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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어네이션, 6년 플랫폼 데이터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과 실제 돌봄 수요 간 시차 분석 공개

    케어네이션, 6년 플랫폼 데이터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과 실제 돌봄 수요 간 시차 분석 공개

    통합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김견원 대표이사·서대건 각자대표)이 6년 동안 축적한 플랫폼 데이터를 근거로 국내 시니어 시장과 실질적인 돌봄 수요 사이에 대략 10년의 시차가 존재한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6 K-ICT WEEK in BUSAN 에이지테크 포럼’에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시니어·돌봄 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65세에 진입한 시니어는 곧바로 돌봄 수요자로 전환되기보다 소비 행위를 지속하는 시니어 소비자에 가까우며, 간병·요양 등 실제적인 돌봄 수요는 75세 안팎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라며 “시니어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점과 돌봄 수요가 크다는 사실 사이에는 약 10년의 시차가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63년생 약 710만명 인구가 70대로 접어드는 2029~2035년을 국내 돌봄 시장의 ‘골든 윈도우’ 기간으로 전망했다. 중장년층(30~60대) 보호자 회원이 케어네이션 간병비 결제의 86%를 차지하며 돌봄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결정과 비용 집계를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고령 인구의 숫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 돌봄이 필요하고 비용을 부담하는가도 함께 파악해야 한다”라며 “‘간병 파산’이라는 단어가 실제 플랫폼 데이터상에서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결제 데이터 기준 연간 간병 지출액이 가장 높았던 질환은 다발골수종으로 약 5600만원이었고, 뇌경색이 약 5280만원, 뇌출혈이 약 468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케어네이션은 간병 공고 등록부터 결제, 간병일지 작성, 이용 후기, 서비스 이용증명서 발급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매달 업계 동향을 담은 ‘대한민국 돌봄동향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김견원 대표는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호자가 입력하는 환자의 상태를 정제된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공고 한 건당 환자 상태·요구 조건·가격·기간·평가 등 50개 이상의 데이터 항목을 수집해 예상 간병비 안내 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민간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견원 대표는 “전담 인력 5394명이 242만명에 달하는 대상자와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라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케어네이션은 서울 강남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제공 시스템 모듈화에 착수했으며, 향후 돌봄 인프라와 인력이 취약한 읍·면·동 지역까지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 비대면 진료,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편, 케어네이션은 병원간병과 재가간병을 시작으로 병원동행, 가사돌봄, 아이·산후돌봄에 이어 방문요양·가족요양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매칭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현재 환자·보호자 회원 약 58만명과 케어메이트(돌봄제공자) 회원 약 3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돌봄 앱 다운로드 점유율 92%(보호자·케어메이트 전용 앱 합산)를 기록 중이다.
  •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원 푼다…어르신 전용 구매 첫선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원 푼다…어르신 전용 구매 첫선

    추석을 맞아 265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서울시는 휴대전화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별도 물량과 우선 구매 기간도 마련한다. 시는 시민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총 2650억원을 순차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전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800억원과 자치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1850억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4일 고령자 전용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시민 대상 판매는 18일부터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15일부터 18일 사이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판매한다. 모든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처음 선보이는 ‘고령자 전용 구매제’는 휴대전화를 빨리 조작하면 할수록 구매 확률이 높아지는 현실을 고려해 지난 5월 시가 발표한 생활 속 ‘문턱 규제’ 개선 과제의 하나다. 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80억원을 고령자 전용 물량으로 편성했다. 앱 가입자 중 1961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 5% 할인 판매에 결제액의 2%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액을 더해 총 7%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자 상품권은 다른 이용자에게 선물할 수 없고 구매자가 사용해야 한다. 일반 시민 대상 광역 상품권은 720억원은 18일부터 판매한다. 고령자 상품권과 같이 5% 구매 할인과 결제금액의 2%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출생 연도가 짝수인 시민은 정오부터 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5시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 잔여 물량이 있으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살 수 있다. 광역 상품권 역시 5% 할인과 결제액 2% 환급이 적용된다. 환급은 14일 결제분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제공하며 다음 달 20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자치구 상품권은 15일부터 18일까지 18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15일은 금천·성동구 등 7개 자치구, 16일에는 용산·광진구 등 8개 구, 17일에는 강북·관악구 등 9개 구에서 판매한다. 구로구는 18일 추가 판매분을 발행한다. 모두 5% 할인되며 중구는 결제액의 2%, 강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추가로 돌려준다. 자치구 상품권의 발행 규모와 할인율은 구별 추가경정예산 편성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광역·자치구 상품권 구매·보유 한도는 각각 1인당 월 50만원과 150만원이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진다. 이제 계좌이체와 카드 결제 외에 보유한 ‘네이버페이(Npay) 머니’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에 서울페이 QR결제 기능도 연계한다. 14일부터는 서울페이 QR을 이용한 카카오페이 결제도 가능해진다. 시는 발행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회원가입을 마치고 사용할 계좌나 카드를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환 시 민생노동국장은 “고령자 전용 물량과 우선 구매 기간을 처음 마련해 어르신들의 구매 기회를 넓힌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술병 들었으나 위협한 적 없다”…승리, ‘특수폭행’ 피소에 직접 입 열었다

    “술병 들었으나 위협한 적 없다”…승리, ‘특수폭행’ 피소에 직접 입 열었다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5)가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승리가 “술병을 들었으나 위협하지는 않았다”면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승리에 대한 특수폭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내용은 승리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 A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이날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지인 2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의 술 취한 손님(A씨)이 다짜고짜 동석을 요구했다”면서 정중히 사양했음에도 A씨가 사업 제안을 하겠다며 자리를 떠나지 않아 다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승리는 A씨와 합석해 함께 술을 마셨고, 연락처까지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또 헤어질 때에는 A씨가 직접 배웅까지 해줬다고 해명했다. 승리는 “헤어진 직후엔 먼저 연락해 ‘속 아프겠다’며 해장하라는 이야기도 했고, ‘주말 잘 보내라’며 다음 주에 보자고 했다. 이후 만나자는 연락이 와 ‘사업계획서를 보내달라’고 하자 연락이 없더니 다음 날 고소하겠다는 회신이 오더라”며 “무슨 심경 변화가 있었는지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를 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특수폭행 혐의에 해당하는 행위가 있었는지 묻자 승리는 “동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들기만 했지 휘두르거나 위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승리는 “술자리 이후 A씨와 연락 나눴던 문자 내용들, 식당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 식당에서 동석했던 당시의 분위기를 목격한 직원들 및 A씨가 나를 배웅하는 걸 본 발렛 기사의 진술도 확보한 상황”이라며 “수사기관에 잘 협조해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피소된 지인들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로 대응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또 한 번 개인적인 일로 불편을 드려 면목이 없습니다만, 이번 사건은 고소에 특수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수사에 협조해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06년부터 그룹 빅뱅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는 등 논란을 빚은 뒤 2019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클럽에서 모습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의 한 행사장에서 포착됐다.
  • 환급은 빠르게, 체납은 끝을 보는 강남

    환급은 빠르게, 체납은 끝을 보는 강남

    “‘과세는 정확하게, 환급은 선제적으로’라는 원칙을 세정 현장에 정착시키겠습니다.”(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스마트한 세무행정으로 시민 편의와 조세 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더 걷은 세금은 빨리 돌려주고, 안 걷힌 세금은 끝까지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구는 20년 넘게 누적·반복 관리해 온 장기 체납 107억여원을 빅데이터로 전수 진단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징수 가능성이 높은 체납은 집중 추적하고, 실익이 낮은 건은 정리해 한정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은 2005년 이전 부과된 장기 체납 2만 7819건, 107억 68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담당자들이 재산과 압류·공매 이력 등을 건별로 조회하며 관리해 왔다”면서 “하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자체 개발한 체납관리 시스템 ‘체납이음’을 활용해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사망·재산·체납처분 이력 등 분산된 자료를 빅데이터로 교차 분석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전체의 19%인 5373건, 40억 4500만원이 집중 징수 대상으로 분류됐다. 구는 이달 집중 징수 대상에 대한 공매와 고질 체납자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10월에는 실익이 낮은 체납에 대한 체납처분 중지와 정리보류 절차를 이어간다. 납세자의 권리도 꼼꼼하게 챙긴다. 구는 부동산 취득세 576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세금을 많이 낸 사례가 있는지 살펴 환급하고 있다. 증여나 상속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면, 주변의 비슷한 주택이나 토지 거래액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납세자가 세금을 더 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에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세금은 정확하게 부과하고, 더 낸 세금은 납세자가 먼저 찾기 전에 확인해 돌려드려야 한다”면서 “믿을 수 있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버닝썬’ 승리, 이번엔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해…강남경찰서 접수

    ‘버닝썬’ 승리, 이번엔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해…강남경찰서 접수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5)가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승리에 대한 특수폭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내용은 승리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했다는 주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2006년부터 그룹 빅뱅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8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는 등 논란을 빚은 뒤 2019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성매매 알선,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클럽에서 모습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의 한 행사장에서 포착됐다. 이번 승리 피소 소식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빅뱅 20주년을 맞아 월드 투어에 돌입한 가운데 전해졌다.
  • 낸시랭·이혁재 등 연예인 잇단 음주운전 논란…취객에 가짜 양주 먹이고 술값 ‘뻥튀기’한 조폭들 [주간사건일지]

    낸시랭·이혁재 등 연예인 잇단 음주운전 논란…취객에 가짜 양주 먹이고 술값 ‘뻥튀기’한 조폭들 [주간사건일지]

    개그맨 이혁재,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유튜브 방송 중 출연자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폭력조직원 출신인 격투기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취객에게 가짜 양주를 먹인 뒤 술값을 부풀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폭력조직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가 배우자와 이혼하고 재산 분할액으로 주식과 현금을 합쳐 총 2조 550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이혁재·낸시랭, 사고치고 뻔뻔 행보에 대중 눈길 싸늘 연예인들이 잇따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연예계의 안일한 도덕 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 이혁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받았다. 사고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다 하루 앞서 팝아티스트 낸시랭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낸시랭을 입건했다. 적발 당시 낸시랭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을 넘긴 상태였다. 낸시랭 측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샴페인 한두 잔을 마셨는데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다”며 “안일한 판단이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행 중 사고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가 여론의 빈축을 샀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를 넘어선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에 따른 법적·제도적 엄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튜브 생방서 20대 목 졸라 기절…‘조폭 출신’ 격투기 선수 수사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상해 혐의로 조폭 출신 격투기 선수 A(36)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B씨의 목을 이른바 ‘길로틴 초크’ 기술로 졸라 기절하게 했다. 그는 당시 B씨가 머리 뒷부분을 바닥에 강하게 부딪힌 뒤 의식을 잃었으나, 양쪽 뺨을 손으로 때린 뒤 “한숨 재워라”라고 말하며 방치했다. 그의 폭행 장면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됐다. B씨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체 일부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해당 유튜브 방송 시청자로 유튜버와 연락하던 중 해당 오피스텔에 찾아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관리 대상에서 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상태를 보면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방송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범행 공모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객에 가짜 양주 먹이고 술값 ‘뻥튀기’…조폭 낀 61명 검거 부산 유흥주점에서 취객에게 가짜 양주를 먹인 뒤 술값을 부풀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범죄단체 조직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사기와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특수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총책 C(30대)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해외로 도주한 공동총책 D(30대·남)씨와 실장 등 2명은 인터폴 적색수배 했다. 또 사기와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혐의로 실장 2명과 마담 4명, 호객꾼 14명, 웨이터 8명, 유흥접객원 15명, 기타 종업원 1명 등 44명을 검거했다. 이와 별도로 유흥주점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한 무등록 보도업체 관계자 16명은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C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부산 서면 일대 유흥주점 5곳을 운영하면서 총책과 실장, 마담, 웨이터, 호객꾼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취객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총책과 실장, 마담, 웨이터, 호객꾼, 여성 접객원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호객꾼이 술에 취한 1인 남성을 주점으로 유인하면 웨이터 등은 선결제를 유도하며 휴대전화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손님에게 다른 손님이 마시다 남긴 양주를 한 병에 모으거나 홍차 등을 섞어 만든 가짜 양주를 제공했다. 손님이 술에 취해 잠들면 미리 알아낸 휴대전화 패턴 등을 이용해 몰래 돈을 계좌 이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점 5곳에서 압수한 장부 12권과 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가짜 양주 판매 규모가 약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1000여명을 상대로 피해 여부를 확인해 현재까지 58명의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약 1억원의 피해액을 특정했다. 이들은 조직원을 통제하기 위한 내부 규율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할당량을 정하고 이를 채우지 못하거나 지시를 어긴 조직원에게 사우나 감금과 얼음물 입수, 강제 운동 등을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2024년 8월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한 하부 조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총책과 실장 등이 조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불시에 검사하는 과정에서 신고 사실을 알아낸 뒤 신고자를 차량에 감금하자 경찰은 총책 등을 검거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해외 도피자들을 추적하고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혁빈 이혼 재산분할 2조 5천억…法 “배우자에 주식 35% 양도해야” 법원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 겸 CVO가 배우자와 이혼하고 주식 35%를 양도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부장 정동혁)는 9일 오후 2시 배우자 이모씨가 권 CVO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에서 이혼 청구를 인용했다.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권 CVO 65%, 이씨 35%로 정했다”며 “스마일게이트 주식 35%를 양도하고 이씨에게 현금 650억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권 CVO의 주식 가액은 약 7조 1049억원이다. 주식의 35%인 약 2조 4867억원에 현금 650억원을 합해 총 2조 5500억원 상당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친권 양육자는 이씨로 지정하고, 권 CVO가 이씨에게 양육비 월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했다. 이씨는 2022년 11월 권 CVO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이씨는 권 CVO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현 스마일게이트) 지분의 절반을 분할해 달라고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권 CVO의 지분 100%를 보유한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재산 감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의 자산을 최대 8조 160억여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유책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씨는 권 CVO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권 CVO 측은 이혼 유책 사유가 없다면서 이씨는 공동 창업자가 아니며 경영에 실질적으로 참여를 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이씨는 스마일게이트 초기부터 지분 출자와 경영에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 당시 권 CVO가 70%, 이씨가 30%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지분은 2010년 텐센트에 전량 매각됐다. 권 CVO와 이씨는 2001년 결혼했다. 이듬해 6월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고, 권 CVO는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이사장을 거쳐 2017년에는 공익사업 재단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0년에는 스마일게이트 CVO로 취임했다.
  • 한국자산신탁-존슨헬스테크코리아, 주거시설 단지 내 피트니스 커뮤니티 시설 조성 업무협약

    한국자산신탁-존슨헬스테크코리아, 주거시설 단지 내 피트니스 커뮤니티 시설 조성 업무협약

    한국자산신탁(대표이사 신찬혁)과 존슨헬스테크코리아(대표이사 이재용)는 서울 강남구 카이트타워에서 주거시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및 PT룸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기구 납품 및 설치 ▲입주민 대상 사후관리(A/S) 체계 구축 ▲피트니스 커뮤니티 관련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주거시설의 커뮤니티 시설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주요 상품 요소로 보고, 사업 초기 기획 및 상품 설계 단계부터 커뮤니티 공간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주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같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는 추세이며, 단지의 특색과 입주민 실제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공간 기획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양사는 피트니스 전문 기업이 지닌 전문적인 공간 설계 노하우와 한국자산신탁의 풍부한 주거시설 개발 역량을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각 사업장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이 실제 개발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피트니스 공간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적합한 전문 장비의 선정과 설치, 그리고 입주 이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이 매끄럽게 연계되는 선진형 커뮤니티 구축 모델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그동안 주거시설의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스터디카페 브랜드 등 외부 전문 브랜드와의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존슨헬스테크코리아와의 협약 역시 사업장 기획 단계에서부터 외부 전문기업의 콘텐츠와 운영 역량을 접목하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의 일환이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주거시설에서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단지 상품 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피트니스 전문기업과 협력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주거시설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슨헬스테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용 피트니스 시설에서 축적한 제품 및 공간 구성 경험을 주거시설 커뮤니티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업장별 공간과 이용 특성을 고려한 기구 구성과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존슨헬스테크는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 기업으로, 상업용 피트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MATRIX(매트릭스), VISION(비전)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유산소 및 근력운동 기구 등 상업용 피트니스 시설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리조트·피트니스센터 등 국내외 다양한 상업용 시설에 제품을 공급하며 관련 제품 및 공간 구성 경험을 축적해 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주시 가흥동 및 논산시 내동의 공동주택 개발 사업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여러 현장의 커뮤니티 시설에 MATRIX 기구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을 활용해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시설 개발 프로젝트로까지 상호 협력의 지평을 넓혀갈 방침이다.
  • 나른한 오후 3시에 커피 대신 ‘무알콜 맥주’…3PM 올제로 행사

    나른한 오후 3시에 커피 대신 ‘무알콜 맥주’…3PM 올제로 행사

    카스가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1층 로비에서 직장인들의 오후 리프레시 시간대에 무알코올 음료 ‘카스 올제로’ 체험 행사 ‘3PM 올제로 브레이크’를 연다. 카스 올제로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배제한 4무(無) 콘셉트의 제품이다. 맥주 특유의 상쾌한 탄산감을 구현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2026 서울 차·공예 박람회’에 전시된 도자기

    ‘2026 서울 차·공예 박람회’에 전시된 도자기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2026 서울 차·공예 박람회’ 내 한 부스에 도자기 제품이 진열돼 있다. ‘2026 서울 차·공예 박람회’는 차 문화의 대중화와 생산자·소비자 간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3일까지 세텍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 “보증금·월세 올려도 눌러 살겠다”… 매물 부족에 재계약·합의갱신 급증

    “보증금·월세 올려도 눌러 살겠다”… 매물 부족에 재계약·합의갱신 급증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부족이 계속되면서 임차해 살고 있던 집에 갱신계약을 하고 계속 살려는 임차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뤄진 15만 3681건의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가운데 갱신 계약은 6만 9800건으로 45.4%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7.1%)보다 8.3%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체결된 전월세 계약 1만 3903건 가운데 갱신 계약은 7168건으로 전체 계약의 절반을 넘는 51.7%였다. 갱신 계약 비중이 신규 계약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갱신 계약 비중은 1월 44.2%로 시작해 7월에는 46.%로 7개월 내내 40%대를 지속했다. 갱신 계약의 비중이 늘어난 것은 갈수록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매물이 부족해지고 있어서다. 또 중개 보수료를 비롯한 이사 부대 비용, 새로운 생활 환경 적응 부담 등을 고려하면 보증금이나 월세를 조금 더 올리더라도 살던 곳에 그대로 사는 게 더 낫다고 여기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갱신계약청구권을 사용하지 않고 집주인과 합의해 전월세 계약을 연장한 사례도 늘어났다. 지난달 갱신 계약이 이뤄진 전월세 거래 가운데 갱신계약청구권을 사용하지 않은 사례는 4331건으로 전체의 60.4%에 달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한 차례에 한해 계약을 2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청구권을 행사하면 임대료 인상률이 원칙적으로 5% 이내로 제한된다. 이 청구권을 이미 한 차례 소진한 경우에는 임대인과 합의로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보증금이나 월세가 크게 뛰는 게 최근 경향이다.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면적 76.6㎡의 경우 기존 12억원에 계약했던 전세 물건이 지난달 말 보증금 13억원과 월세 100만원을 더하는 반전세로 재계약됐다. 동작구 상도동 포스코더샵 전용 60㎡도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85만원에서 보증금 1억 5000만원에 월세 220만원으로 인상됐다. 직방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 59㎡ 아파트의 경우 신규 계약과 재계약의 전세보증금 중앙값이 1월 3500만원에서 6월 7750만원으로, 84㎡는 1월 4375만원에서 6월 8000만원으로 커졌다. 6개월 새 보증금이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 삼성동GBC, 49층 빌딩에 1만㎡ 도심숲

    삼성동GBC, 49층 빌딩에 1만㎡ 도심숲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가 49층 규모 업무복합시설과 대규모 도심 숲, 옥상정원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9일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조감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GBC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타워 3개 동이 들어선다. 오피스·오피스텔 등 업무시설과 전시장·공연장 등 문화시설, 판매·숙박시설, 전망 공간 등을 포함한 전체 연면적은 약 97만 2000㎡다. 외관은 한국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영동대로 지상광장과 이어지는 GBC 일대에는 국제규격 축구장 1.6배 넓이인 1만 1000㎡(약 3300평) 규모의 도심 숲 ‘그레이트 파크’가 조성된다. 타워 3개 동 앞에는 전시장과 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저층 건물이 배치된다. 건물 옥상에는 약 1만 3000㎡ 규모의 ‘포디움 옥상정원’을 만든다. 시민들이 옥상정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엘리베이터 4기도 설치한다. 전시장은 기초과학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과학관으로 조성한다. 공연장은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최대 2000석 규모의 최첨단 공간으로 설계한다. 북측 타워에는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도 마련한다. GBC는 현대차그룹이 2014년 매입한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신사옥 등을 짓는 사업이다. 당초 105층 랜드마크 빌딩 1개 동을 계획했지만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49층 타워 3개 동으로 조정됐다. 지난해 12월 추가협상이 마무리됐으며, 지난 4월 지구단위계획·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건축위원회에서는 역삼동 702-24번지 관광숙박시설 신축안도 통과됐다. 공실로 있던 노후·저층 건물을 개발해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다. 2~10인실 총 85실을 비롯해 개방형 라운지와 식당,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 도산대로가 거대 축제장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 개최

    도산대로가 거대 축제장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 개최

    서울 강남구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와 강남 곳곳에서 ‘2026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강남페스티벌은 기존 축제 장소였던 영동대로에서 올해는 도산대로 일대로 축제 공간을 더 넓혔다. 올해는 22개 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 그랜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K팝과 패션, 미식,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도심형 축제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그랜드 퍼레이드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약 2㎞ 구간에서 진행된다. 강남구 22개동 주민이 직접 참여해 ‘GANGNAM’(강남) 일곱 글자를 따라 ▲고귀한 유산(Great Heritage) ▲동심과 가족(Animation & Family) ▲내일을 여는 혁신(New Wave Innovation) ▲스타일의 정점(Global Fashion & Luxury)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Navigate Future) ▲폭발하는 에너지(Active Street) ▲피날레(Master of Stage) 등 7개 주제로 이어진다. 어린이 취타대와 전통행렬을 시작으로 뽀로로 등 대형 캐릭터 벌룬, 게임을 형상화한 퍼레이드카, 로봇, 패션모델과 거리 공연도 열린다. 22개 동 주민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주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행렬에 합류한다. 3일 오후 7시부터는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특설무대에 남진, 김원준, 룰라, 스페이스A, 임창정, 홍경민, 홍지윤이 출연한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4일 오후 6시에는 K팝 콘서트가 준비됐다. 네이트(LUN8),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키키(KiiiKiii),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출연하고 마지막은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도산대로 곳곳에서 K팝 댄스 워크숍과 글로벌 커버댄스 챌린지, 패션·뷰티 프로그램, 비어·푸드 페스타, 거리공연 등이 이어진다. 3일 오후 7시 마루공원에서는 KBS 국악한마당이 열리고, 5일 오전 8시 봉은사로 일대에서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진행된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구는 퍼레이드와 행사 구간의 교통통제, 차량 우회, 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축제이자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라며 “올해는 처음으로 도산대로를 무대로 강남의 문화와 K-팝, 패션, 미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강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에서 미리보는 로봇과의 공존

    강남에서 미리보는 로봇과의 공존

    서울 강남구는 9월 11~13일 삼성동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와 광장 일대에서 ‘2026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페스티벌은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구민에게 알리고 인공지능(AI)과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36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학교 등이 참여해 47개 부스를 운영한다. ▲로봇 정책 성과관 ▲로봇 기술 전시관▲로봇 미래 인재관 ▲로봇 체험관 등에서 순찰·환경미화·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해 AI 피부측정 로봇, 감성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 등을 선보인다. 11일 오전 11시에는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옆자리의 금속 동료’를 주제로 90분간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기간 중 구와 광운대가 공동 주최하는 ‘AI 사족보행 로봇 경진대회’도 펼쳐진다. 김현기 구청장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할 미래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브랜드 협업 위한 상설 공간 마련

    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브랜드 협업 위한 상설 공간 마련

    - 9월 8일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온더리스트의 글로벌 다섯 번째 정규 매장- 다양한 브랜드 협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플래시 세일 확대 글로벌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OnTheList)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첫 정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온더리스트는 그간 100여 개 이상의 공식 수입사 및 유통 브랜드와 협업하며 온라인과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회원 전용 단기 할인 행사를 전개해 왔다. 회사는 국내 사업 규모 확장에 발맞춰 기존 단기 팝업 위주의 오프라인 협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청담역 인근 신영빌딩 지하 2층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마련했다. 정규 매장 개점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럭셔리 키즈’ 플래시 세일도 진행한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해당 매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며,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온라인 세일로 전환해 행사를 이어간다. 온더리스트는 이번 정규 매장을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브랜드 및 카테고리로 오프라인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와 행사 특성에 맞춰 다채로운 형태와 규모의 온·오프라인 연계 플래시 세일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정규 매장은 단순 할인 판매 공간을 넘어 엄선된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탐색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멤버십 기반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온더리스트의 플래시 세일 모델에 실물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의 장점을 더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장은 브랜드와 상품 자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브랜드의 특성과 행사 목적에 따라 공간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갖춰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을 안전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플래시 세일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온더리스트의 ‘CEO, 델핀 르페(Delphine Lefay)’는 “서울 정규 매장은 온더리스트가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매장으로, 온더리스트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첫 정규 매장을 선보이게 된 만큼, 앞으로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플래시 세일을 소개하며 온더리스트만의 쇼핑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여성 기업가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해낸 한국 팀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된 온더리스트는 멤버십 전용 플래시 세일 플랫폼으로,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직접 협업해 시즌이 지난 상품과 재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왔다. 현재 전 세계 161만 명 이상의 멤버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6,670회 이상의 플래시 세일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상하이, 베이징, 태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금까지 1,0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강남구, 재건축 전문가 대면상담 두 배 확대

    강남구, 재건축 전문가 대면상담 두 배 확대

    서울 강남구는 구민의 재건축 관련 세금과 법률, 사업절차 등을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주는 재건축 대민상담서비스(포스터)를 주 1회에서 2회로 2배 확대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구청장 직속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태스크포스(TF)’ 산하 ‘신속추진 전문가 지원단’을 더 강화했다. 갈등중재·전문자문·대민상담 등 3개 팀으로 재편하고, 변호사·법무사·건축사·감정평가사 등 41명의 전문가로 지원단을 꾸렸다. 상담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6시 강남구보건소 5층 재건축사업과 TF 자문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은 세무사와 회계사가 재건축 관련 세금과 회계 문제를 집중 상담한다. 목요일에는 건축사·감정평가사·변호사·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순번제로 참여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재건축은 절차가 복잡한 데다 세금 문제까지 얽혀 있어 어디에 물어야 할지 막막해하는 주민이 많다”며 “전문가 상담을 강화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풀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혼’ 김종국, 연하 아내의 ‘이것’ 자랑… 송은이·양세찬도 ‘깜놀’

    ‘신혼’ 김종국, 연하 아내의 ‘이것’ 자랑… 송은이·양세찬도 ‘깜놀’

    결혼 만 1년을 맞은 김종국(50)이 아내와 함께하는 신혼 밥상을 처음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김종국은 주말에는 아내와 삼시세끼 밥을 같이 먹는다며 평소 식단을 공개한다. 이를 본 송은이, 양세찬 등 옥탑방 MC들은 “삼식이냐”, “사랑받고 살고 있네”, “나도 결혼하고 싶다” 등 말을 하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김종국의 신혼 밥상을 ‘베스트 식단’으로 꼽는다. 홍진경은 외식 약속이 생기면 식당에 가기 전 삶은 달걀을 먹어 미리 배를 채워둔다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9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뒤늦게 ‘품절남’이 돼 화제를 모았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빌라를 6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던 집이 신혼집이었다는 사실 또한 크게 주목받았다.
  • [자치광장]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기본 인권이다

    [자치광장]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기본 인권이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가 뜻밖의 뭇매를 맞았다. “무슨 사과를 심심하게 하느냐”며 불쾌해했던 것이다. ‘심심하다’를 ‘지루하다’는 뜻으로만 알았던 탓이다. ‘금일 마감’이라는 공지를 보고 마감일을 금요일로 착각해 낭패를 본 학생들의 이야기도 낯설지 않다. 웃어넘기기엔 씁쓸한 이 해프닝들은 아이들의 문해력이 이미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는 적신호다. ‘평가하지 않는 것이 곧 평등’이라는 교육계의 잘못된 믿음이 이런 문제를 초래했다. 학력을 측정하면 서열이 생기고, 서열은 상처를 남긴다는 논리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평가를 없애자 격차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격차가 ‘보이지 않게’ 됐을 뿐이다. 형편이 되는 가정은 사교육으로 자녀의 학력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관리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가정의 아이는 자신이 또래보다 얼마나 뒤처져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학년만 올라간다. 헌법에 교육받을 기본권이 보장되어 있듯,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진단받을 권리 역시 마땅히 보장되어야 한다. 서울시의회 의장 재임 시절,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해력·수리력 평가 시스템을 추진했다. 서울시교육감은 강하게 반대했고, 교육청 예산 삭감이라는 강수를 두고서야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23년 5월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가 제정했으나, 시교육청은 ‘학교 서열화’와 ‘인권 침해’를 명분으로 반대했다. 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에 대한 무효확인 제소까지 했고 2025년 마침내 대법원으로부터 의회가 만든 모든 조례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아냈지만, 판결이 곧 실행을 보장하지는 않았다. 제도는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겉돌고 있다. 국가 발전의 한 축은 결국 인재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학생 한 명 한 명은 소중한 자산이며, 이들을 잘 키워내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무다. 기초학력은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문해력과 수리력이 갖춰지지 않은 채 학년만 올라가는 것은, 기초 체력 없이 등에 짐만 더 얹는 것과 같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진다. 박근혜 정부까지 존재했던 국가 수준 기초학력 평가가 그 후 사실상 사라졌고, 우리는 이 격차를 추적할 공적 지표조차 잃어버렸다. 강남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다. 그 이름에 걸맞게, 이 물길을 돌리는 첫 지자체가 되겠다. 관내 초·중·고 82개교가 기초 학력 평가에 지원토록 안내하겠다. 357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해 문해력·수리력 및 기초학력 평가, 독서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에 지원을 늘리겠다. ‘독서로 하는 인공지능(AI) 질문력 수업’을 통해 활자를 읽는 능력을 넘어 텍스트의 맥락을 파악하고 AI에게 정확히 질문할 줄 아는 능력, 즉 AI 시대의 문해력을 함께 길러내겠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의 문해력·수리력 평가 모델은 다른 15개 시도교육청이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됐고, 최근 정부도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공교육이 제 역할로 바로 설 때 비로소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 자연스럽게 약화할 것이다. 강남에서 시작된 이 걸음이,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출발선을 만드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기본적 인권이기 때문이다. 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
  • 세금·대출에 강남 꺾이고… 거래 90% 非강남 몰렸다

    세금·대출에 강남 꺾이고… 거래 90% 非강남 몰렸다

    비거주·고가 주택일수록 보유세 부담을 늘린 정부의 세제 개편안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 3구의 거래가 줄고 이외 지역의 거래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높아진 대출 문턱에 실거주 의무도 강화하며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주춤했지만 비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7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9월 4일 계약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322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1월 5373건에서 5000건대를 유지하다 4월 8659건, 5월에는 8962건까지 늘었지만 6월과 7월에는 각각 5289건, 5800건으로 감소세였다. 4월과 5월 거래량에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기한을 앞두고 세 부담을 덜기 위한 다주택자의 급매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 지정, 세제 개편안과 두 차례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며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며 8월 거래량이 전월보다 60% 줄었다고 함 랩장은 설명했다. 특히 1월 12.9%에서 5월 16.1%까지 확대됐던 강남 3구 거래 비중이 8월에는 9.1%까지 축소돼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신 전월세 가격 불안과 매물 부족과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며 비강남 지역의 거래 비중은 90.9%까지 확대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매매 시세가 크게 오른 지역들도 매수세가 이동한 비강남 지역들이 대부분이었다. 직방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전국 아파트 직방 매매시세를 비교한 결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가격이 29.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경기 광명시(28.4%), 서울 동작구(25.3%), 경기 용인시 수지구(24.8%), 서울 광진구(23.8%), 경기 하남시(22.8%), 서울 성동구(22.6%), 서울 성북구(22.4%), 경기 화성시 동탄구(21.4%), 서울 송파구(17.7%) 등 상승률이 높은 10곳 모두 서울의 비강남지역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들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초구는 8%, 강남구는 6.8%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 미즈노 골프, 한달 동안 커스텀 피팅 무료 서비스

    미즈노 골프, 한달 동안 커스텀 피팅 무료 서비스

    한국미즈노가 한달 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 ‘미즈노 퍼포먼스 센터 서울’에서 커스텀 피팅 무료 서비스를 해준다고 7일 밝혔다. 10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는 골퍼가 스윙과 신체 조건에 맞는 클럽 사양을 점검하고, 적합한 클럽 선택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피터의 아이언과 드라이버 커스텀 피팅 및 스윙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평소 사용하던 클럽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싶거나, 아이언 또는 드라이버 교체를 앞두고 자신에게 맞는 헤드와 샤프트 조합을 찾고 싶은 골퍼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즈노 골프 공식 피팅 시스템에 따르면 샤프트 옵티마이저는 3회의 스윙만으로 헤드 스피드, 템포, 토 다운, 킥 앵글, 릴리스 팩터, 디지털 라이 앵글, 어택 앵글, 샤프트 린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어서 다수의 샤프트 옵션 가운데 골퍼의 스윙 특성에 맞는 후보군을 좁혀 실제 시타를 통해 최적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샤프트의 표기상 플렉스나 브랜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 샤프트의 특성을 독립적으로 측정해 비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즈노 퍼포먼스 센터 서울에서는 풋 웨이트 밸런스 측정 시스템과 프리미엄 인바디 시스템을 활용해 스윙뿐 아니라 신체 조건과 체중 이동, 풋워크 등의 요소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골퍼의 스윙 메커니즘과 구질 특성을 파악하고, 클럽의 무게와 샤프트 강도, 로프트 및 샤프트 길이 등 클럽 세팅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할 수 있다.
  • 공수처, 지귀연 청탁금지법 기소… 수사권 논란 불가피

    공수처, 지귀연 청탁금지법 기소… 수사권 논란 불가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주점 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혐의 구성을 위한 금품 가액 계산 방식과 공수처의 수사 권한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면서 추가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난 4일 지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으로부터 409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향응 가액을 136만원이라고 봤다. 당시 술자리 참석자는 지 부장판사와 변호사 2명 등 모두 3명으로, 전체 금액을 참석자 수로 나누면 136만원이 나온다는 계산이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동일인으로부터 한 차례에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과 무관하게 처벌하도록 한다. 다만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는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동일인’에 대한 엇갈린 해석이 재판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수처는 변호사 2명이 술값을 나눠 냈지만, 이들이 지 부장판사를 함께 접대한다는 의사를 공유하고 비용을 분담한 것으로 보고 결제액을 합산했다. 공수처 수사 대상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와 동일한 사실관계에서 비롯된 ‘관련 범죄’로 판단해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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