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수시모집 경쟁률 17.92 대 1… 생명과학과 54대 1로 가장 높아

서울시립대, 수시모집 경쟁률 17.92 대 1… 생명과학과 54대 1로 가장 높아

한준규 기자
입력 2025-09-17 13:30
수정 2025-09-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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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모집인원 1020명에 1만 8282명 지원
학생부종합Ⅰ·실기전형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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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전경.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전경.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1일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20명 모집에 1만 8282명이 지원해 평균 17.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9.75대 1보다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191명을 선발했던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이 경영학부만 80명 선발로 바뀐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전년 경쟁률 20.41(3,898명)대 1 대비 11.59(927명)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학생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유형별로는 실기전형이 8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3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음악학과 성악전공에서만 모집하는 이 전형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53명 늘어났음에도 지원자가 1534명 증가해 22.01대 1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생명과학과가 10명 모집에 540명이 지원해 5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장 추천제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역시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56명 늘어났으나 지원자 수에는 큰 차이가 없어 1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과 기회균형Ⅰ전형은 각각 28.75대 1, 10.52대 1로 전년도보다 다소 하락했다.

사회공헌·통합전형은 46명 모집에 1219명이 지원해 26.5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 33.03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경영학부는 2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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