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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기·이주현 경기도의원, 안성 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백승기·이주현 경기도의원, 안성 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과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안성 지역의 문화 발전 방안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머리를 맞댔다. 두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문화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자원 활용 방안,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성문화원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승기 의원과 이주현 의원은 정담회를 마치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성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안성의 문화적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양원 선생 현양비 제막…민족정신과 상생의 뜻 기려

    한양원 선생 현양비 제막…민족정신과 상생의 뜻 기려

    한국 민족종교 진흥과 겨레얼 살리기 운동에 헌신한 고(故) 해평(海平) 한양원 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현양비 제막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산9-1 해평 한양원 선생 묘정에서 엄수됐다. 사단법인 상생과평화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민족종교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자리했다. 본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약력 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현양비 제막, 비문 낭독, 헌화,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923년 전남 구례에서 출생한 해평 한양원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혼란기를 거치면서 평생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와 전통 가치를 보전하는 데 힘써왔다. 1985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여러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이끄는 데 앞장섰으며, 2003년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를 창립해 이사장을 맡아 범국민적 민족정신 선양 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사회적 갈등을 풀고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해법이 우리 전통교육에 있다는 신념 아래, 2011년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를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생전과 사후에 걸쳐 국민훈장 동백장(2001년), 제17대 인간상록수(2004년), 국민훈장 무궁화장(2017년)을 서훈받았다. 이날 제막된 현양비에는 선생의 생전 업적과 함께 상생과 평화, 민족적 자긍심을 후세에 유산으로 남긴 숭고한 삶의 궤적이 정성껏 담겼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양원 회장님은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기마다 민족의 뿌리와 정신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오늘 제막된 현양비가 후세들에게 민족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상생과평화의 강태서 이사는 인터뷰에서 “한양원 회장님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상생의 가치를 오늘날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현양비 건립이 단순한 추모를 넘어 우리 사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현양비 건립을 계기로 남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민족 전통문화 가치 재조명과 정신문화 계승 사업도 향후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젊은 피 혁신 독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젊은 피 혁신 독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젊은 직원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바텀업(상향식) 혁신’을 주문했다. 지난 7월 말 가석방된 이후 조 회장의 경영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은 처음으로, 경영 복귀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2~13일 미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주니어보드’ 3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주요 경영진과 함께 참석해 조직문화 개선과 인재 육성 방향 등을 놓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 회장은 “기업문화는 구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구성원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커지고, 실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2022년 시작한 주니어보드는 근속 6년 이하 직원들이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에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 회장은 “우리 그룹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좋은 전통과 강점은 계승하되, 지금의 시대와 조화를 이루도록 끊임없이 현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젋은 피 혁신 독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젋은 피 혁신 독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젊은 직원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바텀업(상향식) 혁신’을 주문했다. 지난 7월 말 가석방된 이후 조 회장의 경영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은 처음으로, 경영 복귀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2~13일 미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주니어보드’ 3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주요 경영진과 함께 참석해 조직문화 개선과 인재 육성 방향 등을 놓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 회장은 “기업문화는 구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구성원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커지고, 실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2022년 시작한 주니어보드는 근속 6년 이하 직원들이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에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 회장은 “우리 그룹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좋은 전통과 강점은 계승하되, 지금의 시대와 조화를 이루도록 끊임없이 현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국 유일 짚풀문화축제, 아산 외암마을서 16일 개막

    전국 유일 짚풀문화축제, 아산 외암마을서 16일 개막

    충남 아산시는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25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외암마을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2001년부터 초가이엉 얹기·짚풀 공예·허수아비 만들기 등 짚과 풀을 활용해 생활 도구를 만들던 짚풀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외암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다. 짚과 풀을 주제로 한 문화제는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승하는 문화·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공모한 짚풀공예 작품을 전시해 축제의 볼거리를 넓힌다. 공예 장인과 일반 참여자들이 만든 독창적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도 마련돼 짚풀공예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야경과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도 펼쳐진다.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짚풀공예 작품과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미영 광명시의원,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정책토론회 개최

    최미영 광명시의원,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정책토론회 개최

    최미영 광명시의원이 지역 역사자원을 시민 일상과 연결하기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최 의원은 13일 광명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일직동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는 무의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업적을 기리고, 이를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해법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이 자리에는 최미영 시의원을 비롯하여 이승구 무의공 이순신 장군 선양회장, 이승래 남촌문화포럼 상임대표, 그리고 광명시 소속 관계 부서 공직자들이 참석하여 명예도로명 부여의 타당성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깊이 있게 다뤘다. 기조발표를 맡은 김연준 광명시발전연구회 사무총장은 ‘기록만으로 역사를 평가할 수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문헌 기록의 한계를 넘어 무의공 이순신 장군을 향한 역사적 가치 평가를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 사회 차원에서 재조명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무의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무의공 이순신길’과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문화·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명예도로명 지정이 단순한 도로 명칭 부여를 넘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명시만의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최미영 의원은 “무의공 이순신 장군은 광명이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명예도로명 지정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이응 다리 등 3곳 세종시 ‘우수건축자산’ 지정

    이응 다리 등 3곳 세종시 ‘우수건축자산’ 지정

    금강보행교(이응 다리)·세종중앙공원(1단계)·솔빛숲유치원이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관과 사회문화적 가치가 인정된 3곳에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을 제작·설치했다. 우수건축자산은 세종의 건축물·공간환경·기반 시설 등 건축자산 중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4~6호는 시가 5월 전국 최초로 제정·고시한 ‘우수건축자산 등록 심의 기준’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3월부터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를 발굴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소유·관리기관 협의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우수건축자산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건축·공간으로 평가된다. 제4호인 금강보행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국내 최장의 보행 전용 교량이다. 제5호로 등록된 세종중앙공원은 도심 중앙의 녹지공간이자 일상의 거점으로 원래의 지형을 계승해 조성했다. 제6호인 솔빛숲유치원은 첫 공립 단설 숲유치원으로 2021년 건축문화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해 조치원 문화 정원(제1호), 조치원 1927 아트센터(제2호), 장욱진 생가(제3호)를 우수건축자산으로 처음 등록했다. 시는 도시관광과 연계하는 등 우수건축자산을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종수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상징하는 기반 시설과 공간환경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건축문화자산”이라며 “지역의 우수건축자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 본토 사정권이라더니”…북한이 새로 연 ‘끝판왕 박물관’ 정체

    “美 본토 사정권이라더니”…북한이 새로 연 ‘끝판왕 박물관’ 정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최첨단 무기체계를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 시설을 공개했다. 노동당 창건 81주년을 맞아 국방력 강화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등 다목적 정치적 포석을 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북한 노동신문은 군수경제를 총괄하는 제2경제위원회가 주관한 ‘국방혁명박물관’ 개관식을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개관식 테이프를 직접 끊으며 해당 박물관을 “우리 국가의 존엄과 안전, 인민의 행복이 어떻게 지켜지고 이 땅의 평화가 어떻게 마련됐는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국보 중의 국보”라고 치켜세웠다. 이번에 공개된 박물관 전시품 중 단연 시선을 끈 것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었던 신형 ICBM ‘화성-20형’과 이동식발사대다. ‘화성-20형’은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북한의 핵심 전략무기로 꼽힌다.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화성-20의 사정거리 표시 상황판과 다탄두 탑재 표면을 살펴보면 미 본토뿐만 아니라 남미, 중동, 호주 등까지 타격이 가능함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며 분석했다. 그는 “향후 북미 정상회담 등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고도의 대외 선전 전술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번 박물관에는 화성-20형 외에도 극초음속탄도미사일 ‘화성-16나’, 화성-11마, 신형 전략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6형’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600㎜·240㎜ 방사포, 155㎜ 곡사포, 화살 순항미사일 8종, 대함미사일 ‘바다수리’, 신형 전차 ‘천마-20’ 개량형을 비롯해 전략무인정찰기 ‘샛별-4’, 공격형 무인기 ‘샛별-9’ 등 재래식부터 첨단 비대칭 전력까지 대거 포착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자위적 국방 노선의 정당성을 부각하면서 당의 지도에 따른 국방 분야 성과를 내부 결속과 대외 과시용으로 활용하려는 측면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국방혁명박물관 개관 일정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가 나란히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사력을 상징하는 최고위급 행사에 가족을 대동함으로써 체제 안정성과 미래 세대에 대한 계승 의지를 동시에 부각하려 한 것으로 분석된다.
  • 권태익 경기도의원 ‘2026 안산 세계불교문화축제 영산대재’ 참석

    권태익 경기도의원 ‘2026 안산 세계불교문화축제 영산대재’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월 11일(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거행된 ‘2026 안산 세계불교문화축제 영산대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전통 불교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 화합을 당부했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불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자비를’이라는 표어 아래 안산 지역 47개 사찰 관계자와 시민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불교문화의 본래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불자가 한데 어우러져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 시연을 포함해 불교음악회와 전통 불교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불교의식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불교의 자비 정신과 우리 문화유산 보존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태익 의원은 축사에서 “마음의 평화와 세상의 자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불교문화는 오랜 세월 우리 사회의 정신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지켜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특히 영산재와 같은 전통문화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다음 세대에도 그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오늘 축제가 종교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태익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소중한 전통문화가 보존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 화합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 종합 전략 윤곽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 종합 전략 윤곽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 신청을 위한 기본 전략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오는 14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 신청’을 위해 추진해 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조선시대 호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1527~1572)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고, 월봉서원과 구 서원터 등 관련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추진 전략과 유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 광산구는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 필요성, 유적 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중점을 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연구용역과 더불어 지난달 30일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열어 학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행주기씨 문중과 (사)숭덕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1570년 귀향해서 강학했던 신룡동 낙암과 사액을 받았던 산월동 구 서원터 발굴 필요성, 월봉서원 훼철 이유 규명, 사적 지정 시사점 등에 관한 의미 있는 제안과 의견이 쏟아졌다. 광산구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해 국가유산청 지정 신청 등 국가사적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월봉서원이 고봉 기대승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는 공간을 넘어 광산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볼빅, 국산 ‘콘도르 S3·S4’ 2년 만에 리뉴얼

    볼빅, 국산 ‘콘도르 S3·S4’ 2년 만에 리뉴얼

    볼빅이 국내 최초 100% 국산 기술로 완성한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볼 ‘콘도르 S3·S4’를 2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리뉴얼된 콘도르 S3·S4는 기존 모델보다 0.1㎜ 더 얇아진 ‘울트라 플렉스 우레탄 커버’를 적용해 볼 스피드를 향상시키고, 보다 정교한 스핀 컨트롤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콘도르 S3’는 고밀도 코어를 탑재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빠른 코어 복원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한층 향상된 비거리를 실현했다. ‘콘도르 S4’는 임팩트 시 에너지를 두 단계로 증폭시키는 듀얼 코어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비거리와 안정적인 직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화이트 모델 외에 360도 듀얼 서클 라인을 적용한 ‘서클라인’ 시리즈도 새롭게 출시됐다. 각각 4가지 컬러로 구성된 서클라인은 퍼팅과 티샷 시 보다 안정적인 에이밍을 돕는다. 볼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LPGA투어에서 이미향 프로의 우승을 이끈 콘도르 볼의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며 “앞으로도 골퍼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골프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제품 출고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한글날에도 ‘한글’ 두고 신경전 벌인 정치권… “세종대왕 정신 되새겨야”

    한글날에도 ‘한글’ 두고 신경전 벌인 정치권… “세종대왕 정신 되새겨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9일 정치권은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정신을 되새기겠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한글날에도 ‘한글의 의미’ 등을 두고 신경전은 끊이지 않았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926년 ‘가갸날’로 시작된 한글날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의 산물이었다. 100년이 지난 오늘, 한글은 대한민국의 문자를 넘어 세계와 우리 문화를 잇는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했다”며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자랑을 넘어 세계 속의 한글로 확장해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미래 100년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한글에는 백성을 먼저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며 “우리의 말과 글을 있게 한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다만 박 수석대변인은 “정치권의 언어도 돌아봐야 한다”며 “해마다 한글날이면 국민의힘을 향해 당부를 이어온 민주당이지만, 정작 일부 여당 인사들의 거친 언사와 막말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페이스북에 “한글은 서로의 입을 오래, 정밀하게 들여다본 끝에 태어난 ‘인간 존중의 글자’지만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위대한 글자로 멸칭을 만들고 혐오와 증오, 조롱을 동원하는 갈라치기 정치가 일상이 되었다”며 “특히 김대중, 노무현, 김근태, 노회찬, 문재인, 이해찬 등 민주개혁 진영의 정치 지도자들과 깨어있는 시민이 수십 년 동안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민주주의 문화’의 상당 부분이 훼손되었다”고 적었다. 조 원장은 민주당을 겨냥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자제 요청 기자회견 후에도 권력 독점욕에 빠진 민주당 일부 정치인들과 그 지지자들이 광장에 함께 섰던 동지와 우군을 비방하고 공격하고 있다”며 “집권 민주당은 정신 차리라. 더 늦기 전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까닭을 깊이 성찰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도록… 한글의 정신, 번역가 일과 같아요”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도록… 한글의 정신, 번역가 일과 같아요”

    드라마·웹툰 등 모국에 전달 뿌듯계속 생겨나는 ‘신조어’엔 당황 “한글은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글자잖아요. 세상을 언어로 연결하려는 그 마음은 번역가가 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한글이 품은 소중한 소리를 저의 모국어 독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합니다.”(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18기 재학생 이사벨 고메즈) 말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한국적인 것’의 범주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지금, 번역가가 하는 일은 어쩌면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머나먼 한국에서 혈혈단신 한국어와 씨름하고 있는 사람들을 한글날 제정 100주년(9일)을 앞둔 지난 7일 만났다.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수료생·재학생 4명, 리마 무카르지(인도·영어), 오림(중국·중국어), 블라소바 마리아(러시아·러시아어), 이사벨 고메즈(스페인·스페인어)다. “한국어는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면 좋다고 들었죠. 수많은 드라마를 봤는데, 한국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번역이 왜 이렇지?’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날 드라마 ‘도깨비’(2016)를 보면서 번역이 영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답답해서 직접 나선 것이죠.”(마리아) 다들 드라마에서 시작해 웹툰 그리고 문학까지 깊이 들어왔다. 애정을 갖고 시작했음에도 난관은 있다. ‘살아있는’ 언어인 만큼 계속 생겨나는 ‘신조어’가 자주 발목을 잡는다. “한국어에 ‘관종’이라는 신조어가 있잖아요. 중국어로 옮길 때 무척 까다로웠어요. 이 단어가 문학 안에서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니는 것 같았거든요. 작가의 의도를 잘 전달해야 하는데, 번역자로서는 참 난감하더라고요.”(오림) 지구상에 존재하는 문자 체계 가운데 창제의 주체와 시기, 이유가 뚜렷하게 알려진 것은 한글이 거의 유일하다. 세종대왕의 결단이 없었다면, 말과 글의 불일치 속에서 여전히 ‘제 뜻을 펼치고자 하여도 펼치지 못하는 이’가 많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들 역시 그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이었다. 무카르지는 “불과 100년 전에는 사라질 위기에 놓인 한글을 지키고자 시작된 한글날이 이제는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부럽다”고 말했다. 그저 지나가는 유행일까 아니면 전 세계에서 쓰이는 보편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할까. 한국어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오늘, 한글과 한국어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주요 교육 현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주요 교육 현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한석)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도내 주요 교육 현장을 방문해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첫 일정으로 급변하는 교육 수요에 맞춰 신설된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포항해오름중학교를 찾아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포항시에 자리한 미래 융합 교육의 거점인 경북도교육청 과학원과 수학문화관, 환경교육센터를 연이어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원리를 습득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체험 중심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경주 소재 화랑교육원을 방문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화랑정신 계승 수련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우리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대안 교육 공간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끝으로 경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찾아 최근 AI 및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발맞춘 생성형 AI 및 미래기술 체험 공간을 면밀히 둘러보며,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조했다. 정한석 위원장은 현지확인을 모두 마친 후 “이번에 점검한 포항해오름중학교를 비롯한 신설 학교와 과학·수학·환경·인공지능 그리고 인성교육을 아우르는 체험 시설들이 경북 아이들의 큰 꿈을 키워나가는 든든한 요람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망우에 잠든 유관순, 방정환, 한용운, AI영화로 만난다

    망우에 잠든 유관순, 방정환, 한용운, AI영화로 만난다

    중랑문화원, AI영화로 문화 향유영역 확장8일 면목역, 15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무료 상영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선열들이 AI영화로 다시 깨어났다. 서울 중랑문화원(원장 장순열)은 최근 AI영화제 ‘멈춘 시간을 걷다’를 통해 선보인 유관순 열사의 ‘너의 봄’, 소파 방정환 선생의 ‘환등’,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린 ‘만해’ 등 세 편을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랑문화원은 지난 1일 시사회를 가졌으며, 8일 면목역 광장, 15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시민 대상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AI영화제는 중랑문화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유관순, 방정환, 한용운 선생을 다시 깨어나게 한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AI영화제는 서울시문화원연합회의 공모 사업에 응모해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보조받아 성사됐다. 고증을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지역 사학자, 작가, 언론인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멈춘 시간을 걷다’는 ‘망우(忘憂), 근심을 잊은 언덕’을 소재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AI 영상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멈춘 시간을 걷다’는 AI라는 새로운 영상 매체를 통해 역사적 기록과 인물의 삶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상과 이미지로 관객이 역사 속 인물을 직접 만나는 듯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유관순 열사의 영화 ‘너의 봄’(김주신 연출)은 1919년의 유관순과 2026년의 유관순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으며, 소파 방정환 선생의 영화 ‘환등’(송영윤·강승표 공동 연출)은 선생이 소년 시절 환등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점을 모티브로 삼았다. 한용운의 영화 ‘만해’(이진호·박진영 공동 연출)는 만주에서의 한용운과 오세암에서의 한용운을 다루고 있으며 ‘님의 침묵’을 써 내려가면서 끝을 맺는다. 총괄 제작과 상영회는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의 한국 협력사인 ㈜영화대장간이 맡았으며, 2027년 여러 국제영화제에 세 편의 영화 모두 출품할 계획이다. 중랑문화원도 향후 망우역사문화공간과 방정환지원센터, 선열 3인의 기념사업회는 물론 교육청 등에도 교육자료로 영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계 인사들은 이번 영화에 대해 “중랑문화원이 전통문화 계승에 머무르지 않고, AI기술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과거의 유관순이 현재의 유관순으로 다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좋은 시도”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중랑구청은 그동안 근대사를 빛낸 60여 선열이 잠든 역사적 장소를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해마다 100여억원을 들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단장해 왔다. 앞으로 들어설 망우역사공원기념관은 단순 건축물을 넘어, 아카이브 역할과 기능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 ‘전통문화 예인을 기다립니다’…대동문화재단, ‘제8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후보자 공모

    ‘전통문화 예인을 기다립니다’…대동문화재단, ‘제8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후보자 공모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창조적 계승 발전에 기여한 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8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지난 2019년 제정된 대동전통문화대상은 한평생 전통문화·예술 분야에 매진해 온 장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제7회 대회까지 총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정광주 서예가(미술 부문)와 이용희 청자장(문화유산 부문), 전통 타악그룹 ‘얼쑤’(공연 부문)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시상 부문은 대상 3개 분야(문화유산·미술·공연)와 특별상 2개 분야(한우물상·미래인재상)로 구성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 한 업종에 평생 매진한 장인에게 주는 한우물상은 각 200만원, 청·장년 세대를 위한 미래인재상은 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과 운영비 전액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설립 31주년을 맞은 대동문화재단은 민간이 주도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발전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대동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daedongc.com)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접수 마감 후 2주 이내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박승직 경북도의원 “경북의 찬란한 국가유산, 단일 통합 기구로 더 체계적으로 지킬 것”

    박승직 경북도의원 “경북의 찬란한 국가유산, 단일 통합 기구로 더 체계적으로 지킬 것”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5)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유산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36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 법령인 ‘국가유산기본법’의 개정 및 시행에 맞춰 시·도유산위원회의 설치·운영 기준이 일원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있던 유산 심의 기구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재편함으로써 도 조례에 신속히 반영하고, 국가유산 행정 전반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정안의 핵심은 기존 개별 조례에 따라 분산·운영되던 ‘경북도문화유산위원회’, ‘경북도자연유산위원회’, ‘경북도무형유산위원회’를 ‘경북도유산위원회’로 통합 설치하여,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심의 체계를 일원화한 점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 관할구역 내 지정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록문화유산의 지정해제 및 국가유산 신청 사전심의 등 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건축·동산·민속·자연·무형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비롯해 복합 안건 검토를 위한 합동분과위원회 및 소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전문적이고 유연한 심의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위한 100명 이내 전문위원 위촉과 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척·기피·회피 제도를 명문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기구의 분산 운영으로 발생하던 행정상의 낭비를 줄이고, 복합·융합형으로 변화하는 국가유산 정책 환경에 맞춰 한층 빠르고 전문적인 심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경북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찬란한 역사와 수많은 국가유산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문화의 중심지”라며 “국가적 유산 체계 전환에 맞춰 분산되어 있던 심의 기구를 단일 위원회로 통합함으로써 행정의 비효율을 없애고, 도내 소중한 국가유산을 한층 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보존·계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공포될 예정이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 개막식 참석 “남사당놀이의 흥과 멋,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 개막식 참석 “남사당놀이의 흥과 멋,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길”

    - 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개막식 참석…전통문화 계승·확산 지원 의지 표명- 5일까지 나흘간 전통연희, 해외 공연,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바우덕이의 이름과 남사당놀이의 멋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해외 공연단이 함께해 남사당놀이를 더 넓은 무대에 선보인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2일 오후 안성맞춤랜드 축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남 의장은 “바우덕이는 안성을 대표하는 이름이자 남사당놀이의 흥과 멋을 오늘까지 이어 온 상징”이라며 “바우덕이축제는 이제 안성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연희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연단과 함께 남사당놀이의 신명을 더 넓은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들었다”며 “관람객 모두가 신명 나게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되고, 바우덕이의 이름과 남사당놀이의 멋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전통연희, 마당놀이, 해외 공연단 무대,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행정복지위원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연구 용역에 ‘독립’과 ‘민주’ 역사적 정체성 반영해야”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행정복지위원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연구 용역에 ‘독립’과 ‘민주’ 역사적 정체성 반영해야”

    서울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역사관 발전 방향 관련 용역 착수회에서 ‘독립’과 ‘민주’ 각각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민주화 역사 자산을 전면 발굴·반영할 것을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용역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단순 시설 정비나 전시물 교체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되며, 서대문이 지닌 독립과 민주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중장기 종합 기본계획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서대문독립민주축제’ 명칭에서 ‘민주’가 삭제된 문제를 지적하고, 7월 제317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축제의 정체성과 연속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위원장은 “축제 명칭에 ‘민주’를 다시 포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립과 민주를 각각 고유한 역사적 축으로 정립해야 한다”며 “독립 분야는 항일독립운동과 광복,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깊이 있게 다루고, 민주 분야는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노동기본권 및 인권 운동 등을 중심으로 별도의 역사성과 교육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제 운영과 관련해서도 ‘독립’과 ‘민주’를 한 프로그램 안에서 운영하기보다는 시기나 공간을 분리하거나 하나의 큰 축제 틀 안에서 두 개의 독립된 축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연구 범위와 공간적 확장을 위한 구체적 과업도 함께 제시했다. 서대문형무소의 역사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한정하지 않고 해방 이후 형무소·교도소·구치소 시기의 현대사와 민주화운동 수감 기록까지 전면 조사해 민주주의가 중첩된 공간으로 재조명할 것을 촉구했다. 또 1987년 6월 민주화항쟁의 상징인 연세대 이한열 열사와 1991년 민주화운동의 주역인 강경대 열사 등 관내 민주화 역사자원을 전수조사해 서대문형무소·독립공원·신촌·연세대·명지대를 잇는 가칭 ‘서대문 독립·민주 역사벨트’ 및 탐방로 조성을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용역은 서대문구를 대한민국 독립과 민주주의 역사를 함께 배우는 대표적인 역사교육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독립은 독립대로 그 숭고한 정신과 기념방식을 극대화하고, 민주는 민주대로 시민의 참여와 역사를 온전히 조명해 두 흐름이 서대문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계승되어 왔는지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도록 용역 결과에 철저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현환 전 문체부 1차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현환 전 문체부 1차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현환(60)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2일 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문체부에서 관광정책국장, 콘텐츠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 주요 보직을 지내며 다양한 문화행정 경험을 쌓아온 문화예술 정책 전문가다. 공직 퇴임 후에는 한국외국어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 경희대 관광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에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박물관 상품의 개발과 제작·보급,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운영, 박물관 편의시설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 장관은 “최근 국립박물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며 “신임 이사장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 문화사업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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