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경선 취소, 단수 공천 위한 꼼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경선 취소, 단수 공천 위한 꼼수”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4-20 20:37
수정 2026-04-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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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컷오프·단수 추천, 특정 후보 밀어주기 비판
  • 당규상 부적격 사유 없는데 경선 배제 주장
  • 공천 공정성 훼손, 끝까지 대응 의지 표명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본인 제공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본인 제공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공천 과정 중 컷오프(공천 배제)와 단수 추천 결정에 대해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꼼수 정치”라고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원칙 없는 ‘표적 컷오프’”라며 “당규상 명시된 5대 부적격 기준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배제시킨 것은 특정인을 단수 추천하기 위한 사전 각본에 따른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당협위원장 중 한 명이 공관위원을 접촉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방선거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선거 보이콧’ 발언을 하며 압박했다는 사실을 공관위원 면담 자리에서 전해 들었다”며 “공천 기준이 당협위원장의 부당한 압박과 밀담에 좌우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법원이 후보 경선 컷오프 결정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한 것을 두고 “법원이 정당의 자율성을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이지 그 실체적 내용까지 정당화해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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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투명한 공천 원칙이 바로 설 때까지 구민, 당원들과 함께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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