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아버지 살해하고 자수한 50대 구속

흉기로 아버지 살해하고 자수한 50대 구속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11-25 14:32
수정 2024-11-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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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동부경찰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동부경찰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를 용인 기흥구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가 사는 빌라에서 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을 저지른 후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A씨 범행 동기와 관련, B씨가 1년 전 사망한 친형의 유골을 아무런 상의 없이 이장한 데 대해 항의하다가 화가 나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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