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난 인제 산불…헬기 5대 투입

다시 살아난 인제 산불…헬기 5대 투입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04-30 09:31
수정 2025-04-30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분주하게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4.27 연합뉴스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분주하게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4.27 연합뉴스


지난 26~27일 강원 인제의 산림 73㏊를 태우고 꺼진 산불이 사흘 만에 재발화했다.

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인제 상남면 하남리에서 잔불 정리 중 불씨가 되살아났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헬기 5대와 장비 9대, 인력 5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선 길이는 100m가량이고,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불은 크게 확산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26일 오후 1시 18분쯤 하남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0시간 만인 27일 오전 9시 진화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