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오세요” 초콜릿 받아먹은 중학생 응급실行…경찰 ‘성분검사 의뢰’

“교회 오세요” 초콜릿 받아먹은 중학생 응급실行…경찰 ‘성분검사 의뢰’

이보희 기자
입력 2025-04-30 22:14
수정 2025-04-30 22: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구급차 이미지. 서울신문DB


인천 연수구에서 하교 중 받은 초콜릿을 먹은 중학생이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 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연수구 옥련동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아이가 이상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교회 홍보를 하며 나눠 준 초콜릿 먹은 후 복통을 호소하며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A군은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초콜릿 낱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를 받았으며, 경찰은 A군이 먹고 남은 초콜릿에 대한 성분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분 검사 결과가 나오고, 유해 성분이 나오면 초콜릿을 나눠준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