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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현 경기도의원 “지방의회법의 목적은 권한 확대 아닌 도민의 삶 개선”

    최종현 경기도의원 “지방의회법의 목적은 권한 확대 아닌 도민의 삶 개선”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이끄는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지난 2일 경기연구원에서 개최된 ‘지방의회법 제정방향 전략세미나’에 자리를 함께하며, 지방의회가 지닌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지방의회법이 의회의 권한만을 늘리려는 취지가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고 집행기관을 효과적으로 감시·견제하기 위한 법적 바탕을 구축하는 데 본질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자치와 행정 체계가 더욱 정밀해진 만큼 의회 지원 제도 역시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회의 전문적 역량을 다지는 데 정책지원관 제도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내부 정책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정책지원관이 도입된 이래 의원발의 안건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고 안건 심사 및 처리 기간은 대폭 단축되었다. 나아가 예산·결산안 조정 실적 또한 제10대 의회 당시 2586건에서 제11대 의회에 들어 4725건으로 대폭 증가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최 의원은 “정책지원관은 조례 입안과 법령 검토, 예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등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의원 2명당 정책지원관 1명의 지원체계에서는 업무 과중과 이직, 이에 따른 의정지원 공백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는 중요한 진전이 있었지만, 의회사무기구의 조직과 정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의원 1인당 1명의 전문적인 정책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지원관 확대가 의원의 사적 보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와 사적 업무 지원 금지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면 된다”며 “정책지원 업무가 이미 조례·예산·정책분석 중심으로 전문화된 만큼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신정훈·신동욱·이광희·장경태·강득구·이해식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안이 계류 중이다. 최 의원은 “각 법안의 장점을 충분히 검토해 지방의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법률안으로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의회사무기구 조직·정원과 예산의 자율성 강화, 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와 중립의무·사적 업무 지원 금지 등을 담고 있는 신정훈 의원안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확대되는 만큼 책임성과 투명성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며 “이해충돌 방지, 행동강령, 윤리심사 등 기존 제도가 충실히 작동하도록 하고, 지방의회 스스로 도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종현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목적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더 좋은 정책으로 만들고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며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배경훈 “AI 3대 강국 입지 다질 것…연말 ‘모두의 AI’ 출시”

    배경훈 “AI 3대 강국 입지 다질 것…연말 ‘모두의 AI’ 출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올해 안에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동력인 AI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3가지 큰 방향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 반도체를 3대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AI데이터센터는 관련 특별법을 바탕으로 인허가 등 규제를 개선하고 피지컬AI는 실제 동작과 물리법칙을 반영한 데이터를 확보해 범용 모델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AI·반도체와 함께 향후 10~20년을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7개 분야를 ‘시드(SEED)’로 묶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연구개발(R&D) 체계도 연구자들이 연구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실패와 시행착오를 허용하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AI와 과학기술 분야 인재 확보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를 확대하고 석·박사 국가장학금과 신진연구자 기초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연내 500개 이상의 딥테크 창업팀을 발굴해 청년 연구자의 기술 창업도 지원한다.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기본사회’ 구현에도 나선다. 배 부총리는 “올 연말에 모든 국민이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 서비스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찾아 안내하고 신청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도 구현할 계획이다. 건강·교육·금융·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AI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활용 격차가 경제·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도 확대한다. 국민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 이형일 “주거·일자리·서민금융 정책 추진… 상업적 합리성 고려해 대미 투자”

    이형일 “주거·일자리·서민금융 정책 추진… 상업적 합리성 고려해 대미 투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에 대한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추진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5가지 방향의 정책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부총리는 “민생경제 안정화와 양극화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더불어 지난달 발표된 공적 주택 119만호의 신속 공급, 양질의 일자리와 훈련 기회 제공, 취약 차주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의 성장 단계별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대상 세제·재정 지원 제도 개편 등을 통해 양극화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이중 구조 개선, 지방·수도권의 동반성장을 위한 국토대전환 정책의 추진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잠재성장률 제고”도 정책 방향으로 꼽았다. 3대 메가프로젝트 및 7대 SEED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하며 한국형 녹색 대전환 전략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업적 합리성과 전략적 이익 등을 고려해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1500억불 수준의 조선 협력 투자를 통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부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전략산업 분야에 장기 인내 자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대외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겠다“며 “중동 전쟁, 주요국 통화 정책 등에 따른 상·하방 불확실성이 병존하는 외환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 원화 국제화의 이행 등과 함께 “대미 관세 조치, CPTPP 등 통상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부동산 세제 합리화, 가업상속공제 재설계, 국유재산 관리 개편, 국고금 배정 체계 개선 등을 통해 조세·재정·공공 부문을 개혁하겠다고도 전했다. 경제관계장관회의·경제현안간담회 등을 통해 재경부의 경제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속보]조희대, 국감 증언 거부… “대법원장 제청권·국회 동의권·대통령 임명권 헌법적 의미 맞게 존중돼야”

    [속보]조희대, 국감 증언 거부… “대법원장 제청권·국회 동의권·대통령 임명권 헌법적 의미 맞게 존중돼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제청 관해 증언하도록 요구하는건 삼권분립 및 사법독립의 원칙을 훼손할 염려가 있다”며 국감 현장에서 증언이 어렵다는 입장 재차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장이 국감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관례에 따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국감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국민과 국회에 필요한 설명을 드릴 책무가 있고, 대법관 제청 문제 대해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계시기에 그 경위를 말씀드리겠다”면서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대법관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후속 절차를 위해 (청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나 결국 최종 합의엔 이르지 못한 채 대법관을 임명제청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후 청와대로부터 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제청해달란 공문을 받았지만, 그 공문엔 이미 제청한 후보자 임명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다른 후보자 제청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명확히 기재돼있지 않았다”면서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국회의 동의권, 대통령의 임명권이 각각 헌법적 의미에 맞게 존중돼야 한단 원칙에 따라 후속 절차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에 대해 헌법적 근거가 부족해 응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원칙에 따라 대법원의 구성이 조속히 온전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인사말 이후 “증인 선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는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의 질문에 “서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선서나 증언은 할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 ‘민티’ 한 달… 지지율 하락 땐 민생, 국감 앞두곤 사법 현안 집중

    ‘민티’ 한 달… 지지율 하락 땐 민생, 국감 앞두곤 사법 현안 집중

    첫 기조, 당 운영 구상 압축 ‘메가텐’인사 논란 땐 민생·현장 ‘국면 전환’김민석 “실제 성과 만들 것” 몸 낮춰재제청 갈등에 ‘내란 잔불 정리’ 강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후 출범한 당 공식 유튜브 방송 ‘민티07’가 당 운영 구상에서 민생·현장으로 무게중심이 점점 옮겨간 것으로 5일 분석됐다. 인사 논란과 지지율 하락이 겹친 시기에는 민생 메시지로 국면 전환을 꾀했고, 국정감사를 앞두고는 사법 현안 대응이 주요 기조로 부상했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민티07 1~17회 방송을 전수 분석한 결과, 김 대표가 제시한 16차례 ‘오늘의 기조’ 가운데 민생·정책·성과가 6차례(37.5%)로 가장 많았다. 당내 정비·통합과 정치·사법 현안 대응이 각각 3차례(18.8%), 정치개혁·연대와 국정 방향은 각각 2차례(12.5%)였다. 첫 기조는 당 운영 구상을 압축한 ‘메가텐’(9월 1일)이었다. 대통합을 기반으로 민생·정당혁신·청년·메가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후 ‘이제는 섞어 앉기다’(9월 15일), ‘진보세력의 연대를 실현해야 한다’(9월 16일) 등을 잇달아 내놓는 등 초반에는 새 지도부의 당 운영 방향과 범여권 관계 설정에 집중했다. 민생 메시지가 선명해진 것은 대통령 지지율이 흔들린 시기와 맞물린다. 겸직 논란 등으로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직후인 지난달 14일 김 대표는 ‘이제는 품격 있는 삶이다’를 내걸고 격차 해소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열린 같은 달 18일에는 ‘한땀 한땀’을 내세워 “차근차근 문제를 풀고 실제 성과를 만드는 쪽으로 노력하겠다”며 한층 몸을 낮췄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후 첫 방송(21일)에서는 “새벽 민생, 새벽 현장, 새벽 민주당”을 외치며 “가급적 매일 현장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가락동 시장(23일), 구로구 환경공무직 근로현장(28일), 강서소방서(30일) 등 새벽 현장 방문 보고가 고정 코너로 자리 잡았다. 민생 메시지가 ‘기조’에서 ‘현장 행보’로 확장된 셈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김 대표가) 국면 전환용으로도 민티07을 활용하는 측면이 있다”며 “대통령 지지율이 30% 초반대까지 빠졌다가 최근 37%대로 회복되는 등 반응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내란·사법 현안이 주요 기조로 부상했다. 지난달 23일 김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를 거론하며 ‘희대의 내란 잔불 정리’를 제시했다. 지난 2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국회 월담 영상 제시와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발언 등을 언급하며 ‘내란의 마무리는 끝까지’를 강조했다.
  • [사설] 국감 시작… 정쟁·망신주기 아닌 정책 검증의 장 돼야

    [사설] 국감 시작… 정쟁·망신주기 아닌 정책 검증의 장 돼야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늘 막을 올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과 정책을 챙기겠다 하고, 국민의힘은 정부 실정을 파헤치겠다며 벼르고 있다. 다짐은 그럴듯하지만 뚜껑을 열기도 전에 들려오는 것은 증인 채택을 둘러싼 신경전이다. 자기편에 불리한 증인은 막고 상대 진영 인사는 기어이 불러내겠다는 식이다. 국감이 시작부터 정치적 힘겨루기에 발목 잡힌 모양새다. 가장 시끄러운 곳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출석을 놓고 대치 중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다. 민주당은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거부 경위를 따지겠다며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 조 대법원장이 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하되 증언은 거부하겠다고 하자 동행명령에 사퇴, 탄핵 카드까지 들고나왔다. 사법부 수장이라고 국회의 감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렇다고 헌법상 독립적인 대법관 제청권 행사를 문제 삼아 탄핵까지 압박하는 것이 온당한가. 대법원장이 인사말 뒤 이석하고 법원행정처장이 답변해 온 관례에는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을 존중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국회의 권한이 사법부 수장을 망신 주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민주당의 이중잣대다. 대법원장에게는 성역이 없다면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에 대한 야당의 증인 채택 요구는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 남의 허물에는 엄격하고 자기편 의혹에는 관대한 선택적 검증이다. 국민의힘 역시 대통령 측근들의 인사 개입 의혹을 최우선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지난 3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장외집회까지 열어 정부 규탄에 나섰다. 권력 감시는 야당의 당연한 책무다. 그러나 국감마저 장외투쟁의 연장전처럼 치른다면 정책 검증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의혹의 진상보다 정치적 타격에만 관심이 쏠려서는 곤란하다. 대미 투자와 관세 협상, 부동산 정책, 민생 경제에 검찰청 폐지 이후 수사체계 개편까지 따질 현안은 산적해 있다. 지난해 국감에서 쏟아낸 지적들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도 살펴야 한다. 그런데도 해마다 국감철이면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주문이 되풀이된다. 국회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여당은 권력 감싸기에 급급하고 야당은 흠집 내기에 몰두하는 구태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호통과 폭로가 쏟아진들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국민에게는 그저 소란스러운 정치 행사일 뿐이다. 국감 무용론을 자초해 온 국회가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차례다.
  • 中여성, 지령받고 미국서 대만 총통 아들 감시하다 FBI에 체포

    中여성, 지령받고 미국서 대만 총통 아들 감시하다 FBI에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여성이 중국의 지시를 받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아들과 그 가족을 감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CNN 방송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사는 완잉 ‘헤더’ 장(34·여)을 미 법무장관에 신고하지 않고(미등록) 중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외국 정부 대리인 신고 의무 위반)로 체포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 공소장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시애틀로 이동해 대만 정부 고위 인사의 가까운 친척을 감시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중국 당국자들의 지시를 받고 이 친척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공소장에는 해당 친척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FBI는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장씨가 라이 총통의 아들과 그 가족을 감시해 왔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장씨와 A씨는 2025년 9월 1일 시애틀로 향해 라이 총통 아들의 자택을 찾아갔다. 아들 자택 이웃의 보안카메라 영상에는 장씨와 A씨가 렌트한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라이 총통 아들 집 밖에 세워놓고 이들 가족을 감시했다. 장씨 등은 검은색 SUV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숨어 있다가 아들 가족이 귀가하면 재빨리 몸을 일으켜 휴대전화로 보이는 물건을 꺼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공소장은 “주택과 차량 사진을 포함해 대만 정부 고위 인사의 가까운 친척들의 위치와 사진은 향후 있을 수 있는 분쟁 국면에서 대만 총통에 대한 지렛대로 쓰일 수 있다”고 적시했다. FBI가 압수한 장씨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는 장씨가 “저 젊은 사람이다”, “영상 녹화 중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량 번호판 2개를 보낸 기록이 있었다. 장씨는 2025년 6월 중국 베이징 국제관계학원 동창의 소개로 중국 정부 관리를 만났다. 국제관계학원에 대해 FBI 수사관은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시애틀 방문 며칠 전 장씨가 이를 보고하자 해당 관리는 장씨에게 “수고가 많다. 감사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연방검찰 관계자는 SNS 게시물에서 장씨가 “동료와 함께 이번 출장을 조율했고, 적발을 피하기 위해 첩보 기법을 사용했다”면서 “장씨는 외국 정부 대리인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이는 연방 범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씨는 5일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장씨는 중국계 여성으로 어바인에 거주하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궈야후이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장씨의 혐의를 규탄하며 이를 “전형적인 초국가적 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의 한 소도시 시장도 중국 정부의 불법 요원으로 일한 사실이 발각돼 사임한 일이 있었다. 지난 5월 LA 카운티 소재 아카디아의 에일린 왕(58·여) 시장은 중국 정부를 위해 일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시장직을 내려놨다. 왕 전 시장은 약 30년 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국적의 약혼자 마이크 쑨과 함께 뉴스 웹사이트 ‘US 뉴스 센터’를 운영하며 미국에서 중국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 사이트는 단순히 친중 콘텐츠를 게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지령을 받아 콘텐츠를 생산했다. 검찰은 쑨이 미국 내 중국 관련 여론은 왜곡하고 반중 단체를 감시했으며,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왕 전 시장을 정치적 스타로 만들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왕 전 시장은 2022년 11월 아카디아 시의원으로 선출됐으며, 5명의 시의원이 돌아가며 맡는 시장직도 겸해왔다. 아카디아는 인구 5만 4000명이 거주하는 작은 지역으로, 인구의 59%가 아시아계 미국인이다.
  •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교직원들에게 특정 정당 가입 독려 ‘논란’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교직원들에게 특정 정당 가입 독려 ‘논란’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의 총장직무대행이 공식 회의 석상에서 교직원들에게 특정 정당 가입을 공개적으로 권유해 말썽이 되고 있다. 인사권과 보직 임면권을 쥔 대학 최고 책임자의 권유라는 점에서, 학내 안팎에서는 사실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집단 당원 가입 강요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청암대는 지난달 28일 교내에서 본부 보직자, 학과장, 팀장급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전략회의(구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장 입구에 마련된 참석자 서명 명부 바로 옆에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가 비치돼 있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모 총장직무대행은 참석자들에게 “입당 여부는 자율이다”면서도 “대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해당 정당에 가입해달라”는 취지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본인이 모두 책임지겠다”며 가입을 적극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당원 가입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김 직무대행은 앞서 지난달 열린 학내 특성화 관련 회의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대학 발전 명목으로 해당 정당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교수들은 대학의 공식 업무 시간에 특정 정당의 입당원서를 비치하고 가입을 유도한 행위는 심각한 규정 위반이자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인사와 업무에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총장직무대행의 공개적인 권유를 단순한 ‘자율적 선택’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수직적인 위계가 존재하는 공식 회의 자리에서 입당원서를 비치한 것 자체가 거부하기 힘든 압박이라는 설명이다. 학내 반발도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일부 교수들은 이번 사안을 대학 책임자의 심각한 일탈 및 직권남용으로 규정하고 교육부에 감사 청구 등 문제 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모 총장권한대행은 “민주당 입당 원서 가입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면 해라고 했지 강요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 무대 즐겼는데…8살 걸그룹 연습생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무대 즐겼는데…8살 걸그룹 연습생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일본에서 아이돌을 꿈꾸며 활동하던 8세 소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일본 걸그룹 프로젝트 ‘DIANNA Project(디아나 프로젝트)’ 연습생이자 아역 가수로 활동한 히라타 루나(8)가 지난달 25일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루나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사인이 인플루엔자에 따른 심근염이었다고 밝혔다.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그동안 루나를 응원해 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은 루나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닷새 전까지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다. 루나는 지난달 20일 공연을 마친 뒤 SNS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이 글은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전한 마지막 공연 소감이 됐다. 루나의 가족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생전 고인과 함께했던 동료와 팬,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족은 루나가 8년이라는 짧은 생애 가운데 약 3분의 1을 아이돌 활동과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한 아이돌’로 남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어린 나이부터 무대에 올라 꿈을 키워 온 루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 “생일날 12시간 암수술, 마취 깨보니 이렇게 해놨네요” …뜻밖의 감동 사연 [이슈픽]

    “생일날 12시간 암수술, 마취 깨보니 이렇게 해놨네요” …뜻밖의 감동 사연 [이슈픽]

    “Happy Birthday to you♡” 12시간에 걸친 암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환자는 자신의 팔에서 뜻밖의 글씨를 발견했다. 긴 수술을 마친 집도의가 직접 멸균 마킹펜을 들어 적어놓은 생일 축하 문구였다. 지난달 30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A씨는 같은달 16일 해당 병원에서 유방암 관련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마취 직전 의료진의 신원 확인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말했다. 생년월일을 들은 간호사가 “오늘 생일이세요?”라고 물었고, A씨가 그렇다고 하자 수술이 잘될 것이라며 생일을 축하했다. 그 말을 들은 A씨는 곧 마취에 들어갔다. 약 12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A씨는 주삿바늘을 빼려고 소매를 걷었다가 깜짝 놀랐다. 팔 위에는 ‘Happy Birthday to you♡’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A씨는 처음에는 마취 직전 생일을 축하해준 수술실 간호사가 글을 남긴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수술실 간호사분께 큰 감동을 하여 울었다”고 했다. 퇴원하는 날에는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 들고 간호사 데스크를 찾았다. 글을 남긴 의료진을 직접 만나지는 못해 “제 팔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주신 분께 꼭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뒤 병원을 나섰다. “간호사인 줄 알았는데”…글씨 쓴 사람은 집도의A씨가 자기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다. 게시물을 본 당시 수술실 간호사가 A씨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다. 간호사는 “보내주신 간식은 부서 선생님들과 잘 나눠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팔에 글씨를 남긴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 축하 메시지를 직접 쓴 사람은 수술을 집도한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이었다. 간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노 원장은 수술을 모두 마친 뒤 A씨가 이날 생일이라고 들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노 원장은 “오늘 생일이라셨지? 축하해줘야지!”라며 수술용 멸균 마킹펜을 들어 A씨의 팔에 직접 축하 문구를 적었다. 간호사는 A씨에게 “좋은 기억을 환자분께 남겨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꼭 쾌차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술 전엔 아기 생각하며 울었던 환자환자는 수술을 앞두고 집에 두고 온 아기가 보고 싶어 한참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상태에서 마취에 들어갔다가 12시간 뒤 깨어나 자신을 기억해준 의료진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크게 감동을 하였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심정을 전하며 “실제 생일이 주민등록상 생일보다 한 달 이른 8월 16일이었지만, 감동했다”며 “순간 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 인류애가 충전됐다”고 했다. 이후 아이와 함께 지내는 밝은 근황도 전했다. A씨의 사연을 담은 SNS 게시물은 조회 수 55만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 주진우 “유해진 북한상, 진중권도 공범” 진중권 “참 저질, 배우 집단린치 말라”…‘암살자(들)’ 논란 계속

    주진우 “유해진 북한상, 진중권도 공범” 진중권 “참 저질, 배우 집단린치 말라”…‘암살자(들)’ 논란 계속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배우 유해진을 향한 ‘북한상’ 발언에서 지난 5월 있었던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유해진을 “북한상”이라고 표현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참 저질”이라고 직격했다. 진 교수는 3일 페이스북에 “주진우 의원은 참 저질이다.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며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라. 요새 자신이 얼마나 추해졌는지”라고 썼다. 이어 “영화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나 평론가와 연기자들에 대한 테러는 중단돼야 한다”며 “영화를 비판하고 비평하라.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집단 린치하지 말라”고 했다. 주진우 “북한 편 드니까 얼굴에 드러나”앞서 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유해진에게 ‘북한에 가서 살라’는 취지로 쓴 한 네티즌의 SNS 게시물에 “북한상”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외모 비하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튿날 유튜브 방송에서 “나는 ‘북한상’이라고 보이면 ‘북한상’이라고 얘기하면 안 되나”라며 “북한 편을 드니까 얼굴에 드러나는 것”이라고 했다. 영화를 추천한 배우 김고은에게도 “그 감사한 현재를 박정희 대통령님이 만들어주신 거야. 알고나 말해야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영화는 혹평한 진중권 “배우들 똥 밟은 사건”진 교수는 다만 지난달 29일 영화의 시나리오에 대해선 “번데기 아이큐 수준의 허접한 음모론”이라며 “배우들이 똥 밟은 사건으로 이해하겠다”고 혹평했다. 같은 글에서는 지난 5월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도 꺼냈다. 그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행사가 5·18 모독이라고 억지 부리며 난리바가지를 쳤던 인간님들도 이번 사태를 보고 반성들 좀 하시고”라고 했다. 주진우 “배우도 책임…진중권도 공범”주 의원은 진 교수의 비판에 재반박했다. 그는 “진 교수가 영화 ‘암살자(들)’ 제작자를 ‘번데기 아이큐’라고 했다. 동의한다”면서도 “감독만 잘못했고 배우는 책임이 없다는 진 교수 의견은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어 “북한 만행을 감추고 박정희 대통령을 악마화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며 “감독과 스토리를 함께 수정한 유해진도 잘못이다. 진 교수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가 ‘탱크 데이’ 논란을 끌어온 데 대해서는 “저급한 양비론”이라고 맞받았다. 조국도 가세 “유해진, 북한상 아닌 의병상”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4일 논쟁에 가세했다. 조 원장은 영화를 관람한 뒤 페이스북에 “주진우 의원은 배우 유해진 씨 얼굴을 ‘북한상’이라고 인신공격했다”며 “국민배우 유해진 씨는 ‘북한상’이 아니라 ‘의병상’”이라고 썼다. 이어 “국힘 정치인과 극우 세력이 색깔론 공격, 중국계 자본 유입 주장 등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극우세력의 문화전쟁이 문화예술의 자유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주진우 “어느 나라 의병인가? 북한 맹종”그러자 주 의원은 또다시 반박글을 올려 “육영수 여사 암살 사건은 김정일이 북한의 만행임을 시인하고 사과까지 했다”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한 가족을 인격 살인하고, 북한 만행을 감추는 영화에 거액의 개런티를 받고 나온 유해진씨를 추켜세우며 ‘의병상’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느 나라 의병인가? 북한 맹종도 적당히 하라”고 덧붙였다. 유해진 자택 앞에선 보수단체 집회 한편 논쟁은 유해진의 자택 앞 집회로까지 이어졌다. 4일 오후 신자유연대와 벨라도 등 보수 성향 단체 회원 5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서울 성북구 유해진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관객과 참석자들의 안전을 이유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과 개봉 2주 차 주말 무대인사 등을 취소했다.
  • 이상순, 라디오 쉬더니…♥이효리와 함께 ‘반가운 소식’ 전했다

    이상순, 라디오 쉬더니…♥이효리와 함께 ‘반가운 소식’ 전했다

    건강 문제로 라디오 DJ 자리를 비웠던 가수 이상순이 복귀했다. 이상순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복귀해 “제가 자리를 오래 비웠다. 한달 넘게 비웠는데 여러분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몸이 잠깐 안 좋았다”며 “확실히 쉬니까 괜찮아졌다. 쉬니까 다시 에너지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이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10월의 첫날 복귀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다. 조금 긴 휴가를 다녀왔다고 생각해 달라”고 했다. 이상순은 “이제 자주 쉬면서 하려고 한다”며 “가끔 휴가도 가면서 쉬엄쉬엄 건강 해치지 않게 하겠다. 여러분과 길게 만나야 하니까 건강관리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순의 건강 이상이 알려진 것은 지난 8월 26일이다. 당시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고정 게스트인 가수 토마스쿡이 대신 진행했다. 이상순은 방송 종료를 약 10분 앞두고 등장해 “사실 MBC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의무실에 누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에 들어갔고 방송은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됐다. 이후 지난달 6일 직접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는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게 된 점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이효리가 속한 걸그룹 핑클은 최근 약 2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정기인사 단행…544명 승진·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정기인사 단행…544명 승진·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남광주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5급 112명, 6급 115명, 7급 102명, 8급 34명 등 5급 이하 363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 또 2급 4명, 3급 31명, 4급 147명 등 4급 이상 주요 간부 18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4급 이상 보직 인사는 통합 행정의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2급 보직 인사는 기후환경본부장에 이상배, 균형발전실장에 김기홍, 성장투자유치본부장에 강효석 이사관을 각각 임명해 통합특별시의 핵심 정책과 균형발전 전략을 진두지휘하도록 했다. 3급 보직 인사는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에 전은옥, 정책기획국장에 김기숙, 안전정책국장에 오영걸 부이사관 등 모도 31명이 보임됐다. 4급은 시정상황실장에 고경희 서기관 등 147명이 보직을 받았다. 전남광주시는 5급 이하 총 363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승진 기회를 폭넓게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광역행정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기술 등 전 직렬을 대상으로 고르게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인사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안정·성과·역량’​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우선 고려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연공이나 단순 경력보다는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인재와 전문성·업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새롭게 확대·개편된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감안, 미래 행정을 이끌어갈 분야별 핵심 인재의 역량과 전문성도 주요 승진기준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보다 승진요인이 확대된 만큼 조직 구성원들에게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과를 내고 역량을 갖춘 직원이 승진할 수 있다는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면서도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통합 과정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온 전 직렬 직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고르게 부여하고, 성과와 전문성이 인사에 제대로 반영되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승진 인사 명단(2026년 10월 2일자 의결) ◇ 5급 승진 (112명) ▲행복소통실 강시영 ▲환경정책과 곽지애 ▲도시계획과 김민 ▲수산유통가공과 김병열 ▲스포츠산업과 김병혼 ▲경제정책과 김상진 ▲전남자치경찰정책과 김성재 ▲전남자치경찰행정과 김수화 ▲전남미술관 김안나 ▲도시안전정책과 김영란 ▲일자리경제과 김은정 ▲대중교통과 김재형 ▲언론담당관 김정현 ▲장애인정책과 김주석 ▲민주보훈과 김형석 ▲여성가족과 나건웅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나종민 ▲기획홍보담당관 노민갑 ▲예산총괄관 류지은 ▲여성가족정책관 류태귀 ▲광주감사담당관 박상대 ▲신활력총괄관 박수경 ▲중소벤처기업과 박신영 ▲미래에너지산업과 박용규 ▲문화산업과 박종원 ▲스마트정보담당관 박현섭 ▲기획홍보담당관 배용만 ▲이민정책과 손예정 ▲국제협력관 오세정 ▲여순사건지원단 오헌 ▲5·18민주과 이겨레 ▲노동일자리정책관 이서정 ▲회계관리과 이원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은옥 ▲관광개발과 이정한 ▲전략기획관 이화영 ▲균형성과담당관 임선양 ▲법무담당관 임재한 ▲투자산단과 정성오 ▲도시안전정책과 정소윤 ▲자치협력과 정준모 ▲전략기획관 조동식 ▲돌봄정책과 최병진 ▲통일플러스센터 최아라 ▲문화예술과 한정미 ▲여성가족과 한정주 ▲농식품유통과 한진우 ▲중소벤처기업과 허철 ▲세정과 김선홍 ▲세정과 김은정 ▲세정정책과 정정욱 ▲콘텐츠산업과 정광혜 ▲자치행정과 조선아 ▲전남감사담당관 지병훈 ▲돌봄정책과 박진아 ▲여성가족정책관 이복례 ▲노인복지과 양일동 ▲광주도서관 심정순 ▲기반산업과 김호진 ▲인재개발원 이경옥 ▲회계과 한정우 ▲우주신산업과 김명헌 ▲도로과 김진수 ▲교통운영과 이상준 ▲연구바이오산업과 강원구 ▲로봇가전의료산업과 나용 ▲에너지정책과 박희 ▲농업동물정책과 이승현 ▲농식품유통과 정중기 ▲농업동물정책과 정지희 ▲축산정책과 오재철 ▲도시공원과 나윤채 ▲산림휴양과 안승옥 ▲산림자원과 이정혜 ▲녹지정책과 조재성 ▲동물방역과 박성은 ▲농업동물정책과 이연이 ▲해양수산과학원 김영선 ▲해양수산과학원 정명수 ▲친환경수산과 신규호 ▲건강증진과 김대준 ▲건강위생과 심윤정 ▲도시사회재난과 정승석 ▲식품의약과 김경화 ▲감염병관리과 김다영 ▲돌봄정책과 이은영 ▲기후대기정책과 이강순 ▲해운항만과 조나영 ▲기후대기과 최대일 ▲도로관리사업소 강철홍 ▲물관리정책과 김광지 ▲도로과 나수미 ▲지역계획과 박은석 ▲전남인재개발원 박장철 ▲도시공원과 박춘식 ▲군공항건설단 이창환 ▲혁신도시지원단 정동완 ▲도시철도건설본부 정인성 ▲민주보훈과 김성준 ▲건축개발과 안춘선 ▲문화도시조성과 윤동현 ▲종합건설본부 문정환 ▲토지관리과 이용민 ▲도시안전정책과 김유미 ▲스마트정보담당관 박정현 ▲문화유산자원과 박영재 ▲농업기술원 김효중 ▲해양수산과학원 송지훈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광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양용식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이향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승호 ◇ 6급 승진 (115명) ▲인구정책과 강나율 ▲국제교류담당관 강소명 ▲의대설립추진단 국현채 ▲도시안전정책과 김고운 ▲에너지정책과 김미경 ▲행정지원과(파견) 김보미 ▲총무과 김수현 ▲예산총괄관 김영랑 ▲도시안전정책과 김유림 ▲전남미술관 김은주 ▲AI반도체과 김재원 ▲도시계획과 김제일 ▲경제정책과 김훈영 ▲정책기획관 김희창 ▲건축경관과 류지철 ▲자치협력과 문석경 ▲미래산업총괄관 문여리 ▲행정지원과 박경원 ▲미래산업총괄관 박미현 ▲대중교통과 박소영 ▲언론담당관 박영서 ▲아동청소년과 서광종 ▲총무과 서세욱 ▲홍보기획담당관 서착히 ▲홍보기획담당관 성소망 ▲관광과 양승원 ▲행정지원과 양윤미 ▲노인복지과 유희태 ▲미래도시기획단 이기원 ▲청년정책과 이명주 ▲총무과 이역남 ▲돌봄정책과 이윤재 ▲예산총괄관 이은미 ▲사회복지과 이지우 ▲고향사랑과 이태기 ▲대학인재정책과 임주희 ▲희망인재육성과 장상희 ▲예산담당관 장소희 ▲농업기술원 장호태 ▲통합기획과 정경훈 ▲스마트정보담당관 정초희 ▲행복소통실 정하연 ▲여성가족과 주민하 ▲대학인재정책과 주종찬 ▲전략기획관 채상혁 ▲전략기획관 최서경 ▲인구정책과 최선영 ▲민주보훈과 최수영 ▲언론담당관 최지운 ▲광역사회재난과 한견주 ▲예산담당관 홍의송 ▲세정과 심우진 ▲세정정책과 이지원 ▲스마트정보담당관 송수지 ▲전략기획관 정소라 ▲행정지원과(파견) 조해진 ▲여성가족과 문선화 ▲사회복지과 서소희 ▲장애인복지과 유지연 ▲전남도서관 김도영 ▲전남도서관 최영웅 ▲회계관리과 박진완 ▲에너지산업과 송형석 ▲에너지정책과 심재영 ▲총무과 오준혁 ▲도시사회재난과 천훈 ▲대중교통과 강재구 ▲도시철도건설본부 서재호 ▲종합건설본부 양정민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정윤성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최현민 ▲회계과 최형민 ▲기반산업과 김지선 ▲미래차산업과 문선호 ▲농업정책과 신누리 ▲농업동물정책과 최희재 ▲축산정책과 박애연 ▲녹지정책과 김민정 ▲도시공원과 위지선 ▲산림휴양과 임경식 ▲산림자원과 임은혜 ▲산림휴양과 정지우 ▲동물위생시험소 김동희 ▲동물위생시험소 김유진 ▲동물위생시험소 주봉길 ▲해운항만과 노연부 ▲해양수산과학원 김명규 ▲광역사회재난과 김종민 ▲해운항만과 이계호 ▲수자원관리과 김경용 ▲친환경수산과 장원효 ▲식품의약과 김이슬 ▲공공보건의료과 김정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박수지 ▲감염병관리과 김지희 ▲기후대기과 김지연 ▲수자원관리과 박지선 ▲환경보전과 심규천 ▲물관리정책과 김경균 ▲물관리정책과 김명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윤재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준역 ▲도시계획과 노현수 ▲지역계획과 문현혁 ▲전남감사담당관 박종문 ▲수자원관리과 박희정 ▲해운항만과 서진우 ▲도시안전정책과 김슬기 ▲건축개발과 이한나 ▲토지관리과 구진경 ▲회계과 김대현 ▲광역안전정책과 박도왕 ▲도로관리사업소 서영기 ▲예술의전당 문월승 ▲종합건설본부 이세기 ◇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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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 박찬성 ▲5·18민주과 박여진 ▲건강위생과 김신희 ▲공공보건의료과 윤소이 ▲공공보건의료과 한현희 ▲기후대기정책과 이선화 ▲기업도시담당관 오영록 ▲광역자연재난과 김성원 ▲행정지원과(파견) 김용환 ▲행정지원과(파견) 이정민 ▲건축개발과 김보람 ▲회계과 강여진 ▲광역안전정책과 김건 ▲도시사회재난과 김정석 ▲종합건설본부 서유람 ▲기획홍보담당관 오하은 ▲예술의전당 이가연 ▲광역사회재난과 임홍인 ▲광역사회재난과 최용수 ▲회계관리과 김정인 ◇ 8급 승진 (34명) ▲광주인재교육원 김민영 ▲상수도사업본부 김범주 ▲경제자유구역청 김시은 ▲국제교류담당관 김연주 ▲도로과 박채정 ▲상수도사업본부 원세정 ▲시민소통과 조우현 ▲기후대기정책과 김효진 ▲스마트정보담당관 서지형 ▲서부도매시장사무소 임태경 ▲전남도서관 박형민 ▲광주도서관 이수진 ▲광주도서관 정우진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민 ▲상수도사업본부 이수민 ▲행정지원과(파견) 성윤 ▲농업동물정책과 정재광 ▲수목원정원사업소 박종서 ▲해운항만과 이도원 ▲건강증진과 이화정 ▲친환경수산과 최세영 ▲공공보건의료과 이하나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양세진 ▲행정지원과(파견) 권혁 ▲도시철도건설본부 김민석 ▲농업정책과 박경훈 ▲행정지원과(파견) 박정훈 ▲행정지원과(파견) 이경열 ▲상수도사업본부 이시경 ▲도로정책과 조은서 ▲종합건설본부 차종현 ▲건축경관과 나광진 ▲도시사회재난과 이건우 ▲회계과 정회성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석 및 축사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일 매헌시민의숲 숲속무대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이 위원장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행사 준비에 힘쓴 시민정원사와 관계 전문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시민의 정원축제’로 기획된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전문 시민정원사 367명이 직접 조성 작업에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매헌시민의숲 공원 일대에는 총 51개의 다채로운 정원이 새롭게 들어섰으며, 정원 전시와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27일간 대단원의 여정을 펼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으며, ‘정원도시 서울’의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치구청장, 정원작가, 기업 대표, 시민정원사 등 각계각층 인사가 대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정원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 위성찬 시의원, 이효진 시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참여 기업·기관 대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 정원 공모 수상자 등이다. 오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 위원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매헌시민의숲에서 시민정원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이 뜻깊다”라고 밝히며 “‘정원도시, 서울’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일상 가까이에서 시민이 푸르른 정원을 만나고 여가를 누리면서 정원도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여 정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할머니 영전에 金 갖고 갈게요”… 日서 애국가 약속 지킨 허미미

    “할머니 영전에 金 갖고 갈게요”… 日서 애국가 약속 지킨 허미미

    파리올림픽 銀 이후 부상 재활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할머니 유언 따라 日 국적 포기“혼성 단체전서 2관왕 도전할 것”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금메달을 갖고 할머니 영전을 찾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를 지키게 돼 기쁩니다.”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24·경북체육회)가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직후 떠올린 사람은 5년 전 세상을 떠난 할머니였다. 어깨 부상 수술 이후 길고 힘든 재활에도 어금니를 꽉 깨물고 훈련에 매진했던 건 일본인 손녀 이케다 미미가 아닌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로 당당히 인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몽골)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꺾고 그토록 간절했던 종합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점 없이 4분의 시간을 버텨내고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허미미는 노란 매트 위에 뜨거운 눈물을 왈칵 쏟았다. 경기 직후 취재진을 만난 허미미는 “수술 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친구들에게 연락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주변에서 ‘금메달이 아니어도 된다’라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긴 재활을 거쳤다. 오랜 기간 실전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도계에서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허미미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허미미는 완벽한 부활을 알린 순간 할머니를 떠올렸다. 재일교포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일본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일본 여자 유도를 평정했지만 ‘한국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할머니의) ‘그 말씀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한국에 와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애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따라 부르려고 외웠으나, 은메달에 그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허미미는 “애국가 가사가 조금 어려워서 단어의 뜻 하나하나를 공부하면서 외웠다”며 웃었다. 할머니를 위해 금메달을 따고, 일본에서 애국가를 부르겠다던 당찬 약속을 모두 지킨 그는 이제 아시아 매트를 넘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바라본다. “다음 스텝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일단 이번 대회 혼성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하고 올림픽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허미미는 태극기가 수놓인 도복의 띠를 다시 조여맨다.
  • 중수청 차장 ‘판사 출신’ 전종민… 서울청장은 최재민

    중수청 차장 ‘판사 출신’ 전종민… 서울청장은 최재민

    전 “국민 신뢰 받는 중수청 만들 것”지휘부 ‘檢 4명·판사 3명’ 균형 맞춰광주청장 임은정… 오늘 중수청 출범 오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본청 차장에 판사 출신인 전종민(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서울청장에 검찰 출신인 최재민(30기) 변호사가 각각 임용 예정됐다. 내정된 차장·지방중수청장 7명 중 검사 출신이 4명, 판사 출신이 3명으로 지휘부 구성의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다. 검사 출신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임명을 둘러싼 여권 일각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1일 1급 수사관 임용 예정자 7명 명단을 발표하며 중수청 첫 인사를 단행했다. 수원지방중수청장에는 김형근(29기) 김형근·임종필 법률사무소 변호사, 대전지방중수청장에는 문홍주(31기) 법무법인 일선 변호사, 대구지방중수청장에는 홍종희(29기)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감사가 내정됐다. 부산지방중수청장에는 김기욱(33기)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 광주지방중수청장에는 임은정(30기) 서울동부지검장이 이름을 올렸다. 당분간 청장 직무대행을 맡는 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국회 측 대리인단이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의원의 사건을 맡은 이력이 있다. 문홍주·김기욱·김형근 변호사는 최근 특검팀 특별검사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통화에서 “30년 법조인으로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중수청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 및 문홍주·김기욱 변호사는 판사 출신이다. 임 지검장 등 4명은 검사 출신이지만, 인천지검·부산지검 특수부장을 역임한 김형근 변호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판·기획·형사부에서 경력을 주로 쌓았다. 이에 일각선 중수청 조직 특성상 권력형 비리 및 대형 경제 범죄 수사 경력을 두루 쌓은 수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수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본청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출범 인원은 총정원 2874명의 66.1%인 1900명(잠정)이다.
  • “할머니 영전에 金 갖고 갈게요”… 日서 애국가 약속 지킨 허미미

    “할머니 영전에 金 갖고 갈게요”… 日서 애국가 약속 지킨 허미미

    파리올림픽 銀 이후 부상 재활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할머니 유언 따라 日 국적 포기“혼성 단체전서 2관왕 도전할 것”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금메달을 갖고 할머니 영전을 찾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를 지키게 돼 기쁩니다.”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24·경북체육회)가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직후 떠올린 사람은 5년 전 세상을 떠난 할머니였다. 어깨 부상 수술 이후 길고 힘든 재활에도 어금니를 꽉 깨물고 훈련에 매진했던 건 일본인 손녀 이케다 미미가 아닌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로 당당히 인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몽골)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꺾고 그토록 간절했던 종합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점 없이 4분의 시간을 버텨내고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허미미는 노란 매트 위에 뜨거운 눈물을 왈칵 쏟았다. 경기 직후 취재진을 만난 허미미는 “수술 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친구들에게 연락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주변에서 ‘금메달이 아니어도 된다’라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긴 재활을 거쳤다. 오랜 기간 실전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도계에서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허미미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허미미는 완벽한 부활을 알린 순간 할머니를 떠올렸다. 재일교포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일본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일본 여자 유도를 평정했지만 ‘한국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할머니의) ‘그 말씀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한국에 와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애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따라 부르려고 외웠으나, 은메달에 그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허미미는 “애국가 가사가 조금 어려워서 단어의 뜻 하나하나를 공부하면서 외웠다”며 웃었다. 할머니를 위해 금메달을 따고, 일본에서 애국가를 부르겠다던 당찬 약속을 모두 지킨 그는 이제 아시아 매트를 넘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바라본다. “다음 스텝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일단 이번 대회 혼성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하고 올림픽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허미미는 태극기가 수놓인 도복의 띠를 다시 조여맨다.
  • 알래스카 후보 손잡은 트럼프… 선거 유세하듯 ‘韓 투자 뻥튀기’

    알래스카 후보 손잡은 트럼프… 선거 유세하듯 ‘韓 투자 뻥튀기’

    “이 사업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알래스카 주민들에게 엄청난 승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0일(현지시간) 백악관 대미 투자 계획 발표는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하는 공화당 알래스카 후보를 지원하는 노골적인 ‘관권선거의 장’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유세장을 방불케 하듯 배석한 공화당 댄 설리번 알래스카 상원의원을 띄우는 무대로 이날 발표를 적극 활용했다. 투자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LNG 사업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발표된 것은 중간선거 경합주로 분류된 알래스카를 지원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는 설리번 의원은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LNG 사업으로 인해 알래스카에 최대 1만 2000개의 건설 부문 일자리가 창출되고 가구의 연간 에너지 비용도 1500~2200달러가량 절감될 것이라며 선거공약을 발표하듯 성과를 과시했다. 그는 설리번 의원이 “거의 20년간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한껏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날 발표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주요 내각 인사들이 배석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 뒤 설리번 상원의원에게 가장 먼저 마이크를 넘겼다. 설리번 의원은 “대통령님은 취임 첫날부터 이 사업에 집중했다”고 화답하며 “첫 국정연설에서도 이 사업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발표가 ‘중간선거용 이벤트’로 변질되며 이 자리에는 정작 한국 측 인사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알래스카 LNG 사업에만 500억 달러(약 68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는 한국에 대한 의례적인 감사 메시지도 참석자 누구의 입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 원전 건설 지역이 언급된 것 역시 사실상 해당 지역구 표심을 노린 선거용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금메달 들고 할머니 영전에”…일본에서 애국가 부르겠다던 약속 지킨 허미미

    “금메달 들고 할머니 영전에”…일본에서 애국가 부르겠다던 약속 지킨 허미미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금메달을 갖고 할머니 영전을 찾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를 지키게 돼 기쁩니다.”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24·경북체육회)가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직후 떠올린 사람은 5년 전 세상을 떠난 할머니였다. 어깨 부상 수술 이후 길고 힘든 재활에도 어금니를 꽉 깨물고 훈련에 매진했던 건 일본인 손녀 이케다 미미가 아닌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로 당당히 인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몽골)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꺾고 그토록 간절했던 종합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점 없이 4분의 시간을 버텨내고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허미미는 노란 매트 위에 뜨거운 눈물을 왈칵 쏟았다. 경기 직후 취재진을 만난 허미미는 “수술 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친구들에게 연락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주변에서 ‘금메달이 아니어도 된다’라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긴 재활을 거쳤다. 오랜 기간 실전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유도계에서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허미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허미미는 완벽한 부활을 알린 순간 할머니를 떠올렸다. 재일교포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일본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일본 여자 유도를 평정했지만 ‘한국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할머니의) ‘그 말씀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한국에 와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애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따라 부르려고 외웠으나, 은메달에 그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허미미는 “애국가 가사가 조금 어려워서 단어의 뜻 하나하나를 공부하면서 외웠는데, 지금은 잘 외우고 있어서 메달 세리머니 때 따라 부를 것”이라며 웃었다. 할머니를 위해 금메달을 따고, 일본에서 애국가를 부르겠다던 당찬 약속을 모두 지킨 그는 이제 아시아 매트를 넘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바라본다. “다음 스텝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일단 이번 대회 혼성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하고 올림픽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허미미는 태극기가 수놓인 도복의 띠를 다시 조여 맨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선배시민’ 사업 정착부터 확산까지… “어르신 경험, 지역의 힘으로”

    최만식 경기도의원, ‘선배시민’ 사업 정착부터 확산까지… “어르신 경험, 지역의 힘으로”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2)이 지난달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현장을 찾아 선배시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격려를 보내며, 어르신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정책적 지원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도내 선배시민과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모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선배시민’은 어르신을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후배세대와 교류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바라보는 개념이다. 현재 도내 20여개 노인복지관이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성남에서도 선배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하며 선배시민 정책이 단순한 제도 입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제대로 안착해 지속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까지도 노인복지관 현장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선배시민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세대 간 통합 프로그램의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이와 같은 의정 활동과 공로는 해당 행사에서도 주요하게 언급되었다. 이정우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시민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 온 최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주최 측 역시 사전 초청 공식 문서로 선배시민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이끌어준 최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의원은 “선배시민은 평생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후배세대에 나누는 공동체의 주체”라며 “제도를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좋은 활동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가 바뀌었더라도 선배시민 정책에 대한 관심은 변함없다”며 “성남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세대가 서로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선배시민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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