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보여도 만지지 마세요”…서울시 경고한 ‘네모 어묵’ 정체는

“산행 중 보여도 만지지 마세요”…서울시 경고한 ‘네모 어묵’ 정체는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10-14 10:57
수정 2024-10-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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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봉산 등과 양재천·안양천 등에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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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야생 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산·하천 주변에 살포한 미끼 예방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야생 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산·하천 주변에 살포한 미끼 예방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 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미끼 예방약 3만 7000개를 살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 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을 형성시킨다.

미끼 예방약은 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총 157㎞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된다.

주요 살포 지점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우면산 등 산과 양재천·탄천·안양천·우이천 등 하천을 비롯해 너구리가 자주 출몰해 민원이 많은 공원 등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산행 중 미끼 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 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끼 예방약은 약 2~3㎝ 네모난 모양으로, 살포 지점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 시민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섭취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살포 약 30일 후부터 수거한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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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예방약은 개, 고양이를 포함한 50종 이상의 동물에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먹었더라도 위험하지는 않으나 반려동물에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 백신을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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