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왕 레이예스, 3년째 롯데와 동행…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안타왕 레이예스, 3년째 롯데와 동행…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12-11 16:26
수정 2025-12-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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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2년 연속 리그 최다 안타를 때려내며 골든글러브를 연속 수상한 빅터 레이예스는 3년째 롯데와 동행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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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왼쪽)와 제레미 비즐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왼쪽)와 제레미 비즐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구단은 11일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 제레미 비슬리와 각각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고,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와는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오른팔 투수인 로드리게스는 키 193㎝, 체중 97㎏의 체격을 갖췄으며 최고 시속 157㎞의 직구와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미국프로야구(MLB)와 마이너리그 통산 747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687개를 잡았고, 일본프로야구(NPB)에서도 7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비슬리는 키 188㎝, 체중 106㎏으로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삼는다. 오른손 투수로, 올해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로드리게스는 디셉션(투구 숨김 동작)이 좋고 스트라이크 존을 폭넓게 활용하는 유형”이라며 “비슬리는 땅볼 유도 비율이 높아 장타 억제 능력이 뛰어나고 경기 운영 능력이 검증된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롯데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한 례이예스는 2년간 KBO리그에서 타율 0.339, 2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3을 기록했다. 두 시즌 모두 전 경기 출장하면서도 큰 기복 없이 타격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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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적시타점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6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적시타점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레이예스는 “2026시즌에는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 성적이라는 선물을 팬 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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