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앞두고 ‘사제총기 의심부품’ 통관 수사

APEC 앞두고 ‘사제총기 의심부품’ 통관 수사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입력 2025-10-27 00:58
수정 2025-10-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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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의뢰에 국수본 수사 지휘
행사 기간 민간 총기 출고도 금지

경찰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부품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국내로 들여온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한국을 찾는 각국 정상들에 대한 테러나 암살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절차에서 발견됐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국수본은 의심 사례를 취합한 뒤 전국의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제총기 부품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들여온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제총기가 실제로 제작된 정황이나 암살, 테러 첩보 등이 경찰에 포착된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경찰서에서 보관하고 있는 민간 총기 8만 4927정의 출고도 전날부터 금지됐다. 총기 출고는 다음달 3일 오전에야 재개된다. 경찰은 또 전국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 1709곳을 점검해 총기와 실탄 유출 여부, 대여 및 회수 현황 등 기록도 이미 들여다봤다. APEC 정상회의 이전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 오전 6시까지는 행사장 반경 2㎞ 내 지역에서 화약류 사용과 운반도 금지된다.

2025-10-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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