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소상공인 배달비 年30만원 지원… 양육비 국가 선지급제 도입”

[속보] 尹 “소상공인 배달비 年30만원 지원… 양육비 국가 선지급제 도입”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8-27 10:11
수정 2024-08-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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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8.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8.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소상공인의 채무 조정에 쓰이는 새출발기금을 30조원에서 40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원활한 재기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책 자금 상환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고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연간 30만원의 배달비를 지원해 경영 비용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양육비 국가 선지급제를 도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10만 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한부모 가정과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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