윤성호 ■언론중재위원회 △예산회계팀장 최숭민△조사팀장 이정희△조정정책팀장 남승균△연구센터장 구율화△시정권고심의팀장 오윤미△선거기사심의팀장 이재범△대전사무소장 한혜연△경남사무소장 이예찬 ■안전보건공단 ◇단장급 임용△중앙사고조사단장 김형석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양승혁△ESG경영성과실장 신동영△산업안전실장 이동욱△중소기업지원실장 문병두△건설안전실장 장경부△교육총괄실장 김학진△안전문화홍보실장 원진성△AI디지털전략실장 박진호△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육운영실장 김태완△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박정재△산업보건연구실장 유재흥△직업환경역학조사실장 김현옥△산업화학연구실장 이나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급 승진△디지털혁신처장 김석주△식품진흥처장 최일근△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주지(사찰관리인) 원경스님 ■스포츠조선 △디지털본부 부본부장 노재형(디지털콘텐츠2팀장 겸직)△글로벌야구콘텐츠팀장 권인하△글로벌축구콘텐츠팀장 김성원△영상콘텐츠팀장 정재근△광고사업팀장 안홍식
  • 광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에 정재영씨 내정

    광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에 정재영씨 내정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 사장 후보로 정재영 KBC광주방송 광고사업국 부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정재영 부장을 제2대 사장 후보로 최종 내정했다. 정 후보자는 오는 19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광주관광공사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 출범한 공기업이다. 관광공사는 광주형 통합축제 브랜드인 ‘지-페스타(G-Festa)’와 전시·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30년 동안 지역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폭넓게 다뤄온 실무형 인사로, 광주 도시관광산업 전환기에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남일보 이승배 신임 사장 선임

    광남일보 이승배 신임 사장 선임

    광남일보 신임 사장에 이승배(67) 부사장이 선임됐다. 광남일보는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에 이 부사장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 출신인 신임 이 사장은 광주상고와 광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이 사장은 무등일보 경영관리본부장, 광주매일신문 광고사업본부장, 광남일보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 ‘빛공해’ 없는 광주…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빛공해’ 없는 광주…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후부가 10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자치단체별 점수를 매겨 평가한다. 광주시는 ▲빛공해 방지를 위한 법정기준 이행(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빛공해방지위원회 운영 등) ▲빛공해 발생지역의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 추진 ▲빛공해 측정장비 다수 보유 등 3개 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9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전체 조명기구(가로등·보안등·옥외광고물 등)가 빛 밝기 기준(빛방사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조도계·점휘도계·면휘도계 등 23대 장비를 확보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옥외광고사업자 등 실무자들이 빛공해를 정확히 인지하고 저감하도록 ‘빛공해 관리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빛공해 저감은 단순한 조명관리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정책이다”며 “시민들이 빛공해 없는 밤하늘을 볼 수 있도록 좋은 빛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 여의도주민 빛공해, 서울시가 문제해결 앞장서야”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 여의도주민 빛공해, 서울시가 문제해결 앞장서야”

    올림픽대로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해 극심한 빛공해 피해를 겪던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아파트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영등포을 지역위원회(김민석 국회의원, 신흥식 직무대행)와 함께 첫 번째 공식 간담회를 서울시의회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 정삼모 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비대위 대표는“기존 아날로그 광고판이 디지털로 바뀌고 크기까지 커지면서 빛이 훨씬 강해졌어요.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광고가 계속 나오니 암막커튼으로도 빛을 다 막을 수 없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습니다”라고 피해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그는 영등포구청에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으나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문제없다”는 답변만 들었고 영등포구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성동구의 경우 유사 사례에서 상영시간을 줄이거나 광고판을 철거한 전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 정삼모 과장은 “기금조성용 광고물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구청장 등과 미리 협의하면 허가 또는 신고한 것으로 간주돼, 서울시에는 시정명령 등 법령상 권한이 없는 실정”이라고 현재의 법적 한계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서울시 담당자에게 원활한 민원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 개최를 행안부에 요청할 것을 지시하며,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앞으로는 서울시 내 기금조성 옥외광고사업 시행 시 ‘서울시 옥외광고심의’를 받도록 법령 개정”도 행안부에 건의하고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 위원장은 이번 만남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주민들의 고통은 현실이지만, 관련 기관마다 법적 권한의 한계가 있어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모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영등포을 지역사무소와 국회 김민석 의원실과의 긴밀한 지원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옥외광고센터, 서울시, 서울시의회, 영등포구청, 그리고 지역 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만간 열릴 이 토론회는 빛공해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29일까지 3일간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올해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광고를 만드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이 어떻게 함께 진화하고 있는지를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올해 기조연설은 제일기획의 김종현 사장과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가 맡는다. 김종현 사장은 1991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래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조직을 두루 이끌어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사장에 선임된 이후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일기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의 확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주제로, 반복과 최적화는 AI가, 해석과 창조는 인간이 담당하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Ambidextrous Agency)’ 모델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FCB 뉴욕 재직 당시 수많은 수상 캠페인을 이끌며 에이전시를 ‘올해의 에이전시’로 올려세운 주역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창의적 지능: 인간의 감성과 AI의 사고가 만나는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전략과 접근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변화,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경험 설계,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의 성장 전망과 기술 혁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광고제 첫째 날에는 MAD STARS 심사위원장 4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올해의 심사 기준과 각자가 주목한 출품작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기조연설자이기도 한 알렉스 아브란치스를 비롯해, 맥켄 인도(McCann India)의 인도 크리에이티브 총괄 겸 집행이사인 아쉬시 차크라바르티(Ashish Chakravarty), 제일기획 유럽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Alejandro Di Trolio), 메타(Meta)의 글로벌 광고주 및 에이전시 총괄 책임자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등 4명이다.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발휘해온 이들은, 현재 광고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가능성,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기회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FAST 분야에서는 애니포인트미디어 백원장 대표가 ‘FAST 및 OTT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급성장 중인 시장의 흐름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짚고. 실시간 타깃팅이 가능한 맞춤형 TV 광고(어드레서블 TV)를 구현한 자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스냅챗(Snap Inc.)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 총괄 책임자인 사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AR, 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리빙(Storyliving)시대로 접어든 스냅챗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게 된다. TBWA/미디어아트랩 도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칼도 아돌포(Ricardo Adolfo)는 ‘AI가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주제로, 예측 불가능한 창작의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CJ 메조 미디어의 백승록 대표는 ‘AI에서 AX로 -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통해 자동화 기술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시대 광고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DDB 비엔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타 마리아 스필보겔(Rita-Maria Spielvogel)은 ‘더 빠르게, 더 나은 변화: AI와 창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AI가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구조와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변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을 중심에 둔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한 시도가 공개된다. 인브락스(Inbrax) 공동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판초 곤잘레스(Pancho Gonzalez)는 ‘창의성 사고의 침식 – 브랜드 연결자로서의 어리석음’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자동화에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무뎌지고 있는 창의적 감각을 ‘뇌썩음(Brain rot)’ 현상에 비유하며,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김용태 The SMC 대표는 ‘포스트 에이전시: AI로 구현되는 콘텐츠 IP’를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알고리즘’을 주제로, AI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가능성을 조명한다. 블랙 캣 화이트 캣 뮤직(Black Cat White Cat Music)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에릭 리프(Erik Reiff)는 ‘외치는 것보다 누가 듣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문화, 호기심 그리고 AI-vertising.’를 통해 음악과 AI, 그리고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감정에 닿는 ‘듣는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레고 그룹(the LEGO Group) 산하 OLA(Our LEGO Agency)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니노 구파나(Nino Gupana)는 ‘AI가 아니라면?’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나 알고리즘이 아닌 인간 고유의 사고와 표현에서 출발하는 창작의 가치를 돌아본다. 스트레트지X(StrategyX)의 최고경영자 겸 전략기획 총괄인 요시 마츄라(Yoshi Matsuura)는 미래 세대가 준비해야 할 창의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쏘카·아워홈·토스·투썸플레이스·티빙·한국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참여해 자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과 한·중·일을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이 새롭게 마련된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브랜드 마케팅의 흐름을 반영한 이번 강연에서는 각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먼저, CMO 강연에서는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의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은 왜 그들의 컬러를 레드로 바꿨을까?’를 주제로, 마케팅 예산의 크기와 관계없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낸 아이디어 중심 캠페인의 비결을 공유한다. 토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토스 2,900만 유저의 데이터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다’를 통해 행동 기반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실질적인 연결을 만들어가는 접근법을 설명한다. 투썸플레이스 임혜순 CMO는 ‘투썸플레이스 반전 마케팅’ 강연에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 등 젠지(Zen Z) 세대 밈과 문화 코드를 활용해 고착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한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티빙 서권석 CMO, 쏘카 조준형 CMO, 아워홈 전준범 CMO는 패널 토론에 참여해, ‘CMO in Flux: 변화의 파도를 타는 리더의 시선’을 주제로 각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향후 전략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디지털 옥외광고 강연에는 이노션 이승현 팀장과 신세계프라퍼티 배형근 팀장이 ‘AI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자유표시구역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도시공간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VIOOH의 중국 최고경영자 캘빈 찬(Calvin Chan)은 ‘중국의 프로그램형 디지털 옥외 광고: 혁신과 응용 및 글로벌 영향’에서 중국 본토에 pDOOH(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도입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이 옥외광고 생태계에 가져온 변화와 시장의 반응을 소개한다. 포도미디어네트워크 안기종 부대표는 ‘한국에서 프로그래매틱 DOOH와 오디언스 측정, 어디까지 왔나?’ 강연을 통해 국내 기술 구조와 글로벌 측정 기준을 비교하며 한국 DOOH 시장의 현재 위치와 해결 과제를 짚는다. 라이브 보드(LIVE BOARD)의 전무이사 겸 클라이언트 서비스 총괄 나카바라 카라사와(Nakaba Karasawa)는 ‘AI로 진화하는 일본의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일본 시장의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확장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현대퓨처넷 박현 부문장은 ‘한국 DOOH의 트렌드와 리딩 미디어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신기술이 적용된 광고 사례와 캠페인 성과를 중심으로 DOOH의 미래 전략을 전한다. 더불어 문화와 감성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덴츠(Dentsu)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스케 사토(Yusuke Sato)는 ‘문화 vs AI: 브랜드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애니메이션·만화·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기술이 아닌 감성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이너X (VaynerX) 산하 에바 노시담 프로덕션(Eva Nosidam Productions)의 대표 안드리아 오군바데조(Andrea Ogunbadejo)는 ‘현대 프로덕션 스튜디오란 무엇인가: 문화에 뿌리내린 창작의 기술’에서 기술 중심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각과 통찰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역할과 진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소통에 강점을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시각을 전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28일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AI를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콘텐츠 제작의 파트너로 자리잡은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인 이해시키는 힘에 주목해, 설득력을 높이는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29일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독창적인 감각과 에너지로 방송계를 이끌어온 그는 감정과 개성, 공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움직이는 핵심이 되는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며, 틀을 깨고 틀 밖에서 노는 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의 순간을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로구 거리 빛낸 ‘숨은 명작 간판’ 찾는다

    종로구 거리 빛낸 ‘숨은 명작 간판’ 찾는다

    종로구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찾는다”고 9일 밝혔다. 종로구는 품격 있는 거리 경관을 만들고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은 간판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2025년 좋은 간판 공모전’을 연다. 종로의 정체성이 녹아들어 있고,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한글 간판을 발굴해 우수 사례로 홍보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디자인 완성도, 창의성, 가독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한글 표현의 우수성 등이다. 종로구에 설치된 한글 간판만 공모할 수 있으며, 영문으로 표기했다면 한글 병기를 포함해야 한다. 간판을 소유한 점포주나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디자이너 등 간판을 직접 제작, 설치, 관리한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접수는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이번달 24일까지, 2차는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3차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출품 동의서 등을 받아 작성한 뒤 간판 사진과 함께 구청 가로정비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서울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종로구는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자에는 ‘좋은 간판 인증 액자’를 수여한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수상작이 게시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간판에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아내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한글 간판 사용을 장려하고, 걷고 싶은 거리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가비, 디밀과 전속 크리에이터 계약

    가비, 디밀과 전속 크리에이터 계약

    방송·무대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 속 디밀과 새 출발‘재쓰비’·’WOSWF’·유튜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존재감 입증안무가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가비가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와 전속 크리에이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가비의 새로운 도전이자, 디밀의 사업 확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디밀은 지난 1일 “강렬한 개성과 탄탄한 커리어를 지닌 가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비가 다방면에서 종합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비는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로 활동하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혼성 댄스그룹 ‘재쓰비’로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또한 9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디밀은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 그룹으로부터 1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고, 크리에이터 IP(Intellectual Properties, 지식재산권) 기반의 광고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 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700여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으며, 매년 커머스와 브랜드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 ‘클릭도 안했는데 납치’…쿠팡, 방통위 조사 받는다

    ‘클릭도 안했는데 납치’…쿠팡, 방통위 조사 받는다

    쿠팡의 이른바 ‘납치광고’가 방송통신위원회 조사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그간 각종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강제로 쿠팡 홈페이지나 앱으로 이동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해 온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 집행방식, 사업 구조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해왔다. 그 결과 쿠팡 광고가 각종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 게시돼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강제 전환되는 등 불편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를 관리하는 쿠팡의 업무처리 절차에 미흡한 점이 확인돼 사실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또한 방통위는 쿠팡이 통합계정 제도를 빌미로 쿠팡 외에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 등 하위 서비스의 개별 탈퇴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특히 쿠팡의 이런 행태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 제한’에 해당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금지행위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방통위는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쿠팡은 방통위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쿠팡 측은 “일부 악성 광고사업자의 부정광고 행위에 대해 수익금 지급 중단, 계정탈퇴 조치, 신고 포상제 운영 등 엄격한 대응을 지속해왔다”며 “방통위와 함께 일부 악성 광고사업자의 부정광고를 근절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쿠팡이츠 등의 탈퇴 미적용에 대해선 “다른 기관 조사에서 이미 동일한 사항에 대해 충실하게 소명했고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 뷰티MCN그룹 ‘디밀’, 2024년 연 매출 320억 원 및 흑자 전환 기록

    뷰티MCN그룹 ‘디밀’, 2024년 연 매출 320억 원 및 흑자 전환 기록

    - 법인 설립 이후 1,400% 성장, 매년 평균 72% 성장률- 커머스 카테고리 확대, 브랜드 개발 등 크리에이터 IP 수익모델 확장 지속- K-뷰티 산업과 인플루언서 산업 성장을 활용한 전략적 도약 뷰티MCN그룹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 대표 이헌주)’이 지난해 연결기준 연 매출 약 320억 원 및 흑자 전환(당기순이익 약 9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400% 성장했고, 매년 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전 연도부터 분기 연속 흑자 전환을 이뤄냈고,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매출 증대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디밀은 2020년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고, 크리에이터 IP(Intellectual Properties, 지식재산권) 기반의 광고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700여명의 전속 및 비전속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으며, 매년 커머스와 브랜드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국내외 경제 상황은 많이 어렵지만 뷰티 산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밀은 두 산업을 아우르는 선두 주자로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인플루언서와 브랜드사 모두에게 더 높은 신뢰를 쌓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 말하며 “특히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 확보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인싸] 소상공인 살리는 옥외광고 규제철폐

    [서울인싸] 소상공인 살리는 옥외광고 규제철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다. 그러나 기존 옥외광고 관련 일부 규제는 이들의 영업활동을 제한하고 창의적인 광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광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외광고사업자가 불경기 속에서도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규제 철폐’에 나섰다. 이달 초 발표한 개선안(59~61호)은 옥외광고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했다. 광고산업의 창의적 발전을 돕고 도시경관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우선 ‘옥외광고물 적색류, 흑색류 사용 제한 폐지’를 담은 규제철폐안 59호는 오랫동안 유지됐던 적색류·흑색류 규정을 변경했다. 현행 조례에서는 간판 바탕색에 적색류와 흑색류 사용을 5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적색류와 흑색류라는 불명확한 기준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소상공인의 자율적인 홍보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규제를 개선해 서울시는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을 통해 색채 제한 조항을 전면 삭제하고 창의적 디자인을 통한 자기 표현을 강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도시경관의 개성과 창의성이 더욱 돋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시설물 이용 광고물 규제 개선’의 규제철폐안 60호는 기술의 발전에 발맞춘다. 현재 조례상 ‘미디어폴’이라 불리는 가로 영상문화시설은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사업’ 시에만 설치할 수 있어 일부 자치구만 활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특정 사업에 한정된 단서 조항을 삭제했다. 자치구 간 형평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규제철폐안 61호는 ‘창문 이용 광고물 규제 완화’다. 기존 조례에서는 창문을 활용한 디지털디스플레이 광고물을 상업지역 1층에서만 허용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이를 개정해 상업지역뿐만 아니라 전용·일반 주거지역 내 2층 이하에서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어두운 저녁에도 광고 내용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부동산 중개업자들에게 큰 경쟁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더욱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옥외광고의 확산을 촉진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특히 도시 내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광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종이를 이용한 광고가 아닌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이 도입되면서, 광고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소상공인과 광고사업자에게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옥외광고 규제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은 보다 자유롭게 홍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광고산업은 창의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도시경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광고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광고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 소상공인 지원, 거리 풍경 개선에 탄소중립까지… 양천구의 ‘일거삼득’ 행정

    소상공인 지원, 거리 풍경 개선에 탄소중립까지… 양천구의 ‘일거삼득’ 행정

    서울 양천구가 간판 교체 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도시 미관 개선,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양천구는 영세·소상공인 가게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사업’ 대상을 170개 점포로 늘리고, 가게당 최대 200만원의 간판교체비를 지원한다. 낡고 오래된 간판은 안전성을 물론 거리 미관을 해친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한다”면서 “하나의 정책으로 세 가지 정책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3일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소상공인이다. 업소당 1개의 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간판개선 설치비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간판교체 작업은 양천구에 있는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했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소상공인은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유흥업소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신청 건을 대상으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간판과 주인 없이 방치된 낡은 간판을 연중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또는 업종 변경 후 방치된 낡고 훼손된 간판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상가관리자 등은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작성해 해당 건물 소재 동주민센터나 구청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해 불규칙적으로 설치됐던 간판들을 규격에 맞고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자영업자 150개 점포에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했으며, 31개 위험·무주간판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에 이번 간판개선 지원사업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인사] KBC 광주방송

    ▲ 편성제작국장 신종문 ▲ 광고사업국장 정규혁 ▲ 기술국장 권병호 ▲ 서울방송센터장 유재광 ▲ 편성제작부장 이경환 ▲ 제작영상부장 임형식 ▲ 광고사업부장 이동근 ▲ 기술부장 박경훈 ▲ 보도국 중부취재팀장 최용석
  • 게임·음악 감상에 화상 수업까지… 넌 TV만 보니 난 TV랑 논다

    게임·음악 감상에 화상 수업까지… 넌 TV만 보니 난 TV랑 논다

    보이스 기술로 채널 추천 LG ‘웹OS’리모컨에 말하면 이용자 맞춤 영상 ‘LG채널’ 최대 150개 무료로 즐겨 화면 꺼져도 존재감 삼성 ‘타이젠’액자 활용 가능 아트 스토어 탑재TV플러스, 판다 패밀리 라이브도TV가 ‘보는 것’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93.9%(3분기 출하량 기준)까지 증가하면서 TV 제조사들은 방송 시청 외에도 게임, 음악 감상, 화상 수업 등 TV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애플의 i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처럼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다. LG전자 스마트 TV에는 LG ‘웹OS’, 삼성 스마트 TV에는 삼성 ‘타이젠’이 탑재된다. 9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TV 시장에서 OS 출하량은 안드로이드가 43%로 가장 많다. 이어 타이젠 19.1%, 웹OS 11.8% 순이다.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OS를 기반으로 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삼티플’(삼성 TV 플러스)로도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LG 웹OS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식별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삼성 타이젠은 TV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등에도 탑재돼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목소리로 채널 추천해 주는 LG ‘웹OS’ “어제 축구 결과를 알려 줘.” 아버지가 TV 리모컨에 대고 말하자 아버지 계정에 등록된 축구팀의 최신 경기 프로그램이 뜬다. 아들이 다가와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여 줘”라고 하자 곧바로 아들 계정에 입력된 예능 프로그램도 나타난다. LG전자의 웹OS가 탑재된 최신 스마트 TV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보이스 ID’ 기술이다. “내 계정에 로그인해 줘”라고 말하면 이용자의 목소리만 듣고 계정(ID)을 식별해 로그인하고, 이용자의 시청 이력이나 계정에 등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추천해 준다. 2014년부터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는 전 세계 2억 2000만대의 스마트 TV에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웹OS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게임, 홈피트니스, 교육, 원격 의료, 쇼핑 등 4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가 주목받고 있다. FAST는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채널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에서 ‘LG채널’ 앱을 선택하면 국내 100~150개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다. LG채널은 29개국에 걸쳐 총 38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한다. 웹OS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 수단을 기반으로 TV에서 간편하게 콘텐츠를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는 ‘웹OS 페이’ 서비스도 유럽 주요 국가에서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스마트 기기 등에도 웹OS 생태계를 확대하고,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핫한 콘텐츠 서비스 탑재 삼성 ‘타이젠’ 타이젠 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전 세계에서 3억대에 달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2015년 출시된 이후 29개국에 3000개 채널과 5만여개 VOD(주문형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난 6월 중동 3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11월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총 3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라이브 스트리밍뿐 아니라 영화, 스포츠, 음악, 어린이, 교양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바오패밀리’ 채널에서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 처음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쇼트폼·미드폼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인플루언서 VOD 콘텐츠와 스포츠 경기 생중계로 서비스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LPGA 투어’, 유럽에서는 ‘유로 2024’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에서 CJ ENM, 뉴아이디, KT알파 등 국내 대표 콘텐츠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약 4000시간 분량의 K콘텐츠도 출시했다. 타이젠 OS의 차별화된 특징은 화면을 껐을 때 나타난다. ‘삼성 더 프레임’, ‘삼성 마이크로 LED’ 제품에는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도 예술 작품을 담은 액자로 TV를 활용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가 탑재돼 있다. 무료 작품도 있으며 유료 가입 땐 세계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의 예술 작품 2500여점을 골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해설과 작가 정보, 작품을 제공하는 미술관의 상세 정보까지도 제공한다. TV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등에도 타이젠 OS를 탑재해 온 삼성전자는 앞으로 TV가 AI 홈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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