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울려 퍼진 ‘단지동맹’…충남교육청, 영토수호 의지 확산

독도에서 울려 퍼진 ‘단지동맹’…충남교육청, 영토수호 의지 확산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04-11 11:13
수정 2025-04-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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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동맹’ 결의문 낭독 합창 공연
김지철 “새 각오와 다짐 기폭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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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고 학생들이 독도에서 독도 동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고 학생들이 독도에서 독도 동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독도에서 수호 의지와 결의를 다진 결의문과 노래가 울려 퍼졌다.

1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30여명이 10일 독도에서 ‘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획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교육공동체 역사 계승 인식과 영토수호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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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고 학생들이 독도에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고 학생들이 독도에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참가자들은 독도를 지키다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남 교육공동체의 독도수호 의지와 약속을 담은 ‘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홀로아리랑’과 ‘단지동맹’ 노래를 통해 독도 수호 결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합창으로 표현했다.

한 참가 학생은 “오늘의 다짐과 결의를 잊지 않고 생활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독도에 울려 퍼진 충남교육청의 결의와 다짐의 선율이 또 다른 이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탄생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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