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명품 입시지원센터, 더 좋아진다

동작구 명품 입시지원센터, 더 좋아진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5-01-24 10:33
수정 2025-01-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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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상담 900회로 확대 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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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정시 전형 대비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정시 전형 대비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의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더 좋아진다.

동작구는 24일 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방학(7~8월) 기간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준다.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한다. 오는 6~8월에는 관내 고3·재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린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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