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 폭발 추정 화재… 7명 중경상

울산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 폭발 추정 화재… 7명 중경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8-31 17:06
수정 2022-08-31 1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31일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후 3시 42분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환자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소리와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현장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충격파 있었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폴리머 재생공정 중 압력과다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은 SK에너지와 함께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주 4.5일 근무 당신의 생각은?
2025 대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주 4.5일 근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경제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주 4.5일 근무에 찬성한다.
주 4.5일 근무에 반대한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