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로 소실된 김치냉장고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서 김치냉장고 화재로 90대 여성이 숨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경주시 충효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일부와 김치냉장고 1대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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