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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낙동강변서 울리는 ‘평화의 노래’

    칠곡 낙동강변서 울리는 ‘평화의 노래’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축제인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칠곡보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과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칠곡군, 국방부가 후원한다. ‘소년, 소년병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에는 낙동강 아리랑제가 열리고, 가수 솔지·장민호가 군민 화합한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에는 육군공연팀의 의장대·군악대 공연 및 태권도 시범, 화려한 불꽃쇼가 분위기를 돋운다. 셋째 날에는 호국로 걷기대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군악대·의장대 공연, 세계 평화 기원 콘서트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 낙동강 호국 평화콘서트에는 칠곡에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가수 이창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김재욱 군수는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덜고 집중하고 시민 참여하고… 울산공업축제 ‘대변신’

    덜고 집중하고 시민 참여하고… 울산공업축제 ‘대변신’

    울산의 60년 공업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2026 울산공업축제’가 8~11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올해 축제 비전은 ‘인공지능 전환(AX) 대전환, 올인! 울산’, 슬로건은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로 정하고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간과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이다. 시가지 전역에 흩어져 있던 행사장을 태화강 남구둔치로 단일화했다. 도심 교통 체증을 유발하던 행진 행사를 과감히 정리하고, 행정 편의적인 의전과 공무원 동원도 대폭 덜어냈다. 대신 전문 안전 인력을 대거 투입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걷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 공간을 완성했다. 콘텐츠 서사 구조도 대폭 강화했다. 단순한 공업 발전상을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울산의 7000년 문화유산(반구천 암각화)과 공업 60년의 성장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는다. 개막식 공연인 ‘시간이 묻는다’를 통해 울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며 시민 출연진과 지역 예술인이 주도해 참여형 축제의 가치를 실현한다. 시민 참여의 장도 대폭 넓어졌다. 매일 낮에는 지역 예술인(8일), 청년(9일), 직장인(10일)이 무대를 채우는 ‘울산시민한마당’이 펼쳐지며, 10일에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은 ‘유-컬처 페스티벌’이 밤을 밝힌다. 노사민정 걷기대회,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근로자 스포츠 한마당 등 일터의 주역들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도 풍성하다. 마지막 날은 시민 댄싱카니발과 신라팝 콘서트에 이어 남사당놀이, 줄타기, 대동 강강술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산업도시의 미래를 체험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생성형 AI 동화책 제작, VR 레이싱, 로봇축구, 3D 프린팅 등 첨단 콘텐츠와 울산미래박람회가 나흘 내내 이어진다. 개막일 밤에는 차지연, 소란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1000대의 드론과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김상욱 시장은 “울산은 산업의 역사뿐 아니라 유구한 문화 자산을 품은 도시”라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돼 울산의 자부심과 미래 가치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들이 참여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울산공업축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울산공업축제’

    울산의 60년 공업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2026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올해 공업축제의 비전을 ‘인공지능 전환(AX) 대전환, 올인(All In)! 울산’, 슬로건을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로 정하고,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간과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이다. 시는 시가지 전역에 흩어져 있던 행사장을 태화강 남구 둔치로 단일화했다. 도심 교통 체증을 유발하던 퍼레이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행정 편의적인 의전과 공무원 동원도 대폭 덜어냈다. 대신 전문 안전 인력을 대거 투입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걷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 공간을 완성했다. 축제 콘텐츠의 서사 구조도 대폭 강화했다. 단순한 공업 발전상을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울산의 7000년 문화유산(반구천 암각화)과 공업 60년의 성장사를 유기적인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8일 오후 7시 개막식 주제공연인 ‘시간이 묻는다(총 6장)’를 통해 울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며, 시민 출연진과 지역 예술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참여형 축제의 가치를 실현한다. 시민 참여의 장도 대폭 넓어졌다. 축제 기간 매일 낮에는 지역 예술인(8일), 청년(9일), 직장인(10일)이 무대를 채우는 ‘울산시민한마당’이 펼쳐지며, 10일 저녁에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은 ‘유-컬처 페스티벌’이 밤을 밝힌다. 노사민정 걷기대회,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근로자 스포츠 한마당 등 일터의 주역들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도 풍성하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시민 댄싱카니발과 신라팝 콘서트에 이어 남사당놀이, 줄타기, 대동 강강술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산업도시의 미래를 체험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생성형 AI 동화책 제작, VR 레이싱, 로봇축구, 3D 프린팅 등 전 세대가 즐기는 첨단 콘텐츠와 ‘울산미래박람회’가 나흘 내내 이어진다. 개막일 밤에는 차지연, 소란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1000대의 군집 드론과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은 산업의 역사뿐 아니라 유구한 문화 자산을 품은 도시”라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돼 울산의 자부심과 미래 가치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진구, ‘손목닥터 9988’에 걷기 커뮤니티…한강·어린이대공원 걷는다

    광진구, ‘손목닥터 9988’에 걷기 커뮤니티…한강·어린이대공원 걷는다

    서울 광진구는 서울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 9988’ 애플리케이션(앱)에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두 차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 주관 행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손목닥터 9988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시범 운영한다. 광진구는 이에 참여해 한강변과 어린이대공원을 활용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한강 펀런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자양역에서 강변역까지 이어지는 약 3.2㎞의 한강 수변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 붕어빵런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내부 약 2.5㎞ 구간에서 열린다. 지도상 이동 경로가 붕어빵 모양을 그리는 이색 코스로 구성됐다. 다음 달 24일에는 같은 코스에서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도 열려 챌린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각 챌린지에서 지정 코스의 80% 이상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손목닥터 9988 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손목닥터 9988 앱을 설치한 뒤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걷기 챌린지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고 광진의 명소도 다시 한번 걸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에어로켓 발사하고 인공위성 만들고… ‘천년 역사’ 하원마을서 미래 우주산업 만난다

    에어로켓 발사하고 인공위성 만들고… ‘천년 역사’ 하원마을서 미래 우주산업 만난다

    제주 서귀포시 하원마을의 천년 역사·문화와 미래 우주산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와 하원마을회는 오는 19일 서귀포시 하원동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제3회 하원마을 천년문화 미래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원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주 우주산업의 미래상을 주민과 도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역사·문화’, ‘미래과학’, ‘주민화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법화사에서 출발해 탐라왕자묘와 공동목장을 잇는 ‘하원 천년문화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하원마을의 역사적 공간과 자연환경을 걸으며 마을의 천년 역사를 되짚는다. 오후에는 미래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에어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고 드론과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위성 만들기 등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도 마련된다. 마을의 역사를 소개하는 ‘천년문화 전시관’과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미래과학 전시관’도 운영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서귀포시씨름협회장배 전도씨름대회’와 여자 팔씨름대회가 열리며, 마을 특산물인 표고버섯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도 마련된다. 장철원 도 미래산업국장은 “하원마을의 역사와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의 우주 비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주민과 기업, 행정이 상생 협력해 제주를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화엄사,‘제22회 화엄문화제’ 개최···10월 9~11일

    화엄사,‘제22회 화엄문화제’ 개최···10월 9~11일

    구례 화엄사가 다음달 9일 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화엄사 경내와 보제루 특설무대 일원에서 ‘2026 제22회 화엄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화엄문화제의 주제는 ‘바람 속에 등불을 밝혀라’이다. 화엄사는 각종 행사를 통해 구례와 지리산의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예술가, 요가·명상인이 함께 찾는 국제적인 사찰문화예술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 문화제는 천년고찰 지리산대화엄사가 간직해온 역사와 불교문화, 수행정신을 전통예술·요가·명상·음악·라인댄스·걷기와 연결하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러 프로그램을 단순히 나열하는 행사를 넘어 ‘기억의 등불→전통과 신앙의 등불→내면의 등불→예술의 등불→공동체의 등불→감사와 회향의 등불’로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로 사흘간의 여정을 구성했다. 문화제 첫날인 10월 9일 오전 10시에는 고 차일혁 경무관 68주기 추모재가 각황전과 추모비에서 봉행된다. 한국전쟁 당시 화엄사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故)차일혁 경무관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화엄문화제의 불교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괘불 이운과 괘불재가 펼쳐진다. 국보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 진본을 박물관에서 이운해 괘불대에 모시고 전통 불교의례를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종장 동환스님 집전으로 봉행한다. 화엄사는 괘불(12.08×769.4㎝)을 박물관 속에 머무는 문화재가 아닌, 수백 년 동안 신앙과 수행, 공동체의 발원과 염원을 품어온 ‘살아 있는 불교문화유산’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첫날 밤은 1985년 국가무형유산 83-가호로 지정된 구례향제줄풍류가 장식한다. 오후 7시 30분 보제루에서 ‘달빛 아래 흐르는 천년의 풍류’를 주제로 거문고·가야금·대금·해금·양금·단소·피리·장고 등이 어우러진 전통 선율을 들려준다. 10일 둘째날에는 보제루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세계요가의 날(6월 21일) 기념 제6회 지리산대화엄사 요가대회가 열린다.이날 밤 열리는 제22회 화엄음악제는 화려한 조명이나 사회자의 개막 선언 대신, 무대 중앙 범정스님(화엄사 홍보국장)의 죽비 3타로 시작한다. 공연은 ‘바람→소리→삶→몸→빛’의 다섯 장면으로 전개된다. 생황이 ‘바람’을, 하윤주가 ‘소리’를, 최백호가 ‘삶’을, 프로젝트 M의 현대무용이 ‘몸’을 표현하고, 마지막 국카스텐의 강렬한 음악이 ‘빛’을 완성한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제3회 지리산대화엄사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와 제6회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가 이어진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천년 전 화엄을 밝혔던 지혜의 등불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서도 다시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화엄문화제에 담았다”며 “올가을 화엄사를 찾는 모든 분이 자신만의 작은 등불 하나를 마음에 품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볼거리·혜택 가득한 ‘영등포 구민의 날’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8일 ‘제31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 28일은 1946년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편입된 날이다. 행사는 17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영등포구 태권도시범단과 영등포문화원의 풍물놀이·한국무용 식전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구민헌장 낭독 ▲헌법도시 선언문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구는 ▲영등포 원조 맥주 축제(18~19일) ▲구민 노래자랑(18~19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 걷기 대회(20일) 등을 마련했다. 또 ▲90억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16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티켓 및 간식 할인(28일~다음 달 2일) ▲주렁주렁 동물원 영등포점 입장료 50% 할인(14~30일) ▲19개 일반음식점 이용료 할인 및 서비스 제공(14~30일) ▲25개 미용업소 이용료 할인(14~20일) 등도 준비했다. 조유진 구청장은 “많은 구민께서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40여년 통제됐던 길 걷는다…양주 우이령길 걷기 19일

    40여년 통제됐던 길 걷는다…양주 우이령길 걷기 19일

    4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경기 양주 우이령길에서 오는 19일 시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양주시는 장흥면체육회가 이날 오전 9시 30분 장흥면 우이령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2026 장흥면 우이령(석굴암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교현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유격장까지 약 2.3㎞를 걷는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 50분간 대회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난해 열린 우이령길 행복걷기대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시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약 2.3㎞ 구간을 걸었다. 우이령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고개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에 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길 주변에는 전통사찰 석굴암이 있다. 우이령길은 6·25전쟁 당시 미군이 비포장 도로를 개설해 교통로로 이용했다. 그러나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시도인 ‘1·21사태’ 당시 침투 경로로 이용되면서 폐쇄됐다. 이후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9년 개방돼 사전예약제로 운영됐다. 2024년 3월부터는 성수기인 9~11월을 제외한 평일에는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올해부터는 양주시와 서울 도봉구·강북구 주민의 경우 연 1회 예약하면 주말과 성수기에도 추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다. 김성재 장흥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우이령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 김진열 군위군수 “생활인구 확대… 소멸 위기 도시에 활력 불어넣을 것”

    김진열 군위군수 “생활인구 확대… 소멸 위기 도시에 활력 불어넣을 것”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생기를 잃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77.4%)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한 김진열(67) 군위군수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위는 계속되는 정주인구 감소와 심각한 고령화, 경제 침체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내부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외부에서 관광·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해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인구는 지역 거주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와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생활인구 유치가 시급하다. “당장 오는 10~11월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0월 30~31일 군위전통시장에서 ‘별빛 달빛 야시장’을 열고, 10월 31~11월 1일에는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글로벌 바비큐 축제’를 마련한다. 또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1단계 사업 준공에 맞춰 11월 중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박 2일간 열릴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등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국 단위 행사인 삼국유사 전국 걷기대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 축전’ 등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관광·레저·체류 인프라 구축은. “내년까지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일대 2만 7271㎡에 자연친화형 숲속 야영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50억 5900만원을 투입해 야영 데크 37곳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등을 짓는다. 전망대(2층), 숲속 놀이터(800㎡), 계곡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또 삼국유사면 일연공원 일대에는 총사업비 35억원(국비 25억원 등)을 투입해 캠핑장,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삼국유사 테마로드 등 체험·휴식·캠핑 공간도 추가 확보한다.” -도시민 대상 농업 체험과 교육도 강화하는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 ‘주말농장’과 ‘주말농부학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직접 농작물을 재배·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 및 이웃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가치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시민에게 체류형 쉼터나 거주형 농막 등을 분양 또는 임대한다면 농사 체험을 하며 쉬고 즐기는 생활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보다 10배 이상일 정도로 인구 유동성이 활발해졌는데.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군위의 생활인구는 26만 746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인구는 2만 2332명, 체류인구 24만 4560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10.7배에 달했다. 2023년 7월 대구시 편입 효과와 파크골프장 등 레저스포츠 시설 이용객 증가, 관광·축제·농업을 결합한 다각적인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레저스포츠와 DRT(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등 관광,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군위 생활인구 ‘1일 1만 명’을 달성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 손잡은 장애인·비장애인 1880명…강남, 땀방울 앞에는 경계 없었다

    손잡은 장애인·비장애인 1880명…강남, 땀방울 앞에는 경계 없었다

    론볼 70명·휠리엑스 250명 등 참여9개 종목 생활체육 교류 기회 넓혀김현기 구청장 “이웃 교류하는 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경쟁하는 ‘제4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강남구는 24일 밝혔다. 2024년 첫 대회를 개최한 어울림 체육대회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생활체육에 참여해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장애인·비장애인이 교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작됐다. 2024년 735명이 참여했던 대회는 2025년 1240명, 올해 1880명으로 참가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종목도 첫해 5개에서 지난해 7개, 올해 9개로 늘어났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19일 잠실 론볼경기장에서 론볼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9개 종목을 치러졌다. 공을 굴려 작은 표적구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는 론볼은 지난해부터 대회에 포함됐다. 장애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다. 7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같은 달 22일에는 파크골프, 6월 11일 골프, 7월 9일 슐런(나무 원반을 긴 보드 위에 밀어 넣어 끝의 4개 관문에 넣는 경기) 경기가 열렸다. 7월 15일과 21일에는 올해 처음 추가된 휠리엑스와 플로어컬링이 진행됐다. 휠리엑스는 휠체어를 전용 운동기구에 올려 가상공간 코스를 달리는 운동이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250명이 참여했다. 얼음이 아닌 실내 바닥에서 하는 컬링인 플로어컬링도 270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 21일 공을 던지거나 굴려서 흰색 표적구에 최대한 가까이 보내는 보치아를 끝으로 올해 어울림 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구는 대회 이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9월 17일에는 강남세곡체육공원에서 약 500명이 참여하는 ‘강남구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열고 이어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도 조만간 개최한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는 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인 보치아와 슐런, 론볼 등 11개 종목에 대해 25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어울림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며 이웃과 교류하는 공동체의 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단독] “우리는 혼자 아냐”… 희망 나누는 스타들

    [단독] “우리는 혼자 아냐”… 희망 나누는 스타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No one walks alone)” ‘코리안 특급’ 박찬호부터 골프 여제 리디아 고까지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달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미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함께 걸어요’(Let’s Walk Together)라는 구호를 내건 5㎞ 걷기대회가 추진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그리피스 공원, 뉴욕의 프레시 메도우에서 29일(현지시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태평양 건너에서 쏘아 올린 작은 울림은 한국으로도 전해졌다. 알음알음 모인 유명 인사들이 다음 달 5일 의왕 백운호수 주변에서 생명존중과 희망나눔을 주제로 5㎞ 걷기대회를 연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기억과 위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시작은 LA에 있는 비영리재단 유스타 파운데이션이었다.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 LG 스포츠단에 근무하며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과 인연을 맺은 신욱 이사장이 폭넓은 인맥을 총동원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호소했다. 여기에 박찬호를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이 힘을 실어 줬다. 소식을 들은 박찬호는 “자살은 금기어가 아니다. 우리 바로 옆에 존재하는 일상이 될 수 있다. 외롭고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 메시지를 유스타 파운데이션에 전했다. 은퇴 후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송승준과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 등 프로야구 스타들도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동영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리디아 고는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정신적인 고통과 싸우고 있다. 그들이 외롭지 않도록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예계에선 그룹 빅마마 멤버 신연아, 트로트 가수 조정민 등이 뜻을 모았다. 박소연 유스타 파운데이션 대표는 “우리 커뮤니티 안에는 여전히 말하지 못한 아픔을 조용히 안고 살아가는 개인과 가족들이 많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함께 기억하고 위로받고 연결되며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단독] 박찬호부터 리디아 고까지...세계 자살예방의 날 앞두고 “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메시지

    [단독] 박찬호부터 리디아 고까지...세계 자살예방의 날 앞두고 “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메시지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No one walks alone)” ‘코리안특급’ 박찬호부터 ‘골프여제’ 리디아 고까지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미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함께 걸어요’(Let’s Walk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5㎞ 걷기대회가 추진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그리피스파크, 뉴욕의 프레시 메도우에서 29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태평양 건너에서 쏘아올린 작은 울림은 한국으로도 전해졌다. 알음알음 모인 이들이 뜻을 모아 조직을 결성하고 다음달 5일 의왕 백운호수 주변에서 생명존중과 희망나눔을 주제로 5km 걷기대회를 연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기억과 위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시작은 LA에 있는 비영리재단 유스타파운데이션이었다.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 LG 스포츠단에 근무하며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과 인연을 맺었던 신욱 이사장이 폭넓은 인맥을 총동원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달라고 호소했다. 여기에 박찬호를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이 선뜻 힘을 실어줬다. 소식을 들은 박찬호는 “자살은 금기어가 아니다. 우리 바로 옆에 존재하는 일상이 될 수 있다. 외롭고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준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 메시지를 유스타파운데이션에 전했다. 박찬호는 “9월 10일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을 수 있기 바란다. 910을 기억하자.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함께 걷자”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승준과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 등 프로야구 스타들도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동영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디아 고는 자막까지 입힌 동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9월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이들이 정신적인 고통과 싸우고 있다. 그들이 외롭지 않도록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이들이 당신 곁에 있다”며 ‘No one walks alone’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재미교포 골퍼 제니퍼 장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예계에선 빅마마 신연아, 트로트 가수 조정민 등이 영상으로 캠페인에 힘을 실어줬다. 박소연 유스타 파운데이션 대표는 “우리 커뮤니티 안에는 여전히 말하지 못한 아픔을 조용히 안고 살아가는 개인과 가족들이 많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함께 기억하고 위로받고 연결되며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나누고 싶다. 또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그들의 이야기와 사랑하는 이들이 잊혀지지 않았다는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세계자연유산 무안갯벌 매력 알린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에서 한여름 끝자락을 수놓을 생태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전남광주 무안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 동안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갯벌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가족 참여형 체험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29일에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과 함께 국내 최장 1.5㎞ 보행 목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 걷기대회가 열려 바다 위에서 갯벌의 장관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물놀이장에는 워터타워가 조성됐으며 축제장 곳곳에서 갯벌장어 잡기, 운저리 바다낚시, 칠면초 맨발 걷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안군은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과 쉼터를 보강하고, 생태갯벌과학관 내 ‘싸이팝’ 특별전시와 작은영화관 등 실내 콘텐츠도 강화했다. 무안 농수특산물 판매장과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된다.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갯벌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오는 10일부터 해수욕장 개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오는 10일부터 해수욕장 개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올해는 장흥 수문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목포 외달도와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솔밭,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지역 대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 60만명 달성을 목표로 ‘쉼과 즐거움으로 다시 찾는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했다. 전남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해양레저부터 문화 행사, 갯벌 체험까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수 웅천,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 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고흥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8~19일 전국서핑대회가 열린다. 또 함평 돌머리의 맨손 고기 잡기 체험, 장흥 수문의 어린이 수상안전교실, 영광 가마미 썸머페스티벌, 완도 명사십리 맨발 걷기대회, 해남 송호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에 72억원을 들여 샤워실과 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수질과 백사장 토양,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이용객이 안심하고 찾는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1일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개장 전 최종 점검 회의를 열고 준비 현황과 안전 대책, 이용객 편의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어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소방·해양경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통해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안전시설 3400여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폐장 후 2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요금을 사전 공개해 바가지요금과 알박기 등 부당 관행을 집중 관리하고 장기간 무단 점유 시설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올여름 누구나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기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통합특별시 해수욕장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 2200명 현충일 맞아 6.6㎞ 걸었다…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 2.9억 후원

    2200명 현충일 맞아 6.6㎞ 걸었다… 국가유공자 주거 개선 2.9억 후원

    현충일인 지난 6일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개최한 걷기대회에 시민 2200명이 모였다. 이 행사로 후원금 2억 8725만원이 마련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열린 ‘2026 6.6 걷기대회’에서 참가자 2200명이 6.6㎞를 함께 걸으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 참가비 6600만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기부금 1000만원, 익명 개인후원자 기부금 625만원, 가수 션 기부금 500만원 등 8725만원이 모였다. 여기에 한국해비타트 자체 사업비 2억원을 더해 총 2억 8725만원이 마련됐다.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국가보훈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일부 보훈대상자들은 누수로 누전 위험이 있거나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거나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집에 살고 있다. 한국해비타트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6.6 걷기대회의 누적 기부금은 올해까지 13억 4425만원이다.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생을 바친 영웅들이 더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호국보훈”이라고 강조했다.
  •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대회 개최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대회 개최

    2026년 부산시민 1530 건강 걷기대회가 5일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슬로건인 ‘1530’은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 걷자’는 시민 건강 실천을 뜻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1530 건강걷기사업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지원단, 연제구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소규모 보건소 걷기동아리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도입 이후 활성화됐으며, 올해 현재 38개 커뮤니티, 1만8000여 명이 동참하는 대규모 건강공동체로 성장하며 부산시의 대표적인 건강 증진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기념 금연 캠페인과 연계한 이날 대회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건강생활실천 다짐 선서, 시민 결의 및 구호 제창 등 개회식에 이어 준비운동, 걷기대회(온천천 코스 4㎞)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올해부터 연초 줄기·뿌리 및 합성 니코틴까지 확대된 금연 기준에 맞춰 ‘완전한 금연’을 다짐하고, 일상 속 ‘1530 걷기’를 통해 건강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 대회’로 개막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 대회’로 개막

    서울 중랑구는 이달 15일 ‘걷기대회’로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미축제는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5.45㎞ 장미터널과 232종 32만 주의 장미가 어우러지는 서울 대표 꽃 축제다.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일대와 중랑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걷기대회는 중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랑구체육회, 중랑구교구협의회, 중랑구사암연합회, 천주교서울제7지구가 공동 주관하며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중화체육공원 장미축제 메인무대에 집결한다. 에어아치를 출발해 반환점인 중랑장미공원 문주를 돌아 다시 메인무대로 돌아오는 왕복 3㎞ 코스를 걷는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온라인 사전 접수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현장 접수는 없다.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 같은 날 장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그랑로즈 페스티벌’이 열려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면목체육공원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장미가 가득한 중랑천 꽃길을 걸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남 “발달장애 어린이와 남이섬 봄 걸어요”

    강남 “발달장애 어린이와 남이섬 봄 걸어요”

    서울 강남구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2026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밀알학교 발달장애 초등학생 71명과 활동보조인, 운영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구는 2024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걷기대회를 지원해 왔다. 상반기 대회는 참여 대상을 성인 중심에서 초등학생으로 넓혔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또래와 함께 활동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남이섬은 약 46만㎡ 규모로 메타세쿼이아길을 비롯해 27개 정원과 6개 산책길이 있다. 학생들은 이슬정원, 강변오솔길, 메타세쿼이아길을 함께 걸으며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봄 풍경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벽 없는 노원 숲길… “장애인·비장애인 나란히 걸어 기뻐요”[현장 행정]

    장벽 없는 노원 숲길… “장애인·비장애인 나란히 걸어 기뻐요”[현장 행정]

    영축산·수락산 등 무장애 숲길 조성경춘선 숲길서 ‘배리어프리…’ 행사“불편을 얘기하길 멈추지 말아 달라” “화창한 봄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걸으니 함께하는 기쁨이 느껴집니다.”(우화숙 서울 노원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특별한 걷기 행사 ‘배리어프리(장벽 없는 환경)를 걷다’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휠체어와 목발을 짚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무장애길을 걸으면서 따뜻한 봄날을 즐겼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행사에 참가한 우 협회장은 “잔디광장 출발점에서 공릉동 도깨비시장까지 다녀오는 3㎞ 구간 코스도 1시간 안에 거뜬히 다녀왔다”며 웃었다. 이날 500여명의 참가자는 맞춤형 3개 코스 중 하나를 완주했다. 경춘선 숲길은 2010년 폐선된 옛 경춘선이 선형 공원으로 재탄생한 공원이다. 여러 차례 정비를 거쳐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 구간을 갖췄다. 아울러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 초안산에도 각각 무장애 숲길이 조성돼 있다. 경사 8% 미만의 완만한 나무데크길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등이 편히 걸을 수 있다. 불암산 무장애 숲길은 철쭉밭을 지나 화강암 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도 연결된다. 2021년 개통된 영축산 무장애 숲길은 서울시 최초로 산 정상까지 이어져 명소가 됐다. 노원 장애인 산악회 활동도 하는 우 회장은 “봄이 되면 철쭉제 나들이도 하고 영축산 정상에도 간다”라며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 안에만 있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 나들이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니 재활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만들고 장애인 친화 병원을 확대하는 등 일상 속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차량용 보조기기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장애인의 날은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기념식, 복지박람회, ‘진성 행복·웃음 콘서트’ 등으로 가득 채웠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24일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열린 콘서트 인사말에서 “지난 8년 임기 중에서도 노원구의 4개 산에 무장애 숲길을 만든 것은 자랑하고 싶다”며 “여러분께서 끊임없이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요구한 결과다. 앞으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용산의 올바른 치매 인식… 21일 치매극복 걷기 대회

    용산의 올바른 치매 인식… 21일 치매극복 걷기 대회

    서울 용산구는 용산가족공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21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치매 관리사업의 하나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브레인핏45’ 애플리케이션 체험, 경찰서와 연계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지문 등록, 고정된 길이의 스키 장대(폴)를 사용해 걷는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박희영 구청장은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구민이 치매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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