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 연장’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강서구·김포시 협약

‘5호선 김포 연장’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강서구·김포시 협약

이하영 기자
입력 2022-11-11 10:20
수정 2022-11-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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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방안인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6층에서 강서구, 경기 김포시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의 교통 편의는 수도권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담보하기 위해 미룰 수 없는 미래과제로 지역을 넘어선 수도권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관장들의 확고한 공감대 아래 이뤄졌다.

김포 방면 5호선 연장을 위한 관계기관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나 그간 의견 차이로 인해 답보 상태에 있었다. 기관 간 실무회의와 수 차례 의견조회 등 소통을 통해 각 기관의 이견을 최종 조율하면서 이날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업무협약에는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요 쟁점이었던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 업체 등의 이전(인수합병, 폐업유도 등 포함)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의 동반 과제인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이전을 갈등 과제가 아닌 상생 과제로 전환해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시는 이후 각 기관과 방화차량기지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의 이전을 위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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