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한국어 교재 발간···해외로도 수출

경기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한국어 교재 발간···해외로도 수출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4-09 13:34
수정 2025-04-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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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발간해 경기도 전 지역과 해외에 보급한다.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다문화 학생의 효과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교재를 제작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46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1~4단계 지도 ▲한국어 기반 교과별 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지도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자료와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미국 워싱턴시와 벨뷰시로 수출할 예정이다. 추후 외국 주재 한국학교로도 교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또 학교 밖 학생과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3섹터, 온라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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