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남의 차 몰고 귀가한 40대 검거

술에 취해 남의 차 몰고 귀가한 40대 검거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8-27 09:42
수정 2024-08-27 09: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울산 동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술에 취해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 20분쯤 울산 동구 방어동 길에 주차된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피해 운전자가 열쇠를 차 안에 두고 잠깐 산책하러 간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장소에서 2㎞ 떨어진 한 빌라 주차장에서 차를 발견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집에 가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곳 주변에 있던 A 씨의 차를 운전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의대 증원 논쟁 당신의 생각은?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 중재안으로 정부에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의사 증원을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라며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당장 2025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예정대로 매년 증원해야 한다
2025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2026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