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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승오 경북도의원, 경북 건설기술심의 전문성 확 높여

    윤승오 경북도의원, 경북 건설기술심의 전문성 확 높여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영천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건설사업에 대응해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건설사업이 점차 대형화되고 신기술 및 신공법 적용이 확대되면서, 전문적인 기술 검토를 거치는 일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의 최신 개정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전문가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심의체계를 대폭 정비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정원 250명에서 300명으로 확충하고,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인원으로 재구성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설계심의 단계에서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타 시·도 및 타 발주청에 소속된 설계심의위원을 일정 수준 교차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정비했다. 전문가 위촉 범위도 넓혔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뿐만 아니라 기타공공기관과 건설 관련 연구기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전문가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정으로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심의체계가 강화되고, 외부 전문인력 활용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심의의 전문성·공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건설사업이 대형화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심의제도와 전문가 구성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은 단순히 위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건설기술심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경북의 건설사업이 안전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66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중부권 최대 ‘대전 콘텐츠 페어’ 16일 개막…‘빵 축제’ 연계

    중부권 최대 ‘대전 콘텐츠 페어’ 16일 개막…‘빵 축제’ 연계

    ‘콘텐츠와 빵의 만남’이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관광공사는 16~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중부권 최대 복합 콘텐츠 축제인 ‘2026 대전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17~18일 행사장 인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 빵 축제’가 열려 즐길 거리를 더한다. 콘텐츠 페어는 지역의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행사로 캐릭터·기능성게임·서브컬처(비주류 문화) 등 다채로운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등 전국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려 개성 넘치는 굿즈를 선보이며 창작자와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도 진행한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공모전’ 출품작 전시와 체험 공간도 첫선을 보인다. 시니어·장애인 현장평가단 심사를 거쳐 18일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능성게임 콘퍼런스와 보조기기 체험 부스도 마련돼 콘텐츠의 공공성과 확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마니아 등을 위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만화축제(디쿠 페스티벌)와 연계해 코스프레 런웨이·퍼레이드, 이타샤 차량 전시, 게임·애니메이션 가요제, 인기 제작자와의 만남, 인디게임·보드 게임존과 추억의 Y2K 아케이드 게임 부스 등도 운영한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연계해 열리면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참가자의 동선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 국립중앙도서관 10월 사서추천도서…일상의 소중함부터 배송문화, 기후위기까지

    국립중앙도서관 10월 사서추천도서…일상의 소중함부터 배송문화, 기후위기까지

    일상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 배송 문화와 기후위기 등 우리 주변의 삶과 사회를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들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6일 ‘2026년 10월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사서추천도서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선정해 추천하는 도서로, 문학부터 자연과학까지 분야별 2권씩 총 8권이 격월로 소개된다. 먼저 문학 분야에는 오서 작가의 ‘삼문동 봉주르 아파트’와 애너 퀸들런의 ‘애니가 남긴 것’이 선정됐다. ‘애니가 남긴 것’은 애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의 1년간의 삶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그려낸 소설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 남겨진 이들이 상실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애도의 모습을 다룬다. 인문예술 분야에는 박혜연의 ‘마음은 아직 수습입니다’와 김선지의 ‘시간을 읽는 그림’이 뽑혔다. 이 중 ‘시간을 읽는 그림’은 고대 문명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사건과 당시의 생활 모습을 담은 그림을 통해 세계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프랑스 혁명과 흑사병, 아일랜드 대기근, 과학혁명과 산업화 등의 사건을 명화와 삽화, 판화, 포스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사회과학 분야에는 김철민의 ‘호모 딜리버리쿠스’와 연호탁의 ‘욕망의 음식’이, 자연과학 분야에는 프랑크 베르스트라테·셀린 브뢰카에르트의 ‘최소한의 양자역학’과 크리스티나 베른트의 ‘기후위기는 어떻게 내 몸을 병들게 하는가’가 선정됐다. ‘호모 딜리버리쿠스’는 배송이 일상적인 서비스이자 사회 기반 시설로 자리 잡은 과정을 살펴보는 사회 비평서로, 배송 문화가 시간 감각과 소비 방식, 도시 공간, 플랫폼 노동과 심리 등에 미친 변화를 분석하고, 편리함과 효율성의 이면에 나타난 사회적 변화를 다룬다. ‘기후위기는 어떻게 내 몸을 병들게 하는가’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건강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과학적 연구와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책이다. 폭염과 대기오염, 생태계 변화 등이 심혈관·호흡기 질환과 신경계, 식생활 등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불안감과 우울감 등 심리·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설명하며 기후위기가 신체와 마음 모두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선정 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범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10월 사서추천도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일상과 사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쟁의 두려움, 굿처럼 승화”…박본·임선혜·강애심의 ‘세 번째 전쟁’

    “전쟁의 두려움, 굿처럼 승화”…박본·임선혜·강애심의 ‘세 번째 전쟁’

    유럽에 번진 전쟁의 두려움을 무대로마법사·인간·외국인, 문명의 세계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에서 세 나라가 전쟁으로 치닫는다. 삶과 죽음이 가득한 전쟁이지만 무대 위에 총성과 피는 없다. 연극과 음악, 합창, 무용이 뒤섞이며 전쟁의 공포라는 감각을 전달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의 첫 공동 제작 작품인 오페라극 ‘세 번째 전쟁’이 16~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서울 관객과 만난다. 2년간의 리서치와 과정 공유를 거쳐 올해 광주 ACC에서 초연했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박본은 6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쟁이라는 소재에 대해 “오페라는 감정도, 미학도 극대화된 장르이고 전쟁은 삶과 죽음을 다룬다”면서 “그래서 오페라 형식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그가 주목한 것은 두려움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에서는 전쟁이 다시 일상으로 들어온다는 감각이 생겼지만 누구도 입 밖에 내지 못한다”며 “갈라진 사회를 묶는 공통의 감각인 그 두려움을 극장으로 데려와 폭력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일종의 굿처럼 승화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무대에는 문명의 정점을 지난 마법사의 나라, 정점에 선 나라, 정점을 향해 가는 외국인의 나라가 맞물려 돌아간다. 박본 연출이 설정한 나라들은 “너무 현실적이지도, 너무 환상적이지도 않은 그 사이 공간”이다. 마법사 3명은 오페라 가수가 맡았다. 가상의 언어로 노래하는 외국인의 나라에는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 등 실제 외국인 배우가 섰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트리파티는 “외국인의 나라는 아직 가진 게 없어 희망이 있기에 오히려 셋 중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소개했다. 인터넷은 예언, AI는 행복한 순간으로장르 경계 버린 과감한 ‘오페라 실험극’ 소프라노 임선혜는 인터넷을 형상화한 인물 ‘예언’을 연기한다. 박본 연출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어느 순간 진실이 돼버린다는 점에서 인터넷은 예언과 닮았다”고 했고, 임선혜는 “알고리즘을 따라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현상도 극에 담겼다”고 귀띔했다. 인공지능(AI)이 작곡한 곡도 나온다.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평화와 행복만 있는 극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만 현실이 아니라 AI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형식에 대한 실험도 과감하게 썼다. 마이크를 쓰지 않는 오페라 가수에게 마이크를 쥐어 주고,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연극배우는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임선혜는 “이 작품을 오페라로 규정할 때 가장 반대한 사람 중 하나가 나였다”면서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오페라 실험극’이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박본 연출은 “소수만 누리는 암호 같은 면은 버리고 오페라의 마법적인 것만 가져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시간 여행자 역의 배우 강애심은 “오디션 땐 노래를 안 시켜 서운했는데 나를 캐스팅한 뒤 캐릭터가 새로 생겼다더라”면서 “대단하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페라 가수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누구보다 성실한 모습에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협업을 하며 선입견을 허문 건 강애심뿐은 아니었다. 트리파티는 “연기만 하는 배우는 오페라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며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 같아 연출에게 고맙다”고 했다. 임선혜는 “오페라 가수는 보통 6개월 넘게 작품을 익히는데 광주 초연 땐 3주 전에야 악보를 받았다”면서 “그래도 우리 목소리에 맞춰 재단한 따끈따끈한 곡이었다”고 돌아봤다. 박본 연출은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독창적인 미학, 강렬한 서사에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작곡가 벤 뢰슬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 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무대 언어를 구축해 왔다. 베를린 폴크스뷔네, 함부르크 샤우슈필하우스, 뒤셀도르프 샤우슈필하우스, 한국 국립극단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무대가 호명하는 그는 한국어로 만든 이 작품을 해외 무대에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글·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 ‘APEC 1년’ 70만 외국인 들른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뛴다

    ‘APEC 1년’ 70만 외국인 들른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뛴다

    올 상반기 해외 관광객 19% 증가김해·대구공항 관광권 중첩 지원APEC 기념관·포럼 창설 등 추진감포에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SMR 등 원자력 산업 생태계 구축RE100 산단, 20년간 전기료 할인세제·융자 혜택 줘 기업 투자 유치옛 경주역 부지 개발… 복지 강화도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체급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관광과 첨단산업,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 가는 ‘포스트 APEC’ 전략에 속도를 높이면서다.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과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청년 정착 지원이 핵심이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0만명을 넘어섰다. APEC 이후 높아진 국제적 도시 인지도가 실제 방문객 증가로 확인된 것이다. 1~6월 외국인 관광객은 70만 719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9만 4502명)보다 19.0% 늘었다. 1~6월 매달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고 5월에는 증가율이 34.0%에 달했다. 특히 APEC은 독자적인 신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라 금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5~8월 프랑스 파리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는 유럽 최초의 신라 단독 특별전인 ‘신라, 황금과 신성’이 펼쳐졌다. 또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불교미술, 천년의 신비 : 석굴암’ 특별전을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연다. 정부 공모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메가 관광권)’ 육성 사업 가운데 김해공항 관광권(부산~경주~울산~거제·통영)과 대구공항 관광권(대구~안동~경주)에 모두 포함됐다. 내년에는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시는 관광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APEC 기념관과 국가상징숲 조성, 세계경제포럼 창설·정례화, 보문관광단지 새 단장, APEC 미래 광장, 경주 APEC 외교문화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국제회의 기능과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2000년에 걸쳐 축적된 신라 역사문화 자산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신라 왕경 14개 핵심 유적과 경주읍성 복원·정비를 이어가고, 역사문화관광특례시 지정을 추진한다. 문무대왕 성역화와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 복원,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으로 역사 인물 재조명에도 나선다. 현재 도심지에 머무르고 있는 관광권역도 보문관광단지를 넘어 동해안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감포읍 나정 일원에 49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동해안 해양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공원 등이 들어선다. 해양레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를 중심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안 경관과 문무대왕 콘텐츠를 접목한 산책·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주낙영 시장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경주의 관광 영역을 동해안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해양환경을 연계해 경주 동해안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업은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 경주는 대표적인 원자력발전소 도시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등이 모여 있다. 시는 여기에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 SMR 제작·인증지원센터 건립을 더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인력 양성까지 잇는 원자력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는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중심이다. 특히 안강에는 2030년까지 1805억원을 투입해 갑산1리와 근계2리 79만2000㎡(24만평) 부지를 단계별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에는 29만400㎡(8만 8000평)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산단 지정 고시 승인 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와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2028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기업에는 RE100 산업단지로서 인근 풍력 발전과 연계해 20년간 전기요금을 산업용보다 10~20% 싸게 공급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최대 200억원, 관내 이전기업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분양가 20~30%, 취·등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개발부담금, 수도세 30% 감면 등의 추가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와 e-모빌리티 분야 우량강소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정착을 돕는다. 산업 기반이 취약해 장기간 침체한 북부권의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도 강화한다. 시는 올해 2646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관내 기업 신·증설 지원 한도는 최대 50억원으로 높이고, 투자유치 신규 상시고용 기준은 10명으로 완화했다. 또한 올해를 ‘포스트 APEC 산업 전략 원년’으로 규정해 미국·캐나다 등 APEC 회원국에 투자유치 대표단을 보내고, 1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생활 정책도 병행한다. 농어촌에는 농촌협약 확대와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도심에서는 옛 경주역 부지를 뉴타운과 마루지로 개발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복지도 강화한다. 청년에게는 주거와 일자리, 창업을 아우르는 정착 기반을 제공한다. 청년 주거비 지원과 창업특구 활성화, 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인공지능(AI) 교육 등을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주 전역을 ▲안강·현곡·강동·천북권 ▲건천·산내·서면권 ▲외동·내남·불국권 ▲감포·문무대왕·양남권 ▲시내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 시장은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산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며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경주의 산업 지형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용인산단, 하수처리 고도화로 공업용수 총 45만t 재사용

    삼성전자 용인산단, 하수처리 고도화로 공업용수 총 45만t 재사용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하는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전력 생산은 물론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아파트, 병원, 학교 등 지역 시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에서 용인 국가산단 조감도와 에너지·수자원 관리 방안 등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매년 약 4만명이 찾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다. 삼성전자는 산단과 지역사회의 미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전시 부스를 지난해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인프라 전시존에서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활용하는 열병합 방식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반도체 산단뿐 아니라 아파트·병원·학교·체육·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용하는 방식의 구상을 제시했다. 용인 국가산단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시설 3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 공장의 핵심 자원인 물을 지역과 나눠 쓰는 방안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물을 고도 정화해 반도체 공업용수로 다시 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 재이용 규모는 화성시 12만t, 오산시 12만t, 수원시 21만t 등 총 45만t이다. 사업장 내부에서도 물을 순환시키며 활용한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한 물은 냉각탑이나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등에 재활용하고, 고농도 폐수도 별도 정화 과정을 거쳐 제조공정에 다시 투입한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 때문에 늘어나는 물 수요를 신규 취수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용인 국가산단은 삼성전자가 약 360조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다. 소재·부품·장비와 팹리스 기업 70여곳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며 산단 조성으로 약 160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도로와 교통, 주거·문화·상업시설 등 주변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1공구 조성공사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우선구역 착공을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이달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28년 첫 팹 건설에 착수하도록 부지 조성 일정을 단축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첫 팹 가동 목표를 기존 2030년 하반기에서 약 1년 앞당긴 2029년 10월로 잡았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정기인사 단행…544명 승진·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정기인사 단행…544명 승진·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남광주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5급 112명, 6급 115명, 7급 102명, 8급 34명 등 5급 이하 363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 또 2급 4명, 3급 31명, 4급 147명 등 4급 이상 주요 간부 18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4급 이상 보직 인사는 통합 행정의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2급 보직 인사는 기후환경본부장에 이상배, 균형발전실장에 김기홍, 성장투자유치본부장에 강효석 이사관을 각각 임명해 통합특별시의 핵심 정책과 균형발전 전략을 진두지휘하도록 했다. 3급 보직 인사는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에 전은옥, 정책기획국장에 김기숙, 안전정책국장에 오영걸 부이사관 등 모도 31명이 보임됐다. 4급은 시정상황실장에 고경희 서기관 등 147명이 보직을 받았다. 전남광주시는 5급 이하 총 363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승진 기회를 폭넓게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광역행정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기술 등 전 직렬을 대상으로 고르게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인사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안정·성과·역량’​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우선 고려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연공이나 단순 경력보다는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인재와 전문성·업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새롭게 확대·개편된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감안, 미래 행정을 이끌어갈 분야별 핵심 인재의 역량과 전문성도 주요 승진기준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보다 승진요인이 확대된 만큼 조직 구성원들에게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과를 내고 역량을 갖춘 직원이 승진할 수 있다는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면서도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통합 과정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온 전 직렬 직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고르게 부여하고, 성과와 전문성이 인사에 제대로 반영되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승진 인사 명단(2026년 10월 2일자 의결) ◇ 5급 승진 (112명) ▲행복소통실 강시영 ▲환경정책과 곽지애 ▲도시계획과 김민 ▲수산유통가공과 김병열 ▲스포츠산업과 김병혼 ▲경제정책과 김상진 ▲전남자치경찰정책과 김성재 ▲전남자치경찰행정과 김수화 ▲전남미술관 김안나 ▲도시안전정책과 김영란 ▲일자리경제과 김은정 ▲대중교통과 김재형 ▲언론담당관 김정현 ▲장애인정책과 김주석 ▲민주보훈과 김형석 ▲여성가족과 나건웅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나종민 ▲기획홍보담당관 노민갑 ▲예산총괄관 류지은 ▲여성가족정책관 류태귀 ▲광주감사담당관 박상대 ▲신활력총괄관 박수경 ▲중소벤처기업과 박신영 ▲미래에너지산업과 박용규 ▲문화산업과 박종원 ▲스마트정보담당관 박현섭 ▲기획홍보담당관 배용만 ▲이민정책과 손예정 ▲국제협력관 오세정 ▲여순사건지원단 오헌 ▲5·18민주과 이겨레 ▲노동일자리정책관 이서정 ▲회계관리과 이원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은옥 ▲관광개발과 이정한 ▲전략기획관 이화영 ▲균형성과담당관 임선양 ▲법무담당관 임재한 ▲투자산단과 정성오 ▲도시안전정책과 정소윤 ▲자치협력과 정준모 ▲전략기획관 조동식 ▲돌봄정책과 최병진 ▲통일플러스센터 최아라 ▲문화예술과 한정미 ▲여성가족과 한정주 ▲농식품유통과 한진우 ▲중소벤처기업과 허철 ▲세정과 김선홍 ▲세정과 김은정 ▲세정정책과 정정욱 ▲콘텐츠산업과 정광혜 ▲자치행정과 조선아 ▲전남감사담당관 지병훈 ▲돌봄정책과 박진아 ▲여성가족정책관 이복례 ▲노인복지과 양일동 ▲광주도서관 심정순 ▲기반산업과 김호진 ▲인재개발원 이경옥 ▲회계과 한정우 ▲우주신산업과 김명헌 ▲도로과 김진수 ▲교통운영과 이상준 ▲연구바이오산업과 강원구 ▲로봇가전의료산업과 나용 ▲에너지정책과 박희 ▲농업동물정책과 이승현 ▲농식품유통과 정중기 ▲농업동물정책과 정지희 ▲축산정책과 오재철 ▲도시공원과 나윤채 ▲산림휴양과 안승옥 ▲산림자원과 이정혜 ▲녹지정책과 조재성 ▲동물방역과 박성은 ▲농업동물정책과 이연이 ▲해양수산과학원 김영선 ▲해양수산과학원 정명수 ▲친환경수산과 신규호 ▲건강증진과 김대준 ▲건강위생과 심윤정 ▲도시사회재난과 정승석 ▲식품의약과 김경화 ▲감염병관리과 김다영 ▲돌봄정책과 이은영 ▲기후대기정책과 이강순 ▲해운항만과 조나영 ▲기후대기과 최대일 ▲도로관리사업소 강철홍 ▲물관리정책과 김광지 ▲도로과 나수미 ▲지역계획과 박은석 ▲전남인재개발원 박장철 ▲도시공원과 박춘식 ▲군공항건설단 이창환 ▲혁신도시지원단 정동완 ▲도시철도건설본부 정인성 ▲민주보훈과 김성준 ▲건축개발과 안춘선 ▲문화도시조성과 윤동현 ▲종합건설본부 문정환 ▲토지관리과 이용민 ▲도시안전정책과 김유미 ▲스마트정보담당관 박정현 ▲문화유산자원과 박영재 ▲농업기술원 김효중 ▲해양수산과학원 송지훈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광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양용식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이향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승호 ◇ 6급 승진 (115명) ▲인구정책과 강나율 ▲국제교류담당관 강소명 ▲의대설립추진단 국현채 ▲도시안전정책과 김고운 ▲에너지정책과 김미경 ▲행정지원과(파견) 김보미 ▲총무과 김수현 ▲예산총괄관 김영랑 ▲도시안전정책과 김유림 ▲전남미술관 김은주 ▲AI반도체과 김재원 ▲도시계획과 김제일 ▲경제정책과 김훈영 ▲정책기획관 김희창 ▲건축경관과 류지철 ▲자치협력과 문석경 ▲미래산업총괄관 문여리 ▲행정지원과 박경원 ▲미래산업총괄관 박미현 ▲대중교통과 박소영 ▲언론담당관 박영서 ▲아동청소년과 서광종 ▲총무과 서세욱 ▲홍보기획담당관 서착히 ▲홍보기획담당관 성소망 ▲관광과 양승원 ▲행정지원과 양윤미 ▲노인복지과 유희태 ▲미래도시기획단 이기원 ▲청년정책과 이명주 ▲총무과 이역남 ▲돌봄정책과 이윤재 ▲예산총괄관 이은미 ▲사회복지과 이지우 ▲고향사랑과 이태기 ▲대학인재정책과 임주희 ▲희망인재육성과 장상희 ▲예산담당관 장소희 ▲농업기술원 장호태 ▲통합기획과 정경훈 ▲스마트정보담당관 정초희 ▲행복소통실 정하연 ▲여성가족과 주민하 ▲대학인재정책과 주종찬 ▲전략기획관 채상혁 ▲전략기획관 최서경 ▲인구정책과 최선영 ▲민주보훈과 최수영 ▲언론담당관 최지운 ▲광역사회재난과 한견주 ▲예산담당관 홍의송 ▲세정과 심우진 ▲세정정책과 이지원 ▲스마트정보담당관 송수지 ▲전략기획관 정소라 ▲행정지원과(파견) 조해진 ▲여성가족과 문선화 ▲사회복지과 서소희 ▲장애인복지과 유지연 ▲전남도서관 김도영 ▲전남도서관 최영웅 ▲회계관리과 박진완 ▲에너지산업과 송형석 ▲에너지정책과 심재영 ▲총무과 오준혁 ▲도시사회재난과 천훈 ▲대중교통과 강재구 ▲도시철도건설본부 서재호 ▲종합건설본부 양정민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정윤성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최현민 ▲회계과 최형민 ▲기반산업과 김지선 ▲미래차산업과 문선호 ▲농업정책과 신누리 ▲농업동물정책과 최희재 ▲축산정책과 박애연 ▲녹지정책과 김민정 ▲도시공원과 위지선 ▲산림휴양과 임경식 ▲산림자원과 임은혜 ▲산림휴양과 정지우 ▲동물위생시험소 김동희 ▲동물위생시험소 김유진 ▲동물위생시험소 주봉길 ▲해운항만과 노연부 ▲해양수산과학원 김명규 ▲광역사회재난과 김종민 ▲해운항만과 이계호 ▲수자원관리과 김경용 ▲친환경수산과 장원효 ▲식품의약과 김이슬 ▲공공보건의료과 김정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박수지 ▲감염병관리과 김지희 ▲기후대기과 김지연 ▲수자원관리과 박지선 ▲환경보전과 심규천 ▲물관리정책과 김경균 ▲물관리정책과 김명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윤재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준역 ▲도시계획과 노현수 ▲지역계획과 문현혁 ▲전남감사담당관 박종문 ▲수자원관리과 박희정 ▲해운항만과 서진우 ▲도시안전정책과 김슬기 ▲건축개발과 이한나 ▲토지관리과 구진경 ▲회계과 김대현 ▲광역안전정책과 박도왕 ▲도로관리사업소 서영기 ▲예술의전당 문월승 ▲종합건설본부 이세기 ◇ 7급 승진 (102명) ▲예산담당관 고영석 ▲물관리정책과 김가연 ▲여성가족정책관 김가연 ▲광역사회재난과 김기현 ▲의대설립추진단 김다연 ▲인구정책담당관 김송미 ▲경제정책과 김승록 ▲로봇가전의료산업과 김승환 ▲자치행정과 김영곤 ▲전략추진단 김은선 ▲민주보훈과 김인호 ▲홍보지원담당관 김장용 ▲농업동물정책과 김한수 ▲행정지원과 김혜지 ▲광역안전정책과 박성철 ▲총무과 박세영 ▲청년희망과 박정언 ▲상수도사업본부 백종원 ▲회계과 서재영 ▲도시철도건설본부 성건희 ▲신활력총괄관 손은비 ▲공공보건의료과 심형진 ▲에너지산업과 안예원 ▲예술의전당 양준호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염도희 ▲인구정책담당관 오해준 ▲상수도사업본부 유선희 ▲희망인재육성과 윤예지 ▲회계관리과 이민기 ▲농업동물정책과 이상훈 ▲인구정책담당관 이수정 ▲회계관리과 이지현 ▲예산총괄관 이지환 ▲상수도사업본부 이초원 ▲사회복지과 임강현 ▲농업박물관 장신영 ▲교통행정과 장용준 ▲희망인재육성과 전채향 ▲고향사랑과 정성운 ▲광주자치경찰행정과 정윤하 ▲홍보지원담당관 조성신 ▲토지정보과 조아라 ▲회계관리과 조현지 ▲경제정책과 천성빈 ▲체육진흥과 최서은 ▲인권평화과 최유경 ▲녹지정책과 최유진 ▲시민소통과 최지훈 ▲교통운영과 함지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황기종 ▲세정과 김태영 ▲세정정책과 정현주 ▲광주도서관 이동현 ▲홍보지원담당관 한예음 ▲노인복지과 김송이 ▲노인복지과 김용근 ▲장애인복지과 김진아 ▲주택정책과 최민지 ▲광주도서관 김대환 ▲광주도서관 정인혜 ▲예술의전당 김민규 ▲해양수산과학원 김원형 ▲서부도매시장사무소 유일환 ▲종합건설본부 임재현 ▲상수도사업본부 정상훈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주진한 ▲종합건설본부 강나영 ▲교통운영과 강선준 ▲도시철도건설본부 서계회 ▲5.18기념문화센터 손지호 ▲상수도사업본부 윤광민 ▲에너지산업과 이찬양 ▲기후대기정책과 박지완 ▲도시철도건설본부 양예지 ▲식량원예과 김윤주 ▲농업정책과 오연주 ▲식량원예과 조서현 ▲역사민속박물관 나윤지 ▲산림자원과 조소영 ▲해운항만과 김은주 ▲해양수산과학원 김혜미 ▲건강증진과 박진홍 ▲해양수산과학원 박찬성 ▲5·18민주과 박여진 ▲건강위생과 김신희 ▲공공보건의료과 윤소이 ▲공공보건의료과 한현희 ▲기후대기정책과 이선화 ▲기업도시담당관 오영록 ▲광역자연재난과 김성원 ▲행정지원과(파견) 김용환 ▲행정지원과(파견) 이정민 ▲건축개발과 김보람 ▲회계과 강여진 ▲광역안전정책과 김건 ▲도시사회재난과 김정석 ▲종합건설본부 서유람 ▲기획홍보담당관 오하은 ▲예술의전당 이가연 ▲광역사회재난과 임홍인 ▲광역사회재난과 최용수 ▲회계관리과 김정인 ◇ 8급 승진 (34명) ▲광주인재교육원 김민영 ▲상수도사업본부 김범주 ▲경제자유구역청 김시은 ▲국제교류담당관 김연주 ▲도로과 박채정 ▲상수도사업본부 원세정 ▲시민소통과 조우현 ▲기후대기정책과 김효진 ▲스마트정보담당관 서지형 ▲서부도매시장사무소 임태경 ▲전남도서관 박형민 ▲광주도서관 이수진 ▲광주도서관 정우진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민 ▲상수도사업본부 이수민 ▲행정지원과(파견) 성윤 ▲농업동물정책과 정재광 ▲수목원정원사업소 박종서 ▲해운항만과 이도원 ▲건강증진과 이화정 ▲친환경수산과 최세영 ▲공공보건의료과 이하나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양세진 ▲행정지원과(파견) 권혁 ▲도시철도건설본부 김민석 ▲농업정책과 박경훈 ▲행정지원과(파견) 박정훈 ▲행정지원과(파견) 이경열 ▲상수도사업본부 이시경 ▲도로정책과 조은서 ▲종합건설본부 차종현 ▲건축경관과 나광진 ▲도시사회재난과 이건우 ▲회계과 정회성
  •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 참석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0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가족친화적 일터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경영 환경을 구축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 현장에는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해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유태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용성 위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앞장서 조성해 주신 기업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존중받고 가정에서 행복을 누릴 때 기업의 생산성과 가치도 함께 올라갈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역시 도내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도내 우수 기업을 발굴해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 조성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신규 인증 52개사(기업 50곳, 공공기관 2곳)와 재인증 37개사(기업 30곳, 공공기관 7곳)를 포함해 총 89개 기업 및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연안침식·산림재난 경북도 강력대처 촉구

    김재준 경북도의원, 연안침식·산림재난 경북도 강력대처 촉구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김재준 의원(울진)이 2일 열린 제3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연안침식 문제와 산림재난 대응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권 관광 인프라 강화는 물론, 울진 지역의 핵심 국책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경북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경북의 연안침식 우려·심각 등급 비율이 전국 최고수준이며, 타시도 대비 개선율이 낮다”고 지적하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도내 46개 사업지구 가운데 완료된 곳은 6개소에 불과하고, 20개소는 착수하지 못했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안침식을 막기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한 해안 인근의 대규모 준설과 모래 반출 문제를 짚으며 ‘연안침식 영향평가’의 국가 제도화와 도 시행사업의 선제적 적용을 제안했다. 또한, “울진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연계한 연안침식방재연구센터 설치를 제안하며, ‘연안침식 해저 시뮬레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와 적정 공법을 검증할 것”도 주문했다. 특히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대형산불로 황폐해진 경북 북부지역에 극한호우가 겹칠 경우 대규모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사방사업 등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주민대피체계를 재정립하는 한편,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선제적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서는 최근 5년간 전국 발생량의 45.1%가 경북에 집중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변화 탓만 하며 정책만 따라가는 ‘뒤쫓기식 방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재선충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울진 금강송숲과 국가유산 주변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연중방제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들며 “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인력을 보강하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자체 개발하는 등 과학적 방제 역량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도로 국립공원·국가유산·군부대·도로 등 관리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공동방제를 정부에 촉구해야 한다”고 하며 “‘제2의 국토녹화운동’에 나선다는 각오로 지사님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동해선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철도 개통으로 방문객이 늘었지만, 부족한 연계교통과 숙박시설로 지역 체류와 소비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무인역과 유인역의 이용객 규모를 비교하며 운영인력 배치의 적정성도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열차 증편과 후포·영해 등 주요 관광거점의 KTX 정차 확대, 수요응답형 버스·광역 관광셔틀 도입, 울진·영덕의 숙박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경북 지오투어리즘 레일패스’와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도 주문하면서 “동해선은 철도 연결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그 길을 따라온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매력’이 채워져야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울진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이 진행됐다. 해양치유센터의 추가 공사 차질을 막고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국립 울진 산림생태원의 속도감 있는 설계와 행정절차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경우 정원 36명 가운데 실제 인원이 13명에 불과함을 지적하며 시급한 인력 충원을 촉구했고, 119산불특수대응단 역시 신축 청사 건립 기간 중 현장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총사업비 669억원이 투입된 후포 마리나항에 대해서는 계류시설 이용률이 45.9% 수준에 그쳐 있다고 지적하며, 경북도가 전문화된 운영책을 수립하고 시설 활용률을 높이는 데 능동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울진의 핵심 사업들이 산불 피해를 이겨내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발판이라고 역설하며, 사업별 지연 원인과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중앙부처 및 울진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촉구했다.
  • BTS, 보고타 ‘명예 외빈’ 됐다…“공연 경제효과 406억원”

    BTS, 보고타 ‘명예 외빈’ 됐다…“공연 경제효과 406억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명예 외빈’으로 지정됐다. 보고타시는 BTS의 첫 완전체 콜롬비아 공연을 앞두고 두 차례 콘서트가 약 406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보고타 시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BTS를 ‘명예 외빈’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공공서비스·예술·스포츠·과학·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 복지 또는 도시 발전에 기여한 저명한 방문객에게 시장이 수여한다. 보고타시는 BTS가 2013년 데뷔 후 한국 음악과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젊은 세대에 영향을 미친 점을 지정 배경으로 들었다. 또 BTS의 방문이 보고타를 문화·창조산업의 중심지이자 국제 행사의 개최지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갈란 시장은 “BTS는 단순한 밴드 그 이상”이라며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과 보고타 방문객들이 도시 자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TS는 이날과 3일(현지시간) 보고타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 엘 캄핀에서 공연한다. 보고타 관광청 산하 관광관측소는 두 차례 공연을 찾는 관객이 숙박·식음료·현지 교통·쇼핑·기념품 등에 지출하면서 990억 콜롬비아 페소(약 406억원) 이상이 지역 경제에 풀릴 것으로 추산했다. 공연별 관객은 5만 30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공연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보고타행 항공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6% 증가했다. 공연 티켓 구매의 18.4%는 콜롬비아 밖에서 이뤄졌으며, 보고타시는 시청사와 랜드마크인 토레 콜파트리아를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점등한다. 공연 종료 시각에는 관객 귀가를 위해 공연장 인근에서 주요 지역으로 향하는 특별 대중교통 노선 8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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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이 된 바다(유대근·진달래·원다라·허경주·조영빈 지음, 오월의봄)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 기자들이 어선에 올라 물고기와 함께 건져지는 쓰레기를 확인하고 폐그물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를 추적했다. 국내 동·서·남해와 제주부터 중국, 일본, 필리핀, 미국 하와이까지, 국경을 넘는 추적으로 이어졌다.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전문가와 현장 어민 등 100여명에게 해법을 묻고,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도 살핀다. 220쪽, 1만 6800원. 그럴 리가 있는 조선사(노시훈 지음, 어문학사) 보수성, 엄숙함, 철저한 예의. 조선 시대에 대한 보편적 인식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600년 전에 이미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있었고,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강국이었던 점, 궁궐에 동성애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는 사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가져와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뒤엎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내 현재와 공명하는 이야기로 전달한다. ‘역사 앞에 선입견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하는 책. 728쪽, 3만 2000원. 난파선의 선장들(김새섬·김진경 지음, 어크로스) 온라인 독서 플랫폼 ‘그믐’의 대표 김새섬은 평균 생존 기간 13개월에 불과한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는다. 그는 자신을 가엾게 여기는 대신, 남편 장강명 작가와 나눈 대화를 담은 팟캐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담담히 세상에 알렸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팟캐스트를 듣던 작가 김진경은 그의 태도에 감응해 인터뷰를 제안한다. 책을 매개로 한 두 사람의 죽음에 관한 대화가 담겼다. 288쪽, 1만 7800원. 오늘의 감각(김미경 지음, 문학동네)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를 만든 25년 마케팅 경력의 김미경 상품기획자가 쓴 책. 2016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라는 공공기관에 합류한 저자는 “이렇게 아름다운 박물관의 유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그 답을 찾아나갔다. 수천 년 전 ‘당대의 감각’을 찾아내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의 ‘오늘의 감각’으로 번역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252쪽, 2만 2000원.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업무보고로 첫 의정활동 시작… 앞으로의 행보 구상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업무보고로 첫 의정활동 시작… 앞으로의 행보 구상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서재원 위원장과 위원들은 1일 열린 제3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해양수산국 및 독도재단의 핵심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독도 관련 교육·홍보 체계, 재단 경영, 학술 연구, 해양 생태계 보전 등 전 분야에 걸친 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정윤태 부위원장(울릉)은 독도평화대상에 해외 인사 및 외국인 수상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위탁 사업 영역에 독도 인근 해역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정화 작업을 반영하고, 독도아카데미의 교육 인원과 프로그램 규모를 대폭 확장할 것을 촉구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독도 탐방 대상자 선정 시 사이버 독도학교 이수자를 우선 선정하고, 울릉도·독도 탐방 과정에서 문화관광해설을 적극 활용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정숙경 위원(비례)은 숏폼 영상과 공모전 등 새로운 홍보방식 도입과 함께 독도 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독도 AI’ 구축을 제안했다. 장명수 위원(포항)은 시민들이 위치를 알기 어려운 독도재단 사무실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민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독도재단의 운영예산 감소를 지적하며 재단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재단 사무실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해외홍보 확대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재원 위원장(포항)은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영토주권을 공고히 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집행부가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우영봉 경북도의원 “도민의 삶이 기준, 이제 실행으로 답해야”

    우영봉 경북도의원 “도민의 삶이 기준, 이제 실행으로 답해야”

    경북도의회 우영봉 의원(경산, 국민의힘)은 1일 열린 제36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세 가지 과제로 ‘성장의 그릇, 이동의 길, 사람에 대한 투자’를 제시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과 물 안보, 경산 지역 간선도로 확장,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확대에 대한 경북도의 실행 방안을 따져 물었다. 우 의원은 먼저 정부가 지난 9월 3일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 방향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과 관련해, 전체 공공기관의 약 20%인 109개 기관 통폐합 계획에 따라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등 도내 기관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통합 이후 본사와 핵심 기능이 어디에 남고 인력과 예산이 어떻게 재편되느냐가 핵심”이라며 기관별 영향 분석과 대응 계획을 요구했으며, 1차 이전으로 김천혁신도시에 12개 기관이 들어섰지만 기업 이전과 인구 정착, 경북 전체 성장으로의 확산은 충분하지 않았고 혁신도시 외 시·군의 소외감이라는 과제도 남겼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유치 대상 기관을 정부의 ‘기존 혁신도시 중심, 지역 산업·대학 연계’ 원칙에 발맞춰 경쟁력 높은 곳 중심으로 재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기존 김천혁신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이전기관이 가진 연구·교육·실증·기업지원 기능을 구미·포항·경주·안동·경산 등 경북 권역별 전략산업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확산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 의원은 올여름 폭염과 극한가뭄의 여파로 청도 운문댐이 가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치달았고, 영천댐과 안동·임하댐 역시 ‘주의’ 단계에 진입하는 등 전례 없는 수자원 위기에 직면했음을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기후대응댐 계획 조정으로 도내 3개 댐, 총 5847억원 규모의 신규 댐 건설 사업이 최종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포항과 영주 등 신규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2030년이 되면 낙동강 권역의 용수 난이 현실화될 텐데도 경북은 정부의 물 관리 정책에서 다시금 외면받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우 의원은 낙동강 권역 이수안전도 1.9등급이라는 정부 평가에 대해서도 “권역 총량만 본 통계의 착시”라며, 지역별 편차로 특정 수원의 물 부족이 반복된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을 근거로 들었다.이어 ▲경북도 주도의 중장기 물 인프라 확충 로드맵 ▲거점 댐과 하천을 잇는 다중 수원 연계망 및 노후 상수관로 누수 차단 대책 ▲물그릇과 물길을 상시 관리하는 ‘경북형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지역 현안인 도로 문제도 강하게 제기했다. 우 의원은 13개 대학과 약 3900개 기업이 밀집한 경산의 핵심 교통축인 지방도 919호선 대평~진량 구간 일평균 교통량이 3만 9072대로 전국 지방도 평균(5910대)의 약 6.6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뒤 구간은 이미 8차선으로 확장됐지만 압량~진량 구간만 4차선에 머물러 상습 병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 의원은 이 사업이 2022년 ‘경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되고 간선기능 지방도 투자 우선순위 평가에서 도내 36개 노선 중 2위를 받은 만큼 “필요성은 경북도 스스로 이미 인정했다”며, 발목을 잡고 있는 부체도로 공사비·보상비 부담 주체 문제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과 함께 압량교 보행로 단절 구간 연결을 확장사업과 병행할 것을 요구했다. 국도 4호선에 대해서도 경산지식산업지구, 하양택지, 대구신서혁신도시, 영천경마공원 등 인접 개발로 정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하양부호~남하 구간만 4차선으로 남아 차로 불일치에 따른 병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도 차원의 구체적 대응을 주문했다. 우 의원은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18만 명의 경북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이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부실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경북도의 제출 자료에 의하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8개 도 중 강원·전남·경남·제주·경기 등 5개 지역은 1인당 2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달리 경북은 총 지원액 15만 원 가운데 본인 부담금 3만 원을 제하면 실제 수혜 금액이 12만 원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아울러 지원 대상 연령 기준 역시 70세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연령 제한을 두지 않거나 75~80세까지 폭넓게 적용하는 다른 시·도와 비교할 때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6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에서 특수건강검진 연령을 80세로 올린 점을 들어 “국가도 80세까지 건강을 챙기는데 경북은 왜 70세에 멈추느냐”고 반문했다. 이미 2022년 조례에 지원 근거가 명문화됐고 같은 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보고서도 낮은 지원 수준을 지적했지만 4년째 그대로라며, ▲2027년 본예산에서 1인당 20만원 인상 및 자부담 폐지 ▲연령 상한 80세 확대 ▲이장회·부녀회·지역농협을 통한 찾아가는 안내와 카드 사용 불편 해소를 요구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도, 물 안보도, 도로도, 바우처도 결국 도민의 하루하루와 직결된 문제”라며 “계획과 진단은 이미 충분히 나와 있는 만큼, 이제는 경북도가 예산과 실행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수원대전환 완성’ 내건 이재준, “3대 생활비 반값·1,000억 원 빚 다 갚겠다”

    ‘수원대전환 완성’ 내건 이재준, “3대 생활비 반값·1,000억 원 빚 다 갚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내걸고 3대 생활비 반값과 지방채 전액 상환 등이 담긴 4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 시장은 ‘민선9기 수원대전환 비전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수원은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겠다”며 향후 4년 시정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공개했다. 민선 9기 비전인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위한 시정 목표로는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제시했다. 먼저 생활안정 민생도시와 관련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1049’, ‘2700’, ‘140’ 3개의 숫자를 제시했다. 교통과 교육, 의료 분야 지원을 확대해 시민 생활비 부담을 낮춘다. 청년과 어르신, 장애인 버스비를 지원하고 무상 인터넷강의 확대, 가족돌봄수당 지원 등을 추진한다. 관련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는 5인 가구의 경우 조건에 따라 연간 생활비 부담을 최대 1천49만원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1년 기준 3,700억원이던 지방채 중 2,700억원을 상환했고, 남은 1000억원도 갚아 2027년 ‘채무 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새로운수원위원회’를 출범시켜 140개 세부과제의 이행 과정을 살피고 추진 상황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상생도시와 관련해선 문화관광관광객 체류와 소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길을 ‘K-컬처로드’로 확대하고 아레나 조성, 수원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 등에 나선다. 관광소비 캐시백을 도입해 관광객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단순 방문객 수보다는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 규모를 관광 성과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첨단과학 연구도시와 관련해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사이언스파크, 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를 추진한다. 수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도 나서 글로벌 교육과 거주 기반을 갖춘 복합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AI와 반도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새빛펀드를 1조원으로 확대해 청년창업기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연구와 기업, 투자를 연결해 기업 성장이 좋은 일자리와 청년의 기회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수원시의 일하는 원칙으로는 시민에게 묻고, 시민 목소리에서 정책을 시작하는 ‘경청·소통’, 시민 삶이 실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성과로 보는 ‘시민 체감’, 오늘의 선택과 투자가 수원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는 ‘미래 책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사업을 몇 개 했는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로 평가받겠다”며 “수원대전환을 시민 한 분 한 분 삶의 변화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관광공사, “축제와 낭만이 넘치는 10월엔 경기로 오세요!”

    경기관광공사, “축제와 낭만이 넘치는 10월엔 경기로 오세요!”

    추석 전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요즘엔 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10월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낭만의 가을 대표 명소 6곳을 추천했다. 수원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 수원 광교에 문을 연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은 경기도의 다채로운 문화와 로컬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신개념 복합문화플랫폼이다. 미니 캐리어와 티켓을 수령한 뒤 4개의 미션존을 순서대로 탐방한다. 여행 질문에 답하며 취향 카드를 수집하면 나만의 여행자 유형이 도출된다. 맞춤형 여행 정보와 기록지를 링으로 바인딩해 ‘퍼스널 여행 가이드 키트’를 완성하고, 여행 소감을 남기는 ‘비움’ 코너로 여정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정형화된 관광지를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서 출발하는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경기도자상점, 로컬 굿즈 숍, 주말 문화 공연과 독립영화 상영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시 전시 공간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주말 공연 및 워크숍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600년의 역사를 오늘로 잇다, 의정부 회룡문화제 의정부의 유구한 600년 역사를 품은 ‘회룡문화제’가 올가을 시민 중심의 참여형 문화축제로 찾아온다.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회룡 600년, 역사와 시민을 잇다’를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86년 시작된 회룡문화제는 태조 이성계와 회룡사에 얽힌 역사와 설화를 바탕으로 의정부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대표 향토축제다. 올해는 대규모 의전 행렬 대신 시민 참여와 생활 예술 콘텐츠에 방점을 뒀다. 관내 초등학생들이 도포와 유건을 갖춰 입고 글솜씨를 겨루는 ‘어린이 과거제’, 전통의 우아한 선을 뽐내는 ‘한글한복 패션쇼’, 16종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마당이 운영된다. 가야금병창, 대취타, 경기민요 등 품격 있는 국악 무대가 가을 축제의 흥을 돋우며, 떡메치기, 노리개 키링 만들기, 전통 다도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소풍마당과 전통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가을 정원 산책, 양평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생태의 보고,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두물머리 사: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두물머리의 빼어난 수변 풍광 속 네 가지 빛깔(四色)과 삶을 돌아보는 깊은 사색(思索)의 시간을 제안한다. 축제장에는 정원 전문 작가와 도민이 직접 가꾼 20여 개의 전시정원, 70여 개의 테마정원이 수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다. 공간은 ‘환영의 정원’, ‘풍류의 정원’, ‘흐름의 길’, ‘사유의 정원’으로 나뉘어 테마별로 각기 다른 가을 정취를 전한다. 메인 무대인 세미원 광장에서 전통 배다리를 건너 ‘두물뭍 농부시장’ 등 인근 명소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정원 감상과 지역 농산물 미식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2010년 시흥에서 시작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를 녹색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의 대표 친환경 축제다. 8차선 도심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광명’ 자동차가 질주하던 8차선 아스팔트 대로가 열정 가득한 축제의 해방구로 깜짝 변신한다. ‘신나는 거리 BEAT나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내건 도심형 거리 문화축제 ‘페스티벌 광명’이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철산역 앞 철산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독보적인 감성의 10CM, 청량한 사운드의 데이브레이크,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로맨틱펀치,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 정적인 관람석을 떠나 통제된 차도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최대 매력이다. 대규모 ‘퍼레이드 광명’을 필두로 청소년 거리 댄스, 아트 플리마켓,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 철산로 곳곳에서 쉼 없이 이어진다. 가을 패밀리 파티, ‘용인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용인특례시의 대표 인기 캐릭터 ‘조아용’이 가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3일부터 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8개 기관의 대표 캐릭터 40종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이다. 초대형 조아용 퍼레이드, 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 K-POP 랜덤플레이댄스, 라이브 드로잉 쇼 등 온 가족의 시선을 사로잡을 유쾌한 볼거리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평생학습박람회’, ‘청년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가족 에듀테인먼트의 즐거움은 배가된다. 용인 로컬 농산물 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팝업 부스에서는 신선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백만 송이 국화 향기 따라 걷는 ‘파주 벽초지수목원’ 가을의 낭만과 사색을 깊이 있게 누리고 싶다면 파주 벽초지수목원이 안성맞춤이다. 약 12만㎡ 규모의 수목원 전체가 국화, 구절초, 코스모스,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 채워져 완연한 가을의 풍경화를 완성한다. 동·서양의 정원 미학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벽초지수목원만의 매력이다. 여왕의 정원을 거쳐 웅장한 분수와 조각상이 늘어선 유럽풍 ‘신화의 공간’을 지나면, 연잎이 고요히 떠 있는 연화원과 시원스레 쏟아지는 벽초폭포 등 한국 전통미를 살린 동양 정원이 차례로 이어진다. 10월에는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려 희귀 국화 품종 전시와 다채로운 국화 장식 포토존이 화단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잘 가꿔진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수려한 가을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 국립순천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75억원 투입

    국립순천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75억원 투입

    국립순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과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정부지원금 212억원을 포함해 총 275억원이 투입된다. 순천대는 기존 SW중심대학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조직과 교육체계, 취·창업 지원, 성과 확산 등 4개 분야를 개편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공학전공·전기공학전공·전자공학전공·기계우주항공공학전공·컴퓨터교육과 등 5개 주관학과와 인공지능 전환(AX) 교육에 참여하는 33개 전공 등 총 38개 학과·전공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전교생은 AI 교양과목을 5학점 이상 필수로 이수한다. 비전공자는 ‘AX 브릿지’ 과정 8학점을 거쳐 융합·연계전공에 진입하도록 한다. 융합·연계전공은 AI반도체융합, 뉴스페이스, AI문화콘텐츠, 의료데이터인포매틱스 등 30개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I 심화전공은 전기공학의 에너지AI, 전자공학의 피지컬AI, 기계우주항공공학의 기계우주항공AI 등 전공별 특화 트랙으로 개편한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도 강화한다. 순천의 문화콘텐츠, 여수의 석유화학, 고흥의 우주항공·스마트팜, 광양의 소재·반도체 등 지역별 산업 현안에 AI를 적용하는 교육 트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졸업생의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AWS, 한전KDN, 업스테이지 등 150여 개 산업체와 연계해 AI·AX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AI 교육을 일부 학과의 과제가 아닌 대학 전체의 구조 문제로 보고 조직과 학사 제도부터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동부권 산업 현장에서 AI로 문제를 푸는 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형일 “수출 1조달러 처음 넘을 것…3%대 성장·국민소득 4만달러 가시화”

    이형일 “수출 1조달러 처음 넘을 것…3%대 성장·국민소득 4만달러 가시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수출은 연간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불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성장 경로로 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벤처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대한민국 호(號)가 계속 순항하기 위해, 돛을 더 단단히 조여매야 한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를 해소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의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에 대해서는 가용재원과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창출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 “AI 시대, 전력이 국가 명운 가른다…1,400조 메가프로젝트 사활 걸어야”

    “AI 시대, 전력이 국가 명운 가른다…1,400조 메가프로젝트 사활 걸어야”

    빅테크 주도 ‘전기화’ 대전환…50년 요금·수급 체계 수술 시급원전 동남축·재생에너지 서남축…나주 ‘K-Power 전력수도’로인공지능(AI) 시대가 초고속으로 열리면서 전력 인프라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AI 시대의 거대한 신규 전력 수요에 대응하려면 전력망 확충과 시장 구조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며 “총 1,4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여부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 동신대학교 대정도서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전기국가 시대에 던지는 10가지 화두’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략과 전력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동신대 AI글로컬융합연구소와 제3기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빛가람기술사업화아카데미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양성평등기금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학계와 지자체, 전력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전 사장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중심이 석유에서 전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후위기와 중동 정세 불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분열 등으로 기존 석유 중심 에너지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앞세워 산업 전반의 ‘전기화’를 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 전 사장은 “산업·건축·수송 전 분야의 전기화와 전력망 노후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AI 혁명과 국제 안보 위기가 겹치면서 한국도 전례 없는 전력 수급 압박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1,4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 프로젝트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안보 자산”이라며 사업 초기 3년간 국가 자원을 집중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전 경쟁력 세계 최고…50년 경직적 통제가 발목” 한국 전력산업의 강점으로는 원전 건설·운영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전력 품질을 꼽았다. 조 전 사장은 한국이 정해진 공기와 예산을 맞추는 ‘원 타임, 인 버젯(One Time, In Budget)’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원전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저부하를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반면 전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로는 장기간 유지돼 온 중앙집권적 수급·가격 통제 체계와 한전의 재정 악화 등을 지적했다. 조 전 사장은 “50년간 유지돼 온 중앙집권적 수급 및 가격 통제로 시장의 가격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 투자 유인이 떨어지는 데다 송전선로와 발전시설을 둘러싼 갈등, 전력 인프라 노후화와 전문인력 부족 등이 전력국가 전환의 병목지점”이라고 말했다. ◇국가 전력 믹스 법제화…“메가프로젝트 초기 3년 총력 지원” 조 전 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과제로 △국가 전력 믹스의 법제화 △산업 인프라의 전기화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전력시장 개선과 해외 진출을 제시했다. 우선 공공성과 시장성이 조화를 이루는 장기 국가 전력 믹스를 법제화하고 송배전과 전력 수요시장이 연계되는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원전 수명 연장과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적정한 확충, 방사성폐기물 보관시설의 조기 확정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히트펌프, 전기차, 전기선박 등 산업 전기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1,400조원 규모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초기 3년간 국가 자원을 집중하고, AI 기반 송배전망과 신규 전력망·변전시설을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 등 전력 공기업의 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 대미 에너지 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원팀 코리아’ 구축도 주문했다. ◇원전 동남축·재생에너지 서남축…“나주를 K-Power 전력수도로” 지역 발전 전략으로는 원전을 중심으로 한 동남축과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서남축을 양대 축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고리·울진·울산 등 동남축은 원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제조업의 AI 전환(AX)과 전력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호남권 서남축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한전·전력거래소·한전KDN·한전KPS 등 전력 관련 공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나주 에너지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수요관리·수배전·AI 융합·무정전 관리 등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앵커기업과 산학 클러스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산강을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와 전력과학관 건립,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와의 연계 등을 통해 ‘K-Power 에너토피아’로 브랜드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조 전 사장은 “나주가 한전과 전력 관련 공기업이 집적된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의 ‘K-Power 전력수도’로 재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신대에는 송배전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력 기술 인재 양성을 주문했다. 에너지밸리와 RE100 산업단지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 엄마·아빠 손잡고 공룡 보러 고성으로 떠나요

    엄마·아빠 손잡고 공룡 보러 고성으로 떠나요

    공룡을 주제로 한 경남 대표 가족축제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0주년을 맞아 막을 올렸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2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장식을 열고 41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행사는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공룡엑스포 10회째이자 개최 20주년을 맞아 바닥 미술 놀이터와 다이노 퍼즐, 야외 화석발굴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했다. 국립과학관과 협업한 어린이 대상 과학·상상력 콘텐츠도 처음 선보인다. 인기 콘텐츠인 ‘먹이 먹는 공룡’은 개체 수를 늘렸으며, 다양한 공룡 전시와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관람객 편의도 높였다. 행사 기간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현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입장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객은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없이 QR코드로 입장할 수 있다. 첫 엑스포가 열린 2006년에 태어난 ‘엑스포 동갑내기’ 입장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 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입장권 6만원 이상 구매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5000원을,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을 지급한다.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공룡맛집’ 사업도 운영한다. 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 ‘로컬 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티켓 구매와 단체관람 문의는 공룡엑스포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055-670-7400)로 하면 된다.
  •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참석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배시민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선배시민 여러분을 뵈니 제가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를 만들었던 그 마음이 다시 떠오른다”며 “선배시민을 단순히 ‘어르신’이라는 이름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2023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같은 해 11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11월 27일 본격적으로 제정·시행됐다. 이 조례는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65세 이상의 경기도민을 ‘선배시민’으로 규정하고 있다. 나아가 선배시민이 복지·교육·문화·예술·체육 등 제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조례에는 선배시민 관련 연구 및 교육, 학습동아리 지원을 비롯해 후배시민과의 연대를 위한 공동체 참여사업, 전문 강사 양성 및 지원, 그리고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이 폭넓게 수록되어 있다. 이에 더해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담 기관으로서 경기도 선배시민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담았다. 김 부의장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실천해 오신 그 힘을 이제는 우리 사회가 제대로 인정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선배시민의 활동이 개인의 열정이나 복지관의 노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기도의 책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에 담고 싶었다”고 조례 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이 가진 경험과 지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며, 우리 이웃에게는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선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로의 활동에 힘찬 박수를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오늘 유공 표창을 받으시는 경기도 선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여러분의 오늘이 존중받고, 여러분의 경험이 내일의 경기도를 만드는 힘이 되도록 저도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개최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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