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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년월일이 ‘2014년 4월 16일’?…병원앱 외주업체 ‘세월호 연상 문구’ 논란

    생년월일이 ‘2014년 4월 16일’?…병원앱 외주업체 ‘세월호 연상 문구’ 논란

    한 외주 개발업체가 관리하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에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연상케 하는 문구가 표출됐다가 뒤늦게 수정돼 논란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한때 고려대학교병원 앱의 ‘가족등록 환자조회’ 기능에서 생년월일 입력란 예시에 ‘2014년 4월 16일 시 20140416으로 입력’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었다. 2014년 4월 16일은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승객 304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참사가 발생한 날이다. 참사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 일부 극우 단체를 중심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조롱하는 일이 이어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고려대 의료원 관계자는 “플랫폼 개발 업체 측에서 해당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파악한 뒤 곧바로 수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문구는 현재 이날 날짜인 ‘2026년 7월 14일’로 수정된 상태다. 플랫폼 개발 업체인 ‘레몬헬스케어’는 고려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등 서울 지역 주요 병원의 앱 개발·관리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세브란스 등 주요 대학병원 환자정보 수십만건 제약사로 넘겨

    세브란스 등 주요 대학병원 환자정보 수십만건 제약사로 넘겨

    연세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처방 내역 등 수십만 건을 제약회사에 넘긴 혐의를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환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병명 등의 정보를 제약사에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의 관계자들과 법인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JW중외제약의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면서 환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처방전 등이 담긴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정보 가운데는 에이즈 감염 여부도 포함됐다. 입건된 병원 관계자들은 직원과 의사, 연구원 등으로 제약회사 영업직원들이 ‘실적증빙용’으로 처방내역을 요구하는 관행에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의국장들이 후임자에게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소개해주면 이들은 식사 비용을 대신 내줬던 식의 거래가 오갔다. 새어나간 정보량은 수십만 건에 이르렀다. 특히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는 10만 건 이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 정보가 유출됐다. 성모병원에서도 수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가톨릭대학교 소속 여러 병원에서도 수만 건의 환자 정보가 제약회사로 흘러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병원장을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과 전산 보안 담당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으로 수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와 피해자는 수십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은 다음 달 중으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종로 7년만에 소형아파트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 조기 완판 기대감 고조

    종로 7년만에 소형아파트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 조기 완판 기대감 고조

    신규공급 절벽과 치솟는 전세난에 금회 서울 종로구에 공급되는 소형아파트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이 괄목할 만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1차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96.7: 1, 평균 경쟁률 28.84: 1을 기록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분양 전부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소형아파트로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숙명종합건설㈜과 ㈜제이엘공영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담당해 신뢰도를 높였다. 1, 2호선·우이신설 신설동역 트리플역세권인 서울시 종로구 종로 66길에 들어서는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지하 3층~지상 16층(1차 1개동) 규모의 아파트 99세대(지상 7~16층), 오피스텔 40실(지상 3~6층), 근린생활시설 28실(지하 3층~지상 2층)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급증하고 있는 서울 1~2인 가구의 실 거주에 최적화된 전용면적 전용 16㎡~24㎡의 4가지 타입으로 이뤄지며 1룸, 1.5룸, 2룸으로 다양하게 설계돼 희소가치는 크다는 평가다. 최근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와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형 알짜 아파트가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서울의 전용 60㎡이하 아파트 공급은 전체의 12% 수준에 그쳐 공급 가뭄 양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종로구와 중구의 경우, 전체 세대수에 50%를 상회하는 서울 내에서 가장 높은 1인 가구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지역 내 신규 소형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심한 편이다. 이러한 공급 가뭄을 해갈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리플 초역세권 소형아파트인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직주근접을 실현해 많은 직장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5개 환승역 집중을 통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북부부터 청량리, 종로 등 서울 도심을 거쳐 수원, 인천 등을 잇는 1호선은 신규 철도 노선 연계가 용이한 만큼 큰 수혜가 전망된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개통될 GTX역은 대부분 기존 1호선이 정차하게 되며 신안산선(2024년 개통 목표), 서해선(일부 구간 개통), 분당선 연장선(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오산-기흥 구간) 등 다수의 신설 노선 역시 1호선에서 환승 가능해 향후 1호선 일대가 지역 대표 거주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경기와 인천 내 1호선 주변 주택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신규 아파트를 장만하기 더욱 어려워진 만큼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로 부상했다. 아파트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당첨 가능성은 날로 희박해진데다 더불어서 정부의 강한 부동산규제가 잇따름에도 하향 여지가 없는 시세로 인해 수요층은 신규 청약으로 더욱 몰리고, 까다로운 대출조건까지 더해져 내집마련이 한층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공급물량이 줄어든 2020년 서울 아파트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인 1순위 평균 최저 가점은 58.4점을 기록했으며 청약경쟁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1순위 청약 접수자 역시 43만여 명에 달하는 등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올해 역시 서울에 아파트 공급이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전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편입된 서울 내 신규 분양시장을 정조준하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많은 종로구에 입성하는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트리플역세권뿐만 아니라 시청역과 서울역 약 10분대, 강남구청역 약 29분대에 이동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29여 개 버스노선을 통해 서울 중심권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 또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과 동부간선도로-북부간선도로 또는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따라서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CBD(중심업무지구) 직주근접을 갖춰 종로 대기업 본사와 광화문 일대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26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반경 200m~1km 내 도보권에 이미 구축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청계천의 쾌적한 환경을 비롯해 이마트와 동대문쇼핑몰, 대학교병원, 대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최대 수혜지역으로 큰 기대가 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 같은 개발호재 특구 프리미엄을 품은 신설동역 에비뉴 청계 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황학동 일대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동북선, 우이신설선, 강북선, 면목선, GTX-B/C노선의 개통이 예정돼 향후 동부권 핵심 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으로 더욱 큰 미래가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려대’ 졸업예정자 상당수 취업 확정…80% 이상 취업률 올릴 것으로 예상

    ‘한려대’ 졸업예정자 상당수 취업 확정…80% 이상 취업률 올릴 것으로 예상

    한려대학교가 졸업 예정인 4학년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이미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한려대는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팀 자료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 통계’에서도 82.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증명해 왔다. 이에 이번 2017년 졸업예정자 역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무처 담당자는 "졸업예정 4학년생들은 현재 조선대학교병원 정규직, 충남 공주의료원 정규직, 고려대학교병원 정규직 등에 취업한 상태"라며 "특히 간호학과의 경우 11월 22일 현재 졸업예정자 68명 중 44명이 졸업 전 이미 전국 유수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한려대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언어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간호보건 특성화대학이며,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청소년학과, 경영학과, 건설방재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인문사회공학계열 학과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려대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나군) 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합격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간호학과(학과장 김용숙)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2014년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74명 전원이 합격, 2006년 이후 9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번 간호학과 졸업생 상당수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장 김용숙 교수는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 유형은 환자사례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출제된 문제가 다수 있었다”며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결과적으로 국가고시 100%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환자사례중심, 상황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어서 암기 위주의 교육보다는 환자의 질병, 치료 및 간호과정을 이해하는 폭을 더 넓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었으며 임상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임상실습 강화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에 실습실을 새로이 구축하여 지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와 소속사] “우린 한 가족” 끈끈한 의리파

    [스타와 소속사] “우린 한 가족” 끈끈한 의리파

    보통 스타와 소속사를 떠올리면 계약으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집단, 배우의 커리어를 관리해주는 회사 등 도식적인 느낌이 든다. 이처럼 수직과 수평으로 촘촘히 얽힌 이해관계가 있는 반면 하나의 동그란 원을 그리며 마치 ‘한식구’처럼 지내는 끈끈한 집단도 있어 눈길을 끈다. 계약서에 있는 약정기간은 상관없이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배우와 매니저, 매년마다 회사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선행사를 벌이며 우정과 사랑을 다지는 소속사, 배우가 숨을 거둔 뒤에도 사후 관리를 끝까지 해주는 매니저 등 함께 길을 걷는 ‘의리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홀로 더불어’ 이른바 홀더의 끈으로 묶여있는 스타와 소속사를 집중 탐구해봤다. # 하늘까지 이어진 사랑 ‘故 장진영’ “고인의 뜻대로 조용히 그리고 영원히 그녀를 지켜주겠다.” 지난해 가을, 마지막 숨을 거둔 배우 장진영을 끝까지 돌봤던 예당엔터테인먼트 전담 매니저 김안철 실장이 입을 열었다. 송강호와 강동원이 ‘의형제’라고 불린다면 고 장진영과 김안철 실장은 ‘의남매’로 칭할 만큼 두 사람은 인생을 함께 나눠왔다. 5년 전, 처음 만난 이들은 배우와 매니저라는 계약 관계를 떠나, 속내까지 다 보여줄 수 있는 이른바 ‘절친’사이가 됐다. 고 장진영은 한창 작품 활동을 하며 전성기를 누릴 때도 한결같은 배우였다. 매니저는 물론 소속사 직원들 모두를 가족처럼 돌보며 소소한 정을 나눴던 것. 김안철 실장은 “고인은 소속사 식구 전체를 정성껏 돌봤다. 잘 나가는 톱스타 동료가 아닌, 힘들게 고생하는 연습생들, 스텝들과 더욱 가까이 지냈고 자금적인 관계는 상관없이 항상 베풀었던 인간미 넘쳤던 배우가 바로 장진영.”이라고 전했다. 장진영만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아니었다. 소속사 역시 고인과 약속한 의리를 끝까지 지켰다. 지난 2008년 9월, 장진영은 위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와 가족은 병이 더욱 악화될까봐 장진영에게 정확한 병명을 숨겼다. 즉 정작 본인은 시한부가 됐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동안 몰랐던 것. 김안철 실장은 “그녀가 숨 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았지만 소속사는 3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우리는 거래로 묶인 사이가 아닌, 한 가족이었기 때문이다.”며 “고인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회사 전 직원이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비록 장진영은 떠났지만 소속사는 사후관리 매니지먼트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고인을 위해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추모관을 건립하여 매월마다 찾아가 그녀를 추억한다. 또 소속사는 장진영이 생전에 추진했던 장학재단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 임실군 운암면 계암마을에 ‘장진영 기념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안철 실장은 “고인은 오래 전부터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했고 이를 실천해왔다.”며 “내 배우의 뜻을 잇고 싶어 장학재단과 기념관을 세우기로 했다.”라고 말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과시했다. # ‘사랑 나눔’ 패밀리가 떴다! ‘매년 연말 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집단’ 식구 냄새가 나는 소속사가 있다. 바로 문근영, 김강우, 김소연, 이윤지, 전혜빈, 조동혁, 이규환 등이 속해있는 나무엑터스이다. 나무엑터스 패밀리는 의리와 사랑을 안다. 모든 배우들이 원년멤버로 인연을 이어가며 신뢰와 우정의 트리를 싹틔웠다. 또 매년 연말마다 여는 자선 프로젝트에는 하늘이 쪼개져도 전 인원이 참여한다. 나무엑터스 홍보팀 권혜진 과장은 “배우들과 매니저들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보면 ‘한식구’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그림을 보는 것 같다. 스타나 매니저끼리도 직급과 연령 등 상관없이 ‘언니, 오빠, 누나’로 편하게 부를 만큼 가족처럼 지낸다.”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 멤버들은 연말 연초가 되면 일을 벌인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자선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에게 사랑의 온기가 담긴 기부 활동을 전개해 온 것. 권혜진 과장은 “자선은 굳이 돈이 아니어도 재능을 기부할 수도 있다. 다양한 끼를 가진 배우는 노래, 연기, 공연 등으로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취지로 기부 활동을 (소속 배우들에게) 제안했는데 다행히 모두가 ‘Yes’를 외쳤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권혜진 과장은 “스케줄 한번 맞추려면 수십 번 전화를 돌려야 할 만큼 바쁜 배우들이 연말이면 반드시 한자리에 모인다. 5 년째 고려대학교병원에 화보 촬영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식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라며 말했다. 작년 말, 나무엑터스는 좀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사진이 아닌 음악이었다. 달콤한 멜로디와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노래로 앨범을 제작하여 자선을 행하는 ‘러브 트리 프로젝트’ (Love Tree Project). 배우들 각각 부른 17곡의 노래 앨범으로 발매됐고 온라인상에서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4차에 결처 유료 파일이 공개됐다. 나무엑터스의 넘치는 사랑이 분수령이 되어 팬들에게 전해진 걸까.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브 트리 프로젝트’ 수록곡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배우들이 사랑의 힘으로 노래를 불러서인지 감동이 배가 됐다.” “공익을 위해 합심하는 스타들이 빛나 보인다.”라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 2차사법파동 주도 한기택판사 1988년 ‘2차 사법파동’을 주도한 한기택(46·사시 23회)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24일 말레이시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한 판사는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서울고법 판사,96년 대법원 재판연구관,2002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지난 2월부터 대전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했다. 고인은 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참여한 ‘우리법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서울 동부지법 단독판사 시절 변호인 없이 소송에 나선 당사자들이 증인신문 사항을 잘못 써오기라도 하면 차근차근 물어보고 자신이 직접 소송서류를 작성해준 일화는 유명하다. 한 판사의 유해는 26일 한국으로 옮겨지며 장례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상규(전 청주경찰서장)씨 별세 종락(사업)창호(한국시티은행 신탁사업본부장)씨 부친상 한응수(전 주택은행 지점장)이상옥(STX지주회사 대표)박종대(명지대 교수)씨 빙부상 25일 청주 참사랑 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3)286-9506 ●송영승(경향신문 논설실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54 ●김동균(사업)동호(서울경제신문사 사진부 기자)씨 부친상 최은후(좋은특허)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010-2292 ●신동훈(삼성전자 시카고지사장)동호(삼성생명 과장)씨 모친상 박성범(국회의원)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17 ●강융희(한국전력기술 처장)승희(거제도O3/8입시학원장)인희(셀케미칼 대표)씨 모친상 김종태(한국씨티은행 구로지점장)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8 ●하영철(프로야구 롯데 대표)씨 빙모상 25일 고려대학교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927-4404 ●구홍일(재향경우회장)씨 모친상 25일 경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400-4099 ●박종석(현대리모델링 이사)종현(화성M&A 대표)종훈(미국 거주)씨 모친상 송영수(사업)백충빈(전 호남정유 국장)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5 ●안완진(전 한국도로공사)씨 상배 영도(버즈원 대표)영훈(대한투자증권 차장)영준(조선대 교수)씨 모친상 이상역(건설교통부)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5 ●오용석(GS칼텍스 세무팀 과장)용승(모토롤라코리아 QA팀 부장)종은(푸른보육경영 연구원)씨 부친상 이혁재(예금보험공사 비서실 과장)씨 빙부상 소현정(KBS 취재1팀 기자)씨 시부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92-0299 ●김인성(전 한진건설 현장소장)수남(세양기업)씨 모친상 종윤(중앙일보 경제부 기자)종훈(서울증권 압구정금융센터지점 부지점장)종호(이지스효성)종화(일본 거주)종민(참고운치과병원)종무(한국레포츠문화진흥)씨 조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2)3010-2294 ●박한진(현대증권 IB기획팀 대리)씨 빙부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후 1시30분 (02)2072-2022 ●배길랑(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4일 서울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30-0397 ●김성옥(대우증권 업무개발부 차장)씨 빙부상 25일 일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20분 (031)902-5499 ●김문웅(전 대한항공 상무)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95 ●윤석길(경월한약방)석수(원예업)석보(건설업)석용(경북 경주경찰서 강동치안센터장)씨모친상24일 오후 8시40분 동국대 경주병원 왕생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4)776-9411 ●성호현(한화유통 대리)씨모친상문학수(경향신문 공연문화부 차장)씨 빙모상 25일 오후 8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02-8937
  • 지방공기업 2년간 5,527명 감원

    지난 6월말까지 10개 지방공기업이 청산이나 통폐합 등으로 법인 정리되고총 5,527명의 인원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2001년까지 공기업 인력 감축 목표의 82%가 달성됐다. 행정자치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80개 지방공사·공단에 대한 구조조정 및경영혁신 결과를 발표했다. 정리된 공사·공단을 보면 광주교통관리공사·광주체육시설관리공단·광주도시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로 통폐합됐고,이천·마산·군산의료원이 고려대학교병원 등에 민간위탁됐으며 광주종합개발공사는 인가취소됐다. 또 문경도시개발공사와 고창화훼유통공사는 청산 처리됐으며 춘천의료원은강원대학교에 매각됐다. 이밖에 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와 철원농특산물유통공사는 올 연말까지 민영화될 예정이며 안성축산진흥공사와 김제개발공사는 인수업체를 선정중이다. 인력감축은 당초 내년까지 목표로 한 6,757명의 82%인 5,527명이 감축됐는데 목표치를 달성하면 98년 당시 3만5,392명에서 19.1%가 줄어든 2만8,635명이 된다. 근로조건 조정 등 경영혁신은 퇴직금 지급률의하향조정,정년 감축(1년),간호사직급제 도입,기관성과급제와 개인성과급제 도입 등으로 전체 공사·공단의 87%가 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자부는 이번 구조조정 및경영혁신 결과를 토대로 실적이 높은 공기업의 임직원에 대해 총 인건비의 3%를 하반기중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결과 우수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는 다음해 행자부·자치단체·지방의회 등의 각종 감사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홍성추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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