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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연정훈 ‘입양 소식’…“힘닿는 데까지 키우기로”

    한가인♥연정훈 ‘입양 소식’…“힘닿는 데까지 키우기로”

    배우 연정훈이 게코도마뱀과 나무개구리를 입양했다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 한가인과 결혼한 ‘국민 도둑놈’ 연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정훈은 근황에 대해 “아이들 보면서 취미 생활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완 도마뱀과 개구리를 키우고 있다”며 “게코도마뱀 두 마리랑 나무개구리를 키우고 있다. 되게 귀엽다”라고 했다. 이에 홍진경은 “이 집 애들은 행복하겠다”며 “저는 딸 라엘이가 이구아나를 키우고 싶다고 했는데 생각만 해도 징그러워서 일절 못 키우게 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저는 허락한 적 없다”며 “자기들이 엄마랑 가서 사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도 생명이니까 힘닿는 데까지 키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장점이 있다”며 “우리 집 뒤에 남산이 있어서 벌레가 많이 올라온다. 예전에는 징그러워했는데 지금은 도구가 있어서 집게로 잡아 던져 버린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 청주 빌라서 애완용 도마뱀과 뱀 90여마리 죽어

    청주 빌라서 애완용 도마뱀과 뱀 90여마리 죽어

    청주 흥덕경찰서는 애완용으로 기르던 게코도마뱀과 뱀 수십마리를 죽게 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게코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입자가 연락이 안 된다는 빌라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집 안에는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다. 경찰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과 뱀 100여마리를 구조해 무료 분양을 마쳤다. A씨는 빌라 안에 파충류 사육장을 설치해 도마뱀과 뱀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세입자 몇 달째 연락 두절” 집 들어가 보니…도마뱀·뱀 ‘우글우글’

    “세입자 몇 달째 연락 두절” 집 들어가 보니…도마뱀·뱀 ‘우글우글’

    애완용으로 기르던 도마뱀과 뱀을 장기간 방치해 수십 마리를 굶어 죽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애완용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굶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9시쯤 복대동의 한 빌라 집주인이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A씨의 집에 방문한 결과 집 안에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4마리를 구조했다. 동물보호센터 측은 사체 상태로 미뤄 볼 때 이들 동물이 2달가량 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신고 이후 A씨는 집주인에게 “생활고로 다른 지역에 일을 하러 왔다”고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도마뱀·거북 “법은 왜 우리를 반려동물로 안 보나요”

    도마뱀·거북 “법은 왜 우리를 반려동물로 안 보나요”

    동물학대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비좁은 뜬장(바닥이 떠 있는 철제 사육장)에 갇힌 개들, 옴짝달싹할 수 없는 배터리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산란계들…. 이색 반려동물로 주목받는 파충류는 서랍에 갇힌다. 21일 찾은 서울의 한 파충류 판매점은 방의 3개 면이 13개의 선반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일명 랙(rack·선반) 사육장으로, 서랍을 촘촘히 넣어 최대한 많은 개체를 보관하는 사육 형태다. 9.9㎡(3평) 남짓한 방 하나에 사육 중인 도마뱀붙이(게코도마뱀)는 약 200마리였다. 문구용품 정리함 혹은 반찬 밀폐용기를 닮은 좁은 플라스틱 상자 속에 한 마리씩 들어 있었다. 일부 도마뱀붙이는 상자 끄트머리에 올라 탈출 기회를 노렸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꼬리가 휘거나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도마뱀붙이도 눈에 띄었다. 성체들이 사는 다른 랙 사육장에는 칸마다 짝짓기 날짜와 산란 날짜가 적힌 메모가 붙어 있었다. 지난 19일 법무부가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취지의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뱀, 이구아나, 거북이 등 파충류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사람들이 점점 더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신경체계가 발달한 척추동물’로 정의한다. 구체적으로 포유류, 조류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파충류, 양서류, 어류로 한정하고 있다. 반면 동물보호법에서 정하는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 여섯 종류뿐이다. 법무부가 낸 입법예고안은 민법상 ‘동물’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파충류를 반려동물에서 제외하다 보니 열악한 사육시설도 규제할 수 없다. 돈벌이를 위해 파충류가 알을 낳도록 암컷 다수와 수컷을 계속해서 짝을 지어 주는 것을 업계에서는 소위 ‘알공장 돌린다’라고 표현한다. 학대 논란이 있었던 개 번식농장과 유사하다. 업계 관계자는 “짝짓기 후 다른 암컷과 짝을 짓게 하는 식으로 심한 경우 수컷 한 마리에 암컷 10마리를 붙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파충류 판매업은 등록·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업이다. 반려동물인 개는 12개월 미만이면 교배, 출산을 금지하고 출산 간격도 제한을 두지만, 반려동물 외의 동물은 규정이 없다.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는 “움직임이 적고 소리도 안 내는 파충류의 고통을 보호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폐사율이 높다”면서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생산·판매를 제한하는 등 동물들이 최소한의 복지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문어 빨판처럼 ‘착’ 잘 붙는 패치 소재

    성균관대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부 방창현, 방석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문어 빨판의 독특한 돌기 원리를 밝혀내고 이를 흉내내 물기가 많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점착 패치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15일자에 실렸다. 최근 홍합 단백질이나 게코도마뱀의 발바닥, 엉겅퀴 씨앗같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화학적, 물리적 현상을 흉내낸 생체모방 기술 연구가 활발하다. 이런 기존 생체모방 점착 소재들은 습한 환경이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접착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접착됐던 부분에 자국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문어 빨판 내부에 있는 미세한 돌기가 바위에 붙었을 때 빨판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를 다르게 만들어 흡인력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런 원리를 활용해 가로세로 각각 3㎝ 크기의 고점착 패치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고점착 패치의 경우 물방울이 맺힌 유리와 물속에 있는 유리, 실리콘 오일 속 유리, 굴곡진 피부 등 다양한 표면에서 1만회 이상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해도 처음의 접착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표면에 오염물도 남기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방창현 교수는 “이번 기술은 청정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은 물론 의료용 패치, 신체 장기 조직 봉합 및 치료용 패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사람이 스파이더맨이 될 수 없는 이유

    사람이 스파이더맨이 될 수 없는 이유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처럼 사람이 손과 발만으로 벽을 타고 다니는 것이 가능할까.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 데이빗 레본트 교수와 호주 선샤인코스트대,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공동연구팀은 벽을 기어오르기 위해서는 몸무게나 몸 크기가 커질수록 벽과 맞닿는 신체 부위 비율이 넓어져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자연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거미, 곤충, 개구리, 도마뱀 등 벽을 타고 다니는 동물과 사람, 생쥐 등 포유류를 포함한 225종의 몸무게와 발바닥 크기를 측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몸집이 클수록 벽과 맞닿는 부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벽을 자유자재로 오르는 게코도마뱀은 신체 표면이 벽과 맞닿는 부위가 전체의 4.3%로 진드기의 0.02%보다 215배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이 스파이더맨처럼 되기 위해서는 몸 전체 표면적의 40~80%가 벽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영화에서처럼 손가락과 발끝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벽에 붙이고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사람이 벽을 타기 위해서는 발 크기가 116㎝ 이상 돼야 하는 만큼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붙어다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게코 도마뱀 뱀 입 물어 제압 순간…40분 혈투 결과는?

    게코 도마뱀 뱀 입 물어 제압 순간…40분 혈투 결과는?

    어미 게코도마뱀이 자신보다 몇 배나 큰 뱀과 40분에 걸친 혈투를 벌이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남아공화국의 투겔라강 인근에 있는 한 캠프에서 지난 해 1월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먼저 공격을 받은 게코가 뱀의 입을 물어 복수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뱀은 입이 닫힌채 물린터라 도마뱀에게 반격하지 못하고 쩔쩔맨다. 하지만 뱀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도마뱀을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이어 민첩하게 도마뱀에게 반격을 가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뱀은 입 아랫부분을 물리고 만다. 도마뱀은 뱀에게 나무 위까지 끌려올라가면서도 뱀의 입을 놓지 않는다. 뱀과 도마뱀은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서로 물고 물리기를 반복한다. 도마뱀도 머리 주변을 많이 물려 피투성이다. 최후의 승자는 뱀. 뱀은 마침내 도마뱀 머리를 제대로 무는데 성공하고 도마뱀을 삼키려 한다. 도마뱀은 뱀이 잠시 입을 벌린 사이 재빨리 도망치지만 뱀이 재빨리 따라가 힘이 빠진 도마뱀을 제압하고, 순식간에 삼켜버린다. 영상= Studio 21/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톰 크루즈 첨단 장갑 도마뱀 발바닥 본떠 만든 거라고요?

    톰 크루즈 첨단 장갑 도마뱀 발바닥 본떠 만든 거라고요?

    인간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낸다. 문명의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 역시 탐구와 발명의 토대 위에서 존재한다.하지만 인간에게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영감을 주는 것은 결국 자연이다. 지구에 단세포로 처음 등장한 이후 수십억년에 걸쳐 진화해 온 동물과 식물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 ‘신비’와 ‘경외’라는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상현상이나 먹이사슬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또 생존을 위해 변신을 거듭해 온 현재의 모습 자체가 훌륭한 발명품이다.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의 모습을 연구해 최대한 가깝게 흉내내는 분야는 이미 ‘자연모사’ 또는 ‘생체모방’이라는 이름으로 과학의 주류가 된 지 오래다. ●거미·연꽃·도마뱀… 위대한 스승들 거미는 어떻게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가느다란 실에 몸을 맡길 수 있을까. 수많은 식물 중 유독 장미 가시는 왜 날카롭고, 파리를 비롯한 곤충들은 천장에 발을 붙이고 매달려 있어도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 자연모사는 이 같은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주위에서 자연을 흉내낸 기술이나 제품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생체모방을 말할 때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되는 것은 ‘벨크로’다. 벨크로 테이프는 1948년 프랑스의 조르주 드 메스트랄이 발명했다. 산길을 걸을 때 바지 자락에 엉키는 엉겅퀴, 도깨비풀 등의 갈고리를 흉내낸 것이다. 진화학에서는 식물이 갈고리를 갖게 된 것은 좀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식물의 생존본능이 인간의 손을 거쳐 신발과 의류를 고정시키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셈이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3’ 속에서 주인공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는 장갑을 끼고 거대한 유리빌딩을 거침없이 오른다. 현실에서 개발되고 있는 이 장갑의 기본원리는 벽과 천장을 자유자재로 기어다니는 게코도마뱀에서 비롯됐다. 게코도마뱀의 발바닥에는 길이 50~100㎛(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1m)에 불과한 공간에 지름 5~10㎛의 강모가 수백만개 이상 덮여 있다. 각각의 강모는 다시 주걱 모양의 섬모 수백개로 구성돼 있다. 개별 섬모들의 힘이 모여 결국 강력한 부착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같은 원리가 현실화되면 별도의 접착제 없이 막대한 무게를 지탱할 수 있고, 세척 등의 절차 없이 무한정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2000년 게코도마뱀 발바닥의 원리를 처음으로 밝혀낸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유리벽을 기어오를 수 있는 로봇 ‘스티키봇’을 선보였지만 수차례 사용하고 나면 섬모를 흉내낸 발바닥 전체를 갈아야 했다. 나노미터 단위의 섬모를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키봇은 타임이 선정한 2006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혔다. 섬유나 소재 분야에서 가장 매력적인 모방 대상은 거미다. 거미가 강철보다 10배가량 강한 거미줄을 뽑아내듯 대량생산할 수만 있다면 이는 산업혁명에 비견될 만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체 재질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면 인공섬유가 지배하고 있는 의료 분야에서도 수많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인공 거미줄은 그래핀이나 탄소나노튜브 등 신소재의 등장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거미줄을 타고 빌딩 숲속을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이 미래에는 마냥 허황된 얘기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을 튕겨 내는 연꽃잎의 돌기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상용화돼 있다. 섬유의 올 하나하나에 돌기를 만들어 비에 젖지 않는 옷이 탄생했고, 스스로 먼지나 오염을 튕겨내는 페인트도 연꽃의 원리와 같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연꽃 효과를 내는 차량용 코팅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물과 오염을 차단할 수 있는 코팅제가 개발되면 세차 자체가 필요 없어진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 밖에 해저동물의 청각기관에서 비롯된 잠수함 추적 센서 등도 자연 그 자체를 연구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딱정벌레에서 얻은 잠금장치 생체모방 분야의 권위자인 서갑양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에 주목했다. 서 교수는 6일 “딱정벌레의 날개가 서로 맞물리도록 돼 있는 구조를 연구해 신개념 나노구조 잠금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딱정벌레의 날개는 몸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만 섬세하다. 서 교수는 이 날개가 어떻게 몸체와의 쓸림(마찰)을 방지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지 살폈다. 그 결과 딱정벌레 날개 곳곳에 미세한 섬모가 있어 몸체와의 결합력을 극대화시키며, 섬모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결합력이 더 커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딱정벌레의 섬모와 유사한 크기의 섬모를 다양한 길이 비율과 재료를 이용해 제작, 접착력을 상호 비교·분석하고 섬모 간의 결합력과 형태를 직접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서 교수는 “이번에 제작한 미세섬모 제조기술은 결합력이 뛰어난 반면 소음이 없어 우주 항공이나 스마트기기, 의료장비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면서 “피부에 부착해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하는 센서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메콩강 유역에서 새로 발견된 동식물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 베트남과 중국 윈난성에 이르는 메콩강 유역에서 새로 발견된 1000여종의 동식물 가운데 대표적인 6종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영국 BBC의 포토갤러리를 함 구경해보실까요.  15일 아침,AFP통신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동식물 종이 무려 1068종이라고 전했습니다.이 내용을 토대로 조금 더 내용을 보강했습니다.  WWF의 대(大)메콩 프로그램을 지휘한 스튜어트 챔프먼은 “이보다 더 나을 순 없다.”며 “이런 엄청난 규모의 발견은 역사 교과서에 등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독일 쾰른동물원 큐레이터이면서 이번 연구에 동참한 토마스 지글러 박사는 “이 지역들은 어렸을 적 찰스 다윈의 책을 읽을 때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식물만 519종,물고기 279종,개구리 88종,거미 88종,도마뱀 46종,뱀 22종,포유류 15종,조류 4종,거북이 4종,도룡뇽 2종,두꺼비 1종이다.이는 이 기간에 일주일에 두 종류꼴로 전에 볼 수 없었던 동식물 종이 발견된 셈입니다.  그러나 WWF는 메콩강 유역의 개발붐 탓에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이들 국가의 월경 협정때 이를 보호하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메콩강 유역에는 모두 22종의 뱀들이 살고 있는데요.학명이 Trimeresurus gumprechti인 green pitviper(독사)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이 뱀은 2001년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 본부의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과학자들 눈에 띄었어요.    지난해 태국에서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용 놀래기(dragon emillipede는 학명이 Desmoxytes purpurosea인데요.포식자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해 시안화물을 배출해 색깔이 더욱 빨개진다고 하네요.    라오스 바위쥐(The Laotian rock rat)은 학명이 Laonastes aenigmamus인데 2005년 현지의 한 시장에서 과학자들의 눈에 띄어 그 존재가 알려졌습니다.과학자들은 이 종이 1100만년 전 사라진 고대 설치류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라오스 중부와 북부의 삼림에서 발견된 포악한 이 거미는 학명이 Heteropoda dagmarae인데 2~4m 떨어진 나무와 나무 사이에 거미줄을 쳤다가 먹이를 낚아채는 재주가 대단하답니다.다리 길이만 30㎝로 엄청난 크기입니다.    나무개구리(학명 Chiromantis samkosensis)는 캄보디아에서 발견됐는데 이놈들 피는 녹색이고 뼈는 터키옥처럼 청록색이어서 아시아계 양서류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는군요.    과학자들은 게코도마뱀(Gekko scientiadventura) 같은 정말 많은 동물종들이 여전히 과학자들의 눈에 띌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포토갤러리] 메콩강 유역의 희귀 동물들

    [포토갤러리] 메콩강 유역의 희귀 동물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 베트남과 중국 윈난성에 이르는 메콩강 유역에서 지난 수십년동안 새로 발견된 1000여종의 동물 가운데 대표적인 6종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영국 BBC의 포토갤러리를 함 구경해보실까요.  메콩강 유역에는 모두 22종의 뱀들이 살고 있는데요.학명이 Trimeresurus gumprechti인 green pitviper(독사)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태국에서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용 노래기(dragon emillipede는 학명이 Desmoxytes purpurosea인데요.포식자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해 시안화물을 배출해 색깔이 더욱 빨개진다고 하네요.    라오스 바위쥐(The Laotian rock rat)은 학명이 Laonastes aenigmamus인데 현지의 한 시장에서 과학자들의 눈에 띄어 그 존재가 알려졌습니다.과학자들은 이 종이 1100만년 전 사라진 고대 설치류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라오스 중부와 북부의 삼림에서 발견된 거대하고 포악한 이 거미는 학명이 Heteropoda dagmarae인데 2~4m 떨어진 나무와 나무 사이에 숨어있다가 먹이를 낚아채는 잔재주가 대단하답니다.    나무개구리(학명 Chiromantis samkosensis)는 캄보디아에서 발견됐는데 이놈들 피는 녹색이고 뼈는 터키옥처럼 청록색이어서 아시아계 양서류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는군요.    과학자들은 게코도마뱀(Gekko scientiadventura) 같은 정말 많은 동물종들이 여전히 과학자들의 눈에 띌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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