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룡해 연일 공개활동…기념공연 관람

‘돌아온’ 최룡해 연일 공개활동…기념공연 관람

입력 2016-01-15 22:18
수정 2016-01-15 22: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숙청설까지 나돌았던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연일 공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70돌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가 진행됐다”며 “최룡해 동지, 양형섭 동지와 청년동맹 일꾼들, 경축행사 대표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출연자들은 이 땅 위에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을 일떠세우신 백두산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격조 높이 칭송하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던 최 비서는 12월 사망한 김양건 비서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되면서 복권된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이후 장례식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새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에는 연이어 불참했으나 14일 ‘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 행사에 ‘당 비서’ 직함으로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