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입력 2025-01-23 13:09
수정 2025-0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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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사태로 입건된 인원 9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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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지난 19일 오후 서부지법 내부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지난 19일 오후 서부지법 내부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했던 남성 1명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서부지법 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남성 1명을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증거 수집자료, 유튜브 등 영상 분석자료를 토대로 피의자 조사 중이다.

이로써 서부지법 사태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94명으로 늘었다. 서부지법이 지난 21일 난동을 벌인 5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하면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66명 중 58명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서부지법 7층 판사실에 습격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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