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AI교과서 선정’ 학교 자율 선택”

광주교육청 “‘AI교과서 선정’ 학교 자율 선택”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2-09 17:41
수정 2025-0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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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학교,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전액지원
전교조 “현장 목소리 최우선적 반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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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선정을 일선 학교의 자율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AI디지털 교과서 희망학교의 경우 학교장이 교과협의회 등 교원 의견을 수렴해 선정심의안을 작성한 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다.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수학·정보이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선택하려면 기존 서책형 교과서 선정 절차에 준해 실시해야 하지만, 미선택 시 학교운영위원 심의까지 거칠 필요는 없다.

일선 학교의 디지털교과서 선정 절차는 이달 말까지 마치도록 했으며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학기 시작 전 선정을 완료하고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시교육청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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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AI디지털교과서 선정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은 교육 개악을 바로잡고 잘못된 교육정책들을 올바르게 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이 현장 의견을 잘 청취해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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