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학교에 중국인 무단 침입…사진 촬영까지 “호기심에”

제주 초등학교에 중국인 무단 침입…사진 촬영까지 “호기심에”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12-12 13:46
수정 2025-12-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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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인 교실 촬영…교사가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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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교실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한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인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과 수업 중인 교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학교 후문을 통해 허가 없이 들어갔으며,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사가 A씨를 붙잡아 추궁한 데 이어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호기심에 학교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흉기 등 문제가 될 만한 물건을 소지하지는 않았으며, 학생들의 신체를 촬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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