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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10일

    쥐 36년생 : 욕심과 감정을 절제하면 평안한 하루가 된다. 48년생 : 새로운 운이 열리며 변화의 기회가 찾아온다. 60년생 : 다른 사람의 일에 지나치게 관여하지 마라. 72년생 : 재물 관리에 신경 쓰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라. 84년생 : 처음 만나는 사람을 쉽게 믿지 않도록 하라. 96년생 : 새로운 제안은 조건을 충분히 확인한 뒤 받아들여라. 소 37년생 : 먼 거리의 이동이나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49년생 : 시작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좋아진다. 61년생 : 혼자 고민하지 말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라. 73년생 : 추진하는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85년생 : 운의 흐름이 크게 좋아져 기쁜 일이 생긴다. 97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목표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 호랑이 38년생 : 처음에는 곤란하지만 끝내 해결책을 찾는다. 50년생 : 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2년생 :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면 복이 되어 돌아온다. 74년생 : 노력의 결실을 얻었으니 주변과 기쁨을 나누어라. 86년생 : 금전운이 좋아 뜻밖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98년생 : 성과를 혼자 차지하기보다 친구와 함께 나누어라. 토끼 39년생 : 멀리 있는 사람에게서 반가운 연락이 온다. 51년생 : 지나친 욕심을 줄여야 현재의 것을 지킬 수 있다. 63년생 : 익숙한 방식과 기존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75년생 : 작은 말다툼이 커질 수 있으니 먼저 양보하라. 87년생 : 새로운 사람과 교류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라. 99년생 : 새로운 모임에 참여하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 용 40년생 : 투자나 큰 지출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라. 52년생 : 서로 돕고 협력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는다. 64년생 : 억지로 얻으려 하면 오히려 손해가 생긴다. 76년생 : 준비한 일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날이다. 88년생 : 자신을 낮추고 양보하면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00년생 : 혼자 돋보이기보다 협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뱀 41년생 : 원하는 것을 얻기 어려우니 마음을 비워라. 53년생 : 동업이나 공동투자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65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막혔던 일이 해결된다. 77년생 : 앞에 나서기보다 조용히 자신을 지키는 것이 좋다. 89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니 충돌을 피하라. 01년생 : 친구와 금전 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말 42년생 :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과 기쁨을 나눈다. 54년생 : 동쪽으로의 이동이나 약속은 미루는 것이 좋다. 66년생 : 하는 일마다 좋은 운이 따라 성과가 있다. 78년생 : 다른 사람의 비밀과 약속을 반드시 지켜라. 90년생 :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의견을 들어라. 02년생 :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 좋은 선택을 한다. 양 43년생 : 가볍게 움직이고 활동하면 좋은 기운이 따른다. 55년생 : 일이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도 침착하게 대응하라. 67년생 : 시작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풀린다. 79년생 : 집안에 재물과 기쁨이 들어오는 좋은 날이다. 91년생 : 한곳에 머물기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03년생 : 새로운 활동에 참여하면 좋은 기회를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집안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큰 경사가 생긴다. 56년생 : 재물운이 좋아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긴다. 68년생 : 자신의 형편과 위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80년생 : 가볍고 경솔한 행동은 신뢰를 잃게 한다. 92년생 : 처음에는 힘들어도 끝내 좋은 결과를 얻는다. 04년생 :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으면 실력이 크게 향상된다. 닭 45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57년생 : 자신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마라. 69년생 : 아랫사람이나 자녀로 인해 기쁜 일이 생긴다. 81년생 : 계획을 자주 바꾸지 말고 정한 대로 추진하라. 93년생 : 마음이 가볍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05년생 : 계획한 공부나 약속을 꾸준히 지켜야 한다. 개 46년생 : 마음을 넓게 가지면 사람과의 갈등이 줄어든다. 58년생 : 기쁨과 웃음이 넘치는 좋은 하루다. 70년생 : 금전과 관련된 반가운 소식이 찾아온다. 82년생 : 인간관계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94년생 :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도 억지로 밀어붙이지 마라. 06년생 : 친구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상대를 존중하라. 돼지 47년생 : 예상하지 못한 소식에 놀랄 수 있으니 침착하라. 59년생 : 지나치게 큰 기대보다 현실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71년생 : 걱정하던 일이 해결되어 마음이 가벼워진다. 83년생 : 자신의 행동이 결과로 돌아오니 책임감을 가져라. 95년생 : 절약하는 습관이 재정적 안정을 가져온다. 07년생 : 용돈을 계획적으로 쓰고 충동구매를 줄여라.
  • 수학여행 가는 학교 절반 이하… 아이들 체험 기회가 막혔다 [홍희경의 탐구]

    수학여행 가는 학교 절반 이하… 아이들 체험 기회가 막혔다 [홍희경의 탐구]

    체험활동 인솔 교사 ‘유죄’ 판결 후작년 초등 수련회 48%… 대전 4%일부 지역 강화된 현장 매뉴얼 제시국회, 책임 쪼개기 3차례 법안 손질독일 “공무원 과실 국가 책임” 명시미국, 합리적 주의 다한 교사 면책대구교육청, 안전 인력 등 직접 배치작년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 100%청소년 경험 지원 정책 곳곳에 분산통합적으로 설계하는 부처 있어야 #1 사라지는 소풍·수학여행 2022년 11월 강원도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이 후진하던 전세버스에 치여 숨졌다. 검찰은 버스 기사와 담임교사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했다. 체험활동 인솔 교사에게 주의의무 위반 형사책임을 물은 첫 사례였다. 지난해 2월 1심은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 같은 해 11월 선고유예로 감형됐지만, 유죄라는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이 기소와 판결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던 수련회·수학여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교육부가 충북 외 전국 초등 실시율을 집계한 결과 2024년 57.2%까지 오르던 수치가 지난해 48.1%로 떨어졌다. 대전(3.97%), 서울(7.72%), 경기(9.68%) 등지의 실시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국회는 법을 세 번 손질했다. 2024년 12월 교사 면책 조항을 학교안전법에 신설했고, 이듬해 12월 기준을 구체화하는 2차 개정을 했다. 올해 5월에는 “고의·중과실이 아닌 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3차 개정안이 발의됐다. 행정부도 움직였다. 4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데 이어 교육부가 면책 강화와 전담 변호사 지원을 담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5월 초등교사노조가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96.2%가 수학여행 실시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법적 책임 불안(49.8%)과 학부모 민원 스트레스(37.0%)가 주요 기피 원인이었다. #2 처벌·점검·면책… 빗나간 대응 학창 시절 추억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수학여행의 경험이 사라지는 동안 이를 저지할 노력이 없지 않았다. 오히려 입법·행정·사법, 3권이 각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소경이 코끼리 만지듯, 셋 다 일부만 더듬었을 뿐 온전한 수학여행을 그려내는 데는 실패했다. 사고가 나면 누구를 처벌할지(사법), 사고 예방 책임을 누구에게 지울지(행정), 사고에 대한 면책 범위를 얼마나 넓힐지(입법)에 골몰했으나 어떻게 하면 교사가 요즘 아이들이 원하는 수학여행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입법·행정·사법 권력이 적극 나설수록 일선에선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교사가 정면을 주시하느라 자신이 선 자리에서 9m 떨어진 버스 후미에서 벌어진 사고를 알아채지 못한 것을 주의의무 위반으로 판결한 법원이 시작이었다. 교사의 눈이 사방을 동시에 감시해야 한다는 기준이 하급심 판례로 성립하자 일부 교육청은 강화된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교사 보호 장치라며 제시했다. 즉 수학여행을 가기 전 교사가 전세버스 타이어의 재생 여부와 마모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차량에 불법 구조변경이 있는지 확인하고, 운전자 음주 측정을 해서 문제가 없는지 서명하고, 숙소에서는 완강기가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숙소 조리사의 자격증까지 검수하면 현장체험 중 사고가 났을 때 주의의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매뉴얼을 제시했다. 교사가 소방관이자 차량 검사원이자 위생 감독관 업무를 다할 수 없어 수학여행을 포기하겠다고 하자 나온 게 3차례 국회 입법 시도다. 대부분 교사 면책 조항을 다듬거나 타이어 공기압 측정은 버스 회사가 하게 하는 식으로 책임을 쪼개는 내용이었다. #3 교사 책임 묻지 않는 美·英·獨 아쉽게도 수학여행 안전에 대응해 우리 권력기관들이 작동한 방식은 주요국의 접근과 거리가 멀다. 독일은 우리 헌법에 해당하는 기본법과 민법에 “공무원의 과실은 국가 책임”이라고 명시했다. 교사는 소송 당사자 자체가 되지 않는다. 미국은 2001년 개정 연방 교사보호법을 통해 합리적 주의를 다한 교사를 면책한다. 영국 역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한 교사에게 사고 책임을 묻지 않는다. 교사를 처벌할 기준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입법·행정·사법의 역량을 쏟는 게 아니고 교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 밖 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들처럼 교육 당국이 교사 보호에 집중한 지역에선 수학여행 기회가 줄지 않았다. 대구교육청은 일선 학교가 체험학습을 갈 때 안전 인력을 교육청이 직접 배치하고 버스 계약이나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같은 안전점검도 교육청이 맡았다. 사고가 나도 교사가 처벌될 위험을 줄이며 체험학습을 독려한 결과 지난해 대구 초등학교의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은 100%였다. 하지만 이런 지원 체계가 없는 대다수 지역에서는 수학여행을 떠받치던 현장이 먼저 무너지기 시작했다. 학교가 체험활동을 안 하자 청소년 수련시설, 전세버스, 여행사, 지역 숙박 등 수학여행 산업 생태계가 함께 흔들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되고, 코로나19 기간 멈추고, 속초 판결로 다시 발이 묶이면서 되돌리기 어려운 타격을 입고 있다. 이곳들이 문을 닫으면 나중에 학교들이 체험학습을 되살리겠다고 해도 아이들을 보낼 곳이 없어진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긴커녕 외양간 자체가 사라지는 형국이다. #4 소 잃자 외양간 없애는 사회 무너지는 현장을 지킬 예산이 있는지 들여다보면 사정은 더 암담하다. 학교 체험학습은 교육부 소관이지만 수련시설과 청소년 활동 인프라를 관장하는 주무 부처는 성평등가족부다. 이 부처의 내년 예산안은 2조 1191억원으로 역대 최대지만 증가분 대부분이 결혼하면 100만원씩 지원하는 혼인지원금 신설(1663억원)에 쏠렸다. 전년보다 64억원(2.4%) 삭감된 청소년 정책 예산 2626억원도 상담센터, 쉼터, 방과후아카데미 같은 보호·복지 시설 운영비가 대부분이고, 증액된 85억원은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이나 자살·자해 심리클리닉 같은 위기 대응에 쓰인다. 청소년이 밖에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쪼개져 흩어졌고, 어느 부처든 청소년에게 ‘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주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복지부는 자살 예방과 마약 중독관리에 예산을 투입하고 성평등가족부는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과 위기 상담, 경계선지능 청소년 지원에 돈을 쓴다. 교육부는 교실에서 스마트폰을 법으로 금지하고 마음건강 과목을 신설했다. 막고, 금지하고, 치료하는 사업들이다. 유·청소년 체육활동에 4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을 빼앗는 대신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경험과 활동을 제시하는 정책을 찾기 어렵다. 청소년 시기에 어떤 경험을 쌓고, 어떤 활동을 통해 자라게 할 것인지를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부처가 어디인지 묻는다면 지금으로선 답하기 어렵다. 홍희경 논설위원
  • “안전에 문제 있으니 하지 마?… 그게 정책인가”

    “안전에 문제 있으니 하지 마?… 그게 정책인가”

    청소년 도전 기회 설계 정책 필요세상 경험 활동 늘릴 붐업 키워야 전국 880개 청소년수련시설의 대표 단체인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한수협)의 권일남 회장은 수학여행 위축의 본질이 청소년 정책의 부재에 있다고 9일 진단했다. 문제가 터지면 실태조사를 하고 상담 전화를 여는 식의 사업을 만들고, 그 사업들을 묶어 놓은 것을 정책이라고 부르는 관행이 고착됐다는 것이다. 교사와 현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매뉴얼과 사업을 받아든 현장은 결국 “안전에 문제가 있으니 하지 마”라는 답을 받고 있다는 권 회장에게 청소년 정책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물었다. -수학여행이 사라지는 현상을 어떻게 보나. “아이들의 활동이 위축되면 안 된다. 어떻게 안전하게 만들까가 정책이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소송에 가도 문제없게 현장이 감당할 수 없는 매뉴얼을 만들어 교사한테 제시했다. 예산이 드는 안전 인프라를 갖추는 대신 교사를 비롯한 현장 인력에게 과중한 의무를 떠넘긴 거다. 모순이다. 소송으로 갈까 두려워하면서 어떻게 역경을 극복하는 걸 가르치나. 모험과 도전이 빠진 체험활동이 무슨 의미가 있나.” -성평등가족부의 내년도 청소년정책 예산이 64억원 삭감됐다. 위기 청소년 사업은 85억원 늘었다. “도박이 터지면 도박에, 약물이 터지면 약물 쪽에, 자살이 터지면 상담에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을 만든다. 콜센터처럼 사안별로 사업을 만들어 대응하는 것인데, 사후약방문이다. 사업과 정책은 다르다.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에 얼마, 경계선지능 지원에 얼마, 이렇게 쪼개서 돈을 붙이는 건 할 수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도전할 기회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그 그림을 그리는 게 정책이다. 지금은 그 그림이 없다.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정책이 사라진 지 오래다.” -학부모들이 청소년 활동을 원하지 않는 기류를 반영한 것은 아닌가. “올해 서당캠프가 다시 붐을 일으켰다. 고가인데도 학부모들이 못 보내서 안달이다. 부모들이 활동의 가치를 모르는 게 아니다. 국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 만드니까 민간에서 비싼 돈 내고 찾아가는 거다.” -대안이 있다면. “미래사회에서 건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세상을 경험하고 역경을 극복할 기회를 줘야 한다. 심리상담 같은 소극적 해결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도전하고 끄집어내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정책은 사업 몇 개 하는 게 아니라 청소년 활동의 붐업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 원어민과 언어·문화 체험도…온가족 즐기는 ‘용산 글로벌 라운지’

    원어민과 언어·문화 체험도…온가족 즐기는 ‘용산 글로벌 라운지’

    서울 용산구는 오는 19일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용산 주민이 원어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서로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국제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나무종합타운 1층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권의 특색을 살린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원어민 강사와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고, 상황극을 하며 실생활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자연스럽게 나라별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스페인 문화로는 전통 음악에 맞춰 직접 만든 마라카스를 연주해 보는 리듬 체험이 진행된다. 아랍 문화권의 히잡을 착용해 보거나 베트남의 전통 호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여권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체험용 여권을 들고 국가별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총 7개 중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층 로비에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5층 강당에서는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여행 제작자(크리에이터) ‘꽃언니’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토크쇼가 진행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마술가 ‘리안’이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글로벌 마술쇼를 선보인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라운지가 구민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세계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호텔 ‘女탈의실’ 대놓고 또 촬영…日 유명 아이돌 전 멤버, 현지서 뭇매 [월드픽]

    호텔 ‘女탈의실’ 대놓고 또 촬영…日 유명 아이돌 전 멤버, 현지서 뭇매 [월드픽]

    일본의 유명 여성 아이돌그룹 AKB48의 전 멤버 이타노 토모미(35)가 유튜브에 올린 가족 여행 영상 속 호텔 탈의실 장면이 현지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호텔 측이 “탈의실 촬영은 허락한 적 없다”고 밝히면서 이타노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 데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촬영을 진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8일 일본 ‘조세이지신’(여성자신)과 ‘슈에이샤 온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이타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가족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타노는 남편인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속 다카하시 게이지 투수(29), 네 살배기 딸과 함께 고급 호텔인 ‘더 리츠칼튼 닛코’를 찾았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대욕장을 이용한 뒤 이타노가 딸과 함께 탈의실 화장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약 40초 분량의 장면이 담겼다. 이타노가 얼굴에 팩을 하고 딸의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모습이었다. 화면에 다른 투숙객이나 직원이 직접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장면이 엑스(X) 등 SNS로 확산하면서 공용 탈의실 촬영은 엄연한 매너 위반이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타노는 이틀 뒤인 5일 X를 통해 “호텔 측으로부터 특별 촬영 허가를 받았으며, 영상 제작에도 리츠칼튼 측의 협조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한 현지 매체가 리츠칼튼 닛코 측에 직접 확인한 결과 호텔 측은 “시설 내 촬영 자체는 허용했지만 탈의실 내부 촬영까지 허락한 적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타노가 해당 호텔 탈의실에서 촬영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타노는 지난해 5월에도 여동생이자 배우인 이타노 나루미(31), 딸과 함께 닛코를 여행하며 이 호텔에 투숙하며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도 이타노가 딸과 함께 탈의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유사한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화면 상단에는 ‘특별 허가를 받아 촬영했다’는 자막이 삽입돼 있었으나 당시에는 호텔 측의 정확한 허가 범위가 알려지지 않아 별다른 논란 없이 넘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9일

    쥐 36년생 : 조급해하지 말고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려라. 48년생 : 근심이 생겨도 혼자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60년생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원인을 차분히 살펴라. 72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뜻밖의 행운을 얻는다. 84년생 :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96년생 : 반복되는 실수는 방법을 바꾸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소 37년생 : 막힘 없이 일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49년생 : 자녀나 가족으로 인해 행복한 일이 생긴다. 61년생 :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가다듬어라. 73년생 : 추진하는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루어진다. 85년생 : 중간에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97년생 : 꾸준히 노력하면 늦게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호랑이 38년생 :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나 손실에 대비하라. 50년생 :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62년생 : 운의 흐름이 좋아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74년생 :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하던 일에 충실하라. 86년생 : 과로하지 말고 건강과 체력을 챙겨야 한다. 98년생 : 한 가지 목표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유리하다. 토끼 39년생 :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51년생 : 배우자나 가족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라. 63년생 : 마음이 불편해도 감정적으로 말하지 마라. 75년생 : 결정을 미루는 습관을 버리고 분명히 선택하라. 87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 99년생 : 망설이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표현하라. 용 40년생 : 다른 사람에게 베푼 만큼 좋은 일이 돌아온다. 52년생 : 소신 있게 행동하면 귀중한 기회를 얻는다. 64년생 : 오랫동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 76년생 : 조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알맞은 때를 기다려라. 88년생 : 운이 점차 좋아지니 자신감을 가져라. 00년생 : 준비한 일을 꾸준히 이어가면 결과가 나타난다. 뱀 41년생 :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용히 자중하라. 53년생 : 주변의 호감과 인기를 얻어 즐거운 일이 생긴다. 65년생 :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 77년생 : 어려운 상황에서는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 좋다. 89년생 : 오해나 구설을 피하려면 말을 아껴야 한다. 01년생 : 소문이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표현을 분명히 하라. 말 42년생 : 한 번 참으면 더 큰 복과 평안을 얻는다. 54년생 : 아랫사람의 고민과 의견에 관심을 가져라. 66년생 : 애쓴 만큼 보람과 성과가 확실히 나타난다. 78년생 : 이동이나 운전 중 안전사고를 조심하라. 90년생 : 장거리 여행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02년생 : 친구와 이동할 때 약속과 안전수칙을 지켜라. 양 43년생 : 지나치게 앞장서면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다. 55년생 : 바쁘게 움직여도 실속이 적으니 체력을 아껴라. 67년생 :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 예상되는 고비에 대비해 신중하게 움직여라. 91년생 : 결과를 재촉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03년생 :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을 넓게 가지면 주변 관계가 편안해진다. 56년생 : 추진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좋은 날이다. 68년생 : 바깥일보다 가정과 가족을 먼저 챙겨라. 80년생 : 노력한 만큼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92년생 :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04년생 :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태도가 필요하다. 닭 45년생 :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매사 조심하라. 57년생 : 주변에 덕을 베풀면 큰 복으로 돌아온다. 69년생 : 기다리던 일이 늦게라도 해결된다. 81년생 : 당당하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밝혀라. 93년생 :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의 의도를 잘 살펴라. 05년생 : 달콤한 제안이나 부탁을 쉽게 받아들이지 마라. 개 46년생 : 혼자 애쓰기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58년생 : 서쪽 이동이나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70년생 : 먼 이동보다 현재 자리에서 안정을 취하라. 82년생 : 가정과 가족을 위해 시간을 쓰면 복이 따른다. 94년생 : 나쁜 일이 오히려 좋은 기회로 바뀔 수 있다. 06년생 : 예상 밖의 실수가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된다. 돼지 47년생 : 오랫동안 마음을 무겁게 하던 걱정이 풀린다. 59년생 :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지켜라. 71년생 : 추진 중인 일에서 어려움이 생기니 재검토하라. 83년생 : 자리나 역할의 변화는 지금은 불리할 수 있다. 95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도록 신중히 살펴라. 07년생 : 친구의 말만 믿지 말고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라.
  • 경복궁 적정 입장료는 9203원?…궁능 관람료 토론회

    경복궁 적정 입장료는 9203원?…궁능 관람료 토론회

    경복궁·창덕궁 등 궁능 관람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문가와 시민 조사에서 우세하게 나타났다. 전문가 10명 중 9명, 국민 2명 중 1명은 관람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적정 고궁 관람료로는 전문가가 평균 7940원, 국민이 평균 9203원을 제시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궁능 관람료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6명의 전문가와 시민 토론단 45명이 참석해 관람료 수준과 관람 서비스 개선 방향을 놓고 의견을 냈다. 최미정 한국성과연구원 대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궁능원 관람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문화유산 가치에 비해 관람료가 낮다’, ‘해외 유산 관람료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보존·관리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궁능원 유형에 따라 관람료를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도 80%에 달했다. 전문가들이 판단한 고궁의 적정 관람료 범위는 4720~1만 1160원으로, 평균은 7940원이었다. 능원은 평균 5950원, 적정 범위는 3450~8400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주요 궁궐의 일반 관람료는 1000~3000원 수준이다. 국민이 생각한 고궁 적정 관람료는 전문가 집단보다 높았다. 3회에 걸쳐 총 663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관람료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중립’은 31%, ‘불필요’는 19%였다.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본 응답자들은 ▲문화유산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다는 점(46.1%) ▲해외 관람료와의 격차(20.3%) ▲궁능원 유지보수 비용이 부족함(16.1%) 등을 이유로 들었다. 궁능유적본부는 관람 서비스의 확대와 재정 여건 사이의 간극도 제시했다. 2024년 국내 궁능 관람객은 1578만명에서 1781만명으로 12.9% 늘었다. 하지만 관람료 수입은 123억 8000만원에서 118억9000만원으로 4.1% 줄었다. 유료 관람객 역시 582만명에서 552만명으로 5.2% 감소했다. 나명하 전 궁능유적본부장은 “관람료를 현실화해 안전관리와 해설, 관람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에 쓸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21년간 인상을 하지 못하면서 한 번에 인상 폭이 커지는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궁능 관람료는 결제 당일 국고로 들어간 뒤 결산과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수입대체경비로 다시 현장에 반영되는 구조다. 이날 전문가 토론에서 나 전 본부장은 “인상된 관람료가 궁능 보수와 안전관리, 해설 품질 개선,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에 실질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론도 제기됐다.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궁능을 단순한 관광 상품이 아니라 시민의 문화 향유와 도심 녹지 기능을 지닌 공공 공간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가격 인상에 앞서 문화 향유권과 취약계층 접근성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행업계는 급격한 가격 인상이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배영창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업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복궁은 필수 방문지가 되었기에, 당장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 여행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단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단순한 입장료 인상보다 관람 경험 개선을 주문했다. ▲특정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한 예약제 ▲궁궐별·권역별 통합패스와 연간회원권 도입 ▲4대 궁과 종묘를 잇는 교통 연계 ▲외국어 해설 품질 관리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제안됐다. 단순 관람 중심에서 해설·전시·교육·야간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운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궁능 관람료 현실화와 별개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람 질서와 외국어 해설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한 초등학생 참석자는 “중국인 가이드가 우리 궁능을 안내하면서 ‘중국이 훨씬 낫다’는 식으로 설명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검증된 외국어 해설사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경복궁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궁 안에서 흡연하거나 용변을 보는 등의 민원이 늘고 있다”며 “관람료를 올린다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안내·관리 체계부터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조규형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 유산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궁능을 향유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붉은 융단’으로 물든 남도…영광·함평서 ‘상사화·꽃무릇’ 축제 잇따라 개막

    ‘붉은 융단’으로 물든 남도…영광·함평서 ‘상사화·꽃무릇’ 축제 잇따라 개막

    잎과 꽃이 서로를 그리워하며 피어난다는 상사화의 계절을 맞아 호남의 최대 군락지인 전남광주 영광군 불갑사와 함평군 용천사 일원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든다. 불갑산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영광군과 함평군은 각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와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오는 16일부터 차례로 개최하며 가을 행락객을 맞이한다. 함평 용천사 및 모악산 일원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가 펼쳐진다. 용천사 주변 약 40만 평 규모 수림대를 배경으로 4㎞에 이르는 꽃길 산책로가 펼쳐지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나들이, 사찰 및 숲속 버스킹, 온열 테라피 등 다채로운 치유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영광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제26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가 개막한다. 축구장 46개 크기인 33만㎡(약 10만 평) 자락을 채운 붉은 꽃물결이 천년고찰의 풍경과 어우러져 아련한 정취를 자아낸다. 올해는 꽃 본연의 아름다움을 호젓하게 감상하는 체류형 축제로 변신을 시도하며 사찰음식 체험, 야간 미디어아트, 꽃길 걷기 등 연인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축제장이 차로 15~20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하루 안에 남도 최대의 꽃무릇 장관을 동시에 누리는 한가위·가을 여행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영광군과 함평군 관계자들은 “한가롭게 거닐며 가을의 정취와 휴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대학생 딸, 용돈 月150만원 요구…노후준비 포기해야 하나요”[사연잇슈]

    “대학생 딸, 용돈 月150만원 요구…노후준비 포기해야 하나요”[사연잇슈]

    대학교에 입학한 딸이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했다는 공무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딩 딸 용돈 150 요구하는 글’ 등의 제목으로 지난 5월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갈무리돼 확산했다. 공무원인 A씨는 당시 “대학생 딸에게 용돈을 얼마나 주는 게 적당한지 고민”이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A씨는 “대학에 들어간 딸이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지 않고, 공부와 대외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한다”며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통학하기 때문에 월세 등 주거비가 드는 것도 아니고, 등록금과 교재비는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며 “딸은 식비와 교통비, 꾸밈비, 데이트비 등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150만원씩 주려면 나는 노후 준비를 포기해야 한다”며 “이 요구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공부와 대학 때만 할 수 있는 경험에 집중하고 싶다”사연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자기가 벌어서 쓰라고 하라”, “아르바이트는 왜 못 하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딸이 “공부와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경험에 몰입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여행, 연애, 모임, 우정, 도전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은 “데이트 비용까지 부모가 내줘야 하느냐”, “공부에 전념한다면서 꾸밈비와 데이트비가 포함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부모의 지원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한 달 150만원의 용돈은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용돈으로 150만원을 줄 테니 나중에 부모의 노후에 매달 150만원씩 지원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라”는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대학생 평균 용돈은 월 69만원해당 사연이 확산되며 실제 대학생들의 용돈은 어느 정도인지에도 관심이 모였다. 알바몬이 지난해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비(용돈) 현황’에 따르면 대학생의 한 달 평균 용돈은 69만원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의 월평균 수입도 68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한 알바몬이 2024년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한 달에 사용하는 용돈은 평균 50만 8074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한 달 적정 용돈은 평균 60만 4902원으로, 실제 사용액보다 약 10만원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59.9%는 현재 용돈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부족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60.2%는 추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24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약 88%는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경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학생 자녀를 둔 응답자 1164명 가운데 실제로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80.6%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지원액은 91만 7000원이었다.
  • 40대 가장, 하루 14시간 배달일하다 교통사고…장기 기증으로 4명에 ‘새 삶’

    40대 가장, 하루 14시간 배달일하다 교통사고…장기 기증으로 4명에 ‘새 삶’

    20대 초반부터 어머니와 여동생을 보살피며 가장으로 살아온 40대 남성이 장기를 기증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최정섭(46)씨가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 그는 비가 쏟아지던 같은 달 17일 밤 배달 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고, 끝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최씨는 원래 전기공사 일을 했으나 경기가 좋지 않아 약 1년 전부터 배달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최씨는 20대 초반 아버지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부터 가장으로 살아왔다. 어머니와 여동생도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생활을 이어갔고, 최씨는 두 사람을 살뜰히 보살피며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최씨는 배달 일을 시작한 뒤 하루에 14시간 넘게 일했다. 평소 등산이나 둘레길 걷기를 좋아하던 그였지만,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도 많지 않았다. 20대 초반부터 쉬지 않고 일해 온 탓에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은 가족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씨의 매제 강일규씨는 “형님은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형님의 성품을 알기에 많이 의지했다”고 떠올렸다. 강씨는 “부디 천국에서는 일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형님의 동생이자 제 아내는 이제 제가 잘 챙기겠다. 그곳에서는 꼭 행복하시고, 저희 부부를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7일

    쥐 36년생 : 조급함을 내려놓고 느긋하게 상황을 지켜보라. 48년생 : 혼자 해결하기 어려우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 60년생 : 바쁜 일보다 가정과 가족을 먼저 살펴라. 72년생 :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84년생 : 가까운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을 표현하라. 96년생 : 새로운 인연보다 기존 관계를 잘 다지는 것이 좋다. 소 37년생 : 어려움이 있어도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마라. 49년생 : 성과가 더디더라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61년생 : 무엇보다 건강과 생활 리듬을 먼저 챙겨라. 73년생 : 중요한 일일수록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85년생 : 주변의 부추김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을 지켜라. 97년생 : 친구의 말만 믿지 말고 사실을 직접 확인하라. 호랑이 38년생 : 내실을 튼튼히 하면 행운이 자연스럽게 따른다. 50년생 : 지금은 어렵지만 조금만 지나면 운이 좋아진다. 62년생 : 기대를 줄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74년생 : 금전거래나 달콤한 제안에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 86년생 : 자존심을 내려놓고 도움을 구하면 희망이 보인다. 98년생 : 실수를 인정하고 배우려는 태도가 발전을 부른다. 토끼 39년생 : 가능하면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고 양보하라. 51년생 : 가족과 대화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라. 63년생 : 부모님이나 어른에게 안부를 전하면 좋다. 75년생 :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반가운 행운이 찾아온다. 87년생 :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자신 있게 움직여라. 99년생 : 꾸준히 준비한 일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용 40년생 : 한곳에만 머물지 말고 가볍게 움직여라. 52년생 : 마음먹고 추진한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64년생 : 목소리를 낮추고 부드럽게 의견을 전달하라. 76년생 :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시행착오가 줄어든다. 88년생 : 순간적인 감정에 따른 행동은 삼가야 한다. 00년생 : 목표를 분명히 정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뱀 41년생 :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 발전할 수 있다. 53년생 : 이익이 따르는 날이니 자신 있게 실천하라. 65년생 : 지나치게 앞장서지 말고 흐름을 살펴라. 77년생 : 중요한 결정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89년생 :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거나 바람을 쐬면 좋다. 01년생 : 새로운 경험이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말 42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줄 일이 생긴다. 54년생 : 운전이나 이동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 66년생 :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기쁨이 생긴다. 78년생 : 막혔던 일이 순조롭게 풀려 마음이 가벼워진다. 90년생 : 자신이 선택한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라. 02년생 :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다. 양 43년생 : 다른 사람의 말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55년생 : 감정을 바로 드러내기보다 차분히 정리하라. 67년생 : 급하게 처리하지 말고 순서대로 진행하라. 79년생 : 재물과 관련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91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흐름이다. 03년생 : 관심 있던 분야에 도전하면 좋은 경험을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과 명예가 함께 따라 만족스러운 하루다. 56년생 : 반가운 일과 즐거운 소식이 연이어 찾아온다. 68년생 : 좋은 상황에서도 방심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80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큰 성과를 얻는다. 92년생 : 사람과 재물이 함께 모이는 좋은 운이다. 04년생 : 새로운 모임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 닭 45년생 :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 간의 정이 깊어진다. 57년생 : 운의 흐름이 좋으니 활발하게 움직여라. 69년생 : 일이 잠시 막히더라도 억지로 밀어붙이지 마라. 81년생 : 기다리던 기쁜 일이 생길 수 있다. 93년생 : 행운이 따르니 계획한 일을 추진해도 좋다. 05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을 보여주면 인정받는다. 개 46년생 : 힘든 시간이 지나고 웃을 일이 가까워진다. 58년생 : 주변의 관심과 인기를 얻어 기분이 좋다. 70년생 : 집안에 웃음이 가득하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82년생 : 걱정하던 문제가 해결되어 마음이 편해진다. 94년생 : 가족과 함께 외출하면 좋은 기운을 얻는다. 06년생 : 친구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돼지 47년생 : 지금은 움직이기보다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59년생 : 알차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71년생 : 지나치게 큰 목표보다 현실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83년생 : 직접 움직인 만큼 기쁨과 성과를 얻는다. 95년생 :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절약하라. 07년생 :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것부터 챙겨라.
  • 달달한 추석, 넉넉한 인심 [추석선물특집]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시기다. 소비자 취향이 다변화하고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달라지면서 올 추석 선물의 풍경도 한층 다양해졌다. 가족이 모여 정성껏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전통적 방식과 함께, 여행이나 나들이로 연휴를 즐기는 이들도 늘면서 선물 역시 물건의 품질을 넘어 경험과 취향을 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백화점가에서는 함께 나누는 시간에 방점을 찍은 선물이 눈길을 끈다. 미술 전시와 미식을 결합해 연휴를 문화 콘텐츠로 채우는 기획이 대표적이다. 식품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건강과 신선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 브랜드가 잇따라 나오고, 인기 캐릭터 협업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시도까지 더해졌다. 나에게 맞는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한다.
  • “자기야, 보고 싶어”…이혼 숙려 중 아내 휴대전화서 본 메시지 [라이프+]

    “자기야, 보고 싶어”…이혼 숙려 중 아내 휴대전화서 본 메시지 [라이프+]

    30대 후반 남성이 이혼 숙려 기간 중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던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했다. 메시지에는 “자기야, 보고 싶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남성은 이후 아내가 일하던 카페 사장과 외도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사촌 형의 소개로 동갑내기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결혼 후에는 부모가 살던 집에 들어갔고 부모는 더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아내는 둘째 아이를 낳은 뒤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다. 그러다 “너무 답답하다”며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했고 집 근처 카페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이들은 A씨의 어머니가 어린이집 하원 후 돌봤다. A씨에 따르면 이후 부부 사이에는 갈등이 잦아졌다. 그는 자신이 밥과 설거지, 빨래, 청소 등 집안일 대부분을 맡았다고 주장했지만 아내의 불만은 계속됐고, 결국 아내는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 이혼 막으려 노력했는데…아내 휴대전화에 뜬 메시지A씨는 두 아이를 생각해 아내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고부 갈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판단해 어머니에게 당분간 집에 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이후 아내도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부부는 다시 농담을 주고받고 가족 여행도 함께 가면서 관계가 회복되는 듯했다. A씨 역시 자신의 노력으로 아내의 마음이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내의 모습이 달라졌다고 한다. 아내는 이전보다 화장을 짙게 하고 평소 입지 않던 옷을 입거나 향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아내 휴대전화 화면에 뜬 “자기야, 보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보게 됐다. 의심이 든 A씨는 아내가 일하는 시간에 맞춰 카페를 찾아가 멀리서 내부를 지켜봤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 아내와 카페 사장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아내와 카페 사장이 수백 통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메시지에는 두 사람의 외도를 의심할 만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아내의 지인에게서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불륜 관계였다는 취지의 말도 들었다고 했다. 카페 사장도 외도 인정…상간소송·이혼소송 준비카페 사장은 처음에는 외도 의혹에 반발했으나 이후 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뒤에도 상황을 정리하려 했지만, 아내는 사과 대신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카페 사장을 상대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는 동시에 아내와의 이혼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외도 사실이 인정된다고 해서 양육권이 자동으로 A씨에게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사건반장에 출연한 이지훈 변호사는 외도 증거가 명확하다면 상간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먼저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유책 배우자이더라도 현재 아이들을 실제로 양육하고 있다면 양육권 판단에는 별도의 요소가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며, 양육권 문제 역시 아이들의 의사와 정서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고영욱 돌연 “이민정 고1 때 내가…” 남편 이병헌까지 저격

    고영욱 돌연 “이민정 고1 때 내가…” 남편 이병헌까지 저격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를 향한 무례한 발언을 쏟아냈다. 고영욱은 4일 엑스에 이민정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이민정, 고등학생 때 최초로 내가 압구정 길거리에서 캐스팅했을 땐 연예계에 관심 없는 듯 말하더니”라고 적었다. 이어 “결국 내 뮤직비디오에는 출연하긴 했지만, 어느덧 중년이 다 돼서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다”며 “내가 여러모로 앞서가긴 한다”고 주장했다. 고영욱은 이병헌의 표정까지 언급했다. 이민정·이병헌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떠난 가족 여행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이게 가족 여행을 갔을 때 대부분의 남편이 자기도 모른 채 짓는 표정인 건가”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최근 이상민과 탁재훈, 이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을 잇달아 언급하며 일방적인 평가와 비판을 내놓아 논란을 빚고 있다. 고영욱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 출소했다.
  • ‘뉴진스 퇴출’ 다니엘, 유튜브 활동 시작…“홀로 여행 떠난다”

    ‘뉴진스 퇴출’ 다니엘, 유튜브 활동 시작…“홀로 여행 떠난다”

    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개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호주 고향에서 근황을 전했다. 다니엘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저 지금 호숫가에 나와 있다. 보시다시피 호주다”라며 “지금 혼자라서 살짝 어색하긴 한데 어색한 대로 그냥 해보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 고향이 정말 그리웠다. 자연도, 바다도, 그리고 당연히 가족들도”라며 “그래서 제일 먼저 고향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뉴캐슬이 고향인 그는 “오자마자 벌써 많은 일을 했다. 시내도 다녀오고, 해변에도 가고, 수영도 하고, 가족들과 집밥도 많이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해변, 바다, 공원 등 호주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1분 45초밖에 되지 않는 짧은 영상의 말미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추후의 행보에 궁금증을 남겼다. 그는 “이제 새롭게 나만의 모험을 시작하려 한다. 많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딱 하나다. 제 인생 첫 솔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라며 ”솔로“라는 말을 한 번 더 강조했다. 한편, 다니엘은 전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이후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2024년 11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으나 지난해 10월 1심 소송에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가 어도어로 복귀했고, 민지도 복귀를 논의 중이다.
  • 野 “李대통령, 주말까지 지명 철회”…용혜인 ‘묵묵부답’·민주당은 ‘함구모드’

    野 “李대통령, 주말까지 지명 철회”…용혜인 ‘묵묵부답’·민주당은 ‘함구모드’

    더불어민주당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방어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설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야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용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연일 촉구하고 나섰다. 용 후보자는 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장관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겸직하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또 기본소득당을 두고 ‘가족소득당’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데 동의하는지, 여권의 사퇴 요구에도 결단할 생각이 없는지, 청와대가 비례대표 의원직과 관련해 언급한 내용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도 답변하지 않고 사무실로 향했다. 전날 출근길에서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지 않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에 “이 부분은 여러 의견이 있고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음을 저도 경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진보 성향 청년정당 ‘미래당’ 당원들이 출근길에 나와 “150만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겸직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주말까지 용 후보자의 거취를 정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강선우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부터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렸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혜 독점 가족정당 용혜인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이미 끝났다.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용 후보자는 끊이지 않는 논란 속에 ‘가족소득당’ ‘특혜인’이라는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고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성평등가족위 야당 간사인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은 여전히 분단국가이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북한이라는 세력이 머리 위에 있다”면서 “용혜인은 실질적인 좌파 조직의 바지 사장일 뿐이고, 숨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오래된 좌파 조직이 그 뒤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점점 확인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겉으로는 공정과 개혁을 외쳐왔지만, 실제로는 온갖 특혜와 내로남불로 연명해 온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며 “정당 운영의 모순과 부정 수급 의혹 또한 심각하다. 공당을 가족 기업처럼 주무르며 배우자와 함께 임금, 상여금, 공천권까지 결재해 온 ‘사당화’ 행태는 입법부의 기본적 상식조차 저버린 처사”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당 차원의 엄호 기조와 달리 용 후보자에 대해선 공식 언급을 삼가고 있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는 물론 용 후보자 사태에 대한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서미화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YTN 출연에서 “국민 정서나 관례, 지명해 준 대통령에게 주는 부담 등을 고려해 청문회 전 입장 발표를 해야 한다”며 “내려놓을 것은 내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장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겸직하기보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등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고도 했다. 용 후보자에 대한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용 후보자가 기본소득당의 국고보조금을 시민단체 임대료로 쓰거나 측근 인건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용 후보자가 약 3억원의 정치자금을 특별당비로 납부한 뒤 이를 이용해 남편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며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용 후보자를 고발했다. 지난 2023년 3월 9일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았다가 귀빈실을 이용한 혐의다. 한편 용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과 부모 명의의 예금과 부동산 등 4억 752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용 후보자 본인의 재산 신고액은 2억 3276만원이었다. 용 후보자 본인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 6억원, 예금 5266만원, 사인 간 채권 3000만원, 금융 채무 4억 5000만원 등이다. 또 기본소득당 핵심 당직을 맡았던 용 후보자의 배우자는 당에서 2022년 965만원, 2023년 1479만원, 2024년 2578만원, 2025년 3344만원, 2026년 3900만원 등 5년간 총 1억 2366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4일

    쥐 36년생 : 마음이 즐겁고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48년생 : 수입이나 재물의 흐름이 좋아진다. 60년생 : 늦은 시간의 외출과 이동은 삼가라. 72년생 :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여유가 생긴다. 84년생 : 겸손한 태도가 주변의 호감을 얻는다. 96년생 : 자신의 능력을 차분하게 보여주면 인정받는다. 소 37년생 : 장거리 여행이나 무리한 이동은 피하라. 49년생 : 결과가 늦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마라. 61년생 : 투자를 늘리기보다 자금을 지키는 것이 좋다. 73년생 : 노력한 일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85년생 : 애정 표현을 부드럽게 하면 관계가 좋아진다. 97년생 : 친구나 동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라. 호랑이 38년생 : 오래된 인연과 경험을 소중히 여겨라. 50년생 :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면 일이 잘 풀린다. 62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좋은 결과를 얻는다. 74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로운 흐름이 이어진다. 86년생 : 실속이 적은 일보다 안정을 선택하라. 98년생 : 눈에 띄는 성과보다 실력을 쌓는 데 집중하라. 토끼 39년생 : 바라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날이다. 51년생 : 미룬 일을 빠르게 처리하면 성과가 크다. 63년생 : 서두르면 실수하니 차분하게 진행하라. 75년생 :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면 길이 열린다. 87년생 : 큰 목표도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99년생 : 꾸준한 연습이 자신감을 높여준다. 용 40년생 :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마음을 써라. 52년생 :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마라. 64년생 : 모든 일에 앞장서기보다 때를 살펴라. 76년생 : 표현이 부족하면 뜻하지 않은 오해가 생긴다. 88년생 : 해결책이 가까이 있으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라. 00년생 : 혼자 판단하지 말고 주변과 충분히 상의하라. 뱀 41년생 : 계약과 문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라. 53년생 : 북동쪽에서 유익한 소식이나 기회가 온다. 65년생 : 노력한 일에서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77년생 : 일의 흐름이 좋아 자신 있게 추진해도 좋다. 89년생 :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지켜라. 01년생 :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정하라. 말 42년생 : 규칙적인 생활이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 54년생 : 가까이할 사람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66년생 : 금전운이 좋아 필요한 재물이 들어온다. 78년생 :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 성과가 빠르다. 90년생 : 말실수로 구설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02년생 : 계획적인 소비 습관이 필요한 날이다. 양 43년생 : 감정을 다스리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55년생 : 작은 노력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는다. 67년생 : 상대에게 원망을 살 수 있으니 배려하라. 79년생 : 무리하게 일을 벌이기보다 현 상태를 지켜라. 91년생 :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신중하게 행동하라. 03년생 : 친구의 기분을 살피면 관계가 더욱 좋아진다. 원숭이 44년생 : 남의 일에 관여하면 뜻밖의 곤란을 겪는다. 56년생 : 한발 양보하면 관계가 편안해진다. 68년생 : 좋은 상황에서도 방심하지 말고 확인하라. 80년생 :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지출을 줄여라. 92년생 :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하게 판단하라. 04년생 : 충동적인 선택보다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풀리는 날이다. 57년생 : 무리한 약속을 줄이고 일찍 쉬는 것이 좋다. 69년생 : 사소한 다툼은 대화로 쉽게 해결된다. 81년생 : 사람과 충돌하지 않도록 표현을 부드럽게 하라. 93년생 : 생각하지 못한 기회가 찾아와 기쁨이 생긴다. 05년생 : 새로운 제안이나 활동에서 재미를 발견한다. 개 46년생 : 좋은 일이 있어도 지나치게 들뜨지 마라. 58년생 : 수입이 줄어도 곧 회복되니 걱정하지 마라. 70년생 : 사소한 시비나 말다툼을 피해야 한다. 82년생 : 운의 흐름이 좋아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94년생 : 북서쪽에서 반가운 사람이나 소식이 온다. 06년생 : 자신감을 가지되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라. 돼지 47년생 : 자녀나 가족으로 인해 기쁜 일이 생긴다. 59년생 : 작은 횡재나 뜻밖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71년생 : 실수를 줄이려면 여러 번 확인하라. 83년생 : 추진한 일이 크게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95년생 : 정당하지 않은 이익이나 편법은 멀리하라. 07년생 : 정직한 태도가 주변의 신뢰를 얻는다.
  • ‘남편 월급’에 ‘공항 귀빈실’ 논란까지…용혜인, 장관 청문회 전부터 잇단 고발전

    ‘남편 월급’에 ‘공항 귀빈실’ 논란까지…용혜인, 장관 청문회 전부터 잇단 고발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당에 낸 특별당비와 남편의 당 급여 수령 문제로 경찰에 고발됐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3일 오전 용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용 후보자가 남편 박모씨를 기본소득당 사무총장 등 유급 당직자로 앉힌 뒤, 자신의 정치자금 가운데 2억 9360만원을 특별당비 명목으로 당에 냈다고 지적했다. 이후 당에서 남편에게 계속 급여가 나갔다면, 결국 정치자금이 정당을 거쳐 배우자에게 돌아간 셈이라는 것이다. 그는 용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낸 2020~2024년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근거로 들었다. 이 기간 용 후보자가 쓴 정치자금은 총 5억 395만 9785원이며, 이 가운데 58.3%에 해당하는 2억 9360만원이 특별당비 형태로 당에 흘러갔다는 설명이다. 이 전 시의원은 “용 후보자가 배우자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려고 특별당비라는 형식을 이용했다면, 이는 ‘부정한 용도’로 정치자금을 쓴 것에 해당해 정치자금법 제2조 제3항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항은 정치자금을 오직 정치활동 경비로만 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사적 용도나 부정한 목적으로의 지출은 금지하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용 후보자를 고발한 바 있다. 서민위는 용 후보자가 지난 2023년 3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한 점을 문제 삼았다. 한국공항공사 예규에 따르면 이 공간은 ‘공무 수행’ 목적으로만 쓸 수 있는데 용 후보자는 ‘사적인 여행’에 귀빈실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민위는 지난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광산구에 있는 기본소득당 박은영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당명이 새겨진 옷을 입고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행위도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 “두리랜드에 250억 썼다”는 임채무, 빚 쌓여도 운영 포기 안 하는 이유[이슈픽]

    “두리랜드에 250억 썼다”는 임채무, 빚 쌓여도 운영 포기 안 하는 이유[이슈픽]

    배우 임채무(77)가 수백억원을 쏟아부어 지은 두리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37년간 아이들의 꿈을 지켜온 두리랜드의 키다리 아저씨인 배우 임채무가 출연해 두리랜드에 관한 비화를 전했다. 임채무는 지난 1990년 어린이 테마파크 ‘두리랜드’를 지은 뒤 190억원의 빚과 부도 위기에도 두리랜드를 지켜왔다. 약 3000평(1만㎡)에 달하는 넓은 규모에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보유한 두리랜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두리랜드는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문제와 실내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으나 2020년 재개장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개장 이후 줄곧 적자여서 사비로 운영 중이라던데”라고 언급하자 임채무는 “개장 이후로 적자가 아니라 그때부터 대출받아 했다. 그때부터 빚쟁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출이 많다. 전기료가 수천만원이고 (직원들) 급료, 세금, 관리비. 제일 많이 드는 게 관리비다”라며 “그래도 우리 직원들 월급 안 밀리고 밥 안 굶는다는 건 잘 된다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리랜드는 초기 자기자본 100억원에 대출 40억원을 더해 출발했다. 임채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돈을 조금씩 모아 땅을 샀고, 현재의 3000평 대지를 완성했다. 임채무는 현재까지 두리랜드에 들어간 금액에 대해 “250억원이 넘지 않겠나. 계산해 본 적 없지만 그 정도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번 돈과 내가 그간 팔았던 자산을 따져보면 그 정도 될 것”이라며 “목동 상가, 안성 별장, 요트, 캠핑카 하나둘씩 팔고 그 당시 열심히 몸으로 때워서 번 돈을 다 들였다. 여의도 집 2개도 한번에 다 팔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재산을 쏟아부었지만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적자로 빚은 불어났다. 갈 곳이 없어 7평 원룸을 거쳐 놀이동산 내 수영장 샤워실에서 군용침대를 깔고 생활하기도 했다. 임채무는 지금까지 시설 점검을 직접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임채무는 “그래서 제가 돈을 못 모았다”면서 “모든 레저 시설들은 다 수리하고 보수해서 쓰는데 우리는 조금 기계가 이상하다 싶고 고치기 어렵다고 하면 뜯고 (본전도 못 뽑고) 새로 산다”고 말했다. 직원 복지도 파격적이었다. 직원이 40명이었던 시절 보너스 600%, 휴가 때 가족 외국 여행, 알바생 학자금, 해외연수 등을 제공했다. 임채무는 “그때가 몇 년도인지 잊어버렸는데 그땐 두리랜드 자체도 잘되고 내가 외부 수입이 많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채무는 빚 190억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과거 두리랜드 입장료를 없앴던 사연도 공개했다. 처음엔 입장료 2000원을 받았다가 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가 입장료 8000원이 없어 놀이동산에 못 들어오는 것을 보고 개장 일주일 만에 입장료를 없애버렸다. 30년 가까이 입장료 없이 운영했던 두리랜드는 현재는 유료로 운영 중이다. 경영난에도 두리랜드를 끝까지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 임채무는 “재밌다. 내가 즐기고 재밌는 게 아니라, 차에서부터 신난 아이들이 뛰어올 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그냥 웃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 순간에 세상의 고통을 다 잊어버리는 거다”라며 “나이가 1년 뒤면 80인데 그렇게 안 보인다고 하면, 아이들과 살아보면 늙을 시간이 없다. 아이들이 내게 삶을 준다. 내 몸이 거동 못 할 때까지는 해야지. 눈감을 때까지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따뜻한 나눔’ 계속임채무의 선행은 과거 언론과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진 바 있다. 지난 7월 사회복지법인 다운복지관은 두리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리랜드 대표 임채무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협약은 여가와 문화생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발달장애인들은 두리랜드에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JTBC ‘뉴스룸’의 ‘밀착카메라’를 통해 공개됐다. 또 임채무는 과거 “직원들이 3년만 근무하면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약속한 뒤 직원 26명에게 18평형 아파트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받은 집에서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는 직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49년생인 임채무는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압구정 백야’, ‘빛나라 은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배우 활동과 함께 가수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 양양 남대천 생태여행…“연어·철새 관찰”

    양양 남대천 생태여행…“연어·철새 관찰”

    강원 양양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남대천 생태관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를 주제로 매주 토·일요일 각 1회씩 총 36회 열린다. 이달에는 수서생물, 다음 달에는 연어의 생태, 11월에는 월동식물과 철새 관찰이 프로그램의 주를 이룬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15명 내외이고, 모바일 앱 ‘고고양양’과 로마드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군 관계자는 “생물의 계절별 변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살펴보고, 생태계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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