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돈사.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부안군 한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수백마리가 폐사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47분쯤 전북 부안군 행안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돈사 4동 중 1동이 전소됐고, 이곳에서 기르던 돼지 54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은 장비 25대와 69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 25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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