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안내고 지구대 주취난동 김지숙 춘천시의원 공개사과

택시비 안내고 지구대 주취난동 김지숙 춘천시의원 공개사과

입력 2026-07-31 16:13
수정 2026-07-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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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음주 택시비 미결제와 지구대 소란 발생
  • 김지숙 춘천시의원 공개 사과와 반성
  • 민주당 중징계, 시의회 윤리특위 논의
김지숙 춘천시의원이 3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주취난동과 관련해 공개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지숙 춘천시의원이 3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주취난동과 관련해 공개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술에 취해 택시비를 내지 않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김지숙 춘천시의원이 31일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문을 통해 “28일 밤 음주로 인한 택시비 미결제와 후평지구대 소란으로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려 사과드린다”면서 “제 행동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택시 기사에게 사과했고, 아직 사과드리지 못한 경찰관 한 분에게도 사과드릴 예정”이라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춘천경찰서는 김 의원을 주취 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 28일 밤 춘천시 후평지구대에서 술에 취해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날 소동은 택시 기사가 택시비를 내지 않은 김 의원을 태우고 지구대를 찾았다가 벌어졌다.

지난 30일 민주당 강원도당은 김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춘천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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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해 말에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 요금을 내지 않아 지구대를 찾은 뒤 소란을 피워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재발 방지 권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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