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민주주의 지키겠다” 송파을 재선거 출마 선언

배현진 “자유민주주의 지키겠다” 송파을 재선거 출마 선언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4-30 11:19
수정 2018-04-30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MBC 앵커 출신인 자유한국당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위원장은 “이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지만 새로운 정치 마이크를 잡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라고 규정한 배 위원장은 “권력과 언론이 야합해 유래를 찾기 힘든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을 벌이고 있지만 이를 막고 공정한 방송을 세울 힘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배현진과 한국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