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돌아올까…하반기 전공의 1만 3498명 모집

얼마나 돌아올까…하반기 전공의 1만 3498명 모집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입력 2025-08-08 18:13
수정 2025-08-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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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별로 11~29일 자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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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21. 뉴시스
21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21. 뉴시스


정부가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복귀 길을 열어준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수련병원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8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병원별로 확정된 모집 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 차 3207명, 레지던트 2~4년 차 7285명 등 총 1만 3498명이다.

수련병원들은 11일까지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자체 일정을 정해 전공의를 뽑는다. 선발된 전공의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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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21. 뉴시스
21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21. 뉴시스


복지부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를 열고 사직 전공의들이 기존 수련병원의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추가 정원을 인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복귀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가 떠난 자리에 이미 다른 전공의가 일하고 있더라도, 복귀를 희망하면 정원을 초과해 선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모집에서 실제로 복귀하는 인원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상반기 추가 모집까지 유지됐던 의료계 ‘단일대오’는 사실상 해제됐고, 개원가나 중소병원에 취업한 전공의도 상당수다. 지난 3월 군에 입대한 800여명 외에 수련 자체를 포기한 사례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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