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고석정 꽃밭’.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 동송읍 ‘고석정 꽃밭’이 27일 문을 열었다.
고석정 꽃밭 면적은 16ha로 축구장 23개와 맞먹는다. 이곳에는 맨드라미와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코스모스, 버베나, 핑크뮬리,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10종 100만여 그루가 심어져 장관을 이룬다.
또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topiary·식물 인형)와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음 달 13일에는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 세종대왕 강무 행차 재현 행사가 열린다. 세종은 즉위 기간 19차례에 걸쳐 철원에서 군사훈련 겸 수렵대회인 강무를 열었다.
고석정 꽃밭은 11월 2일까지 개장하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7시이다. 금·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야간 개장한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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