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일발필중’ 불 뿜는 K55A1 자주포

[포토] ‘일발필중’ 불 뿜는 K55A1 자주포

입력 2025-01-22 14:25
수정 2025-01-22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주요 12개 국방 선진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과 무기체계 개발 동향 등을 조사해 수록한 ‘2024 국가별 국방과학기술 수준 조사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 수준 조사는 3년 주기로 시행되며, 이번에는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해 10대 무기체계 분야의 26개 유형별로 설문조사와 집단토론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한국의 국방과학기술은 종합 순위 공동 8위로 2021년 조사 때의 9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최고 선진국인 미국 대비로는 82%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08년 첫 조사 이래 꾸준히 1위를 유지했고 이어 프랑스(89%·이하 미국 대비 수준), 러시아(89%), 독일(88%), 영국(87%), 중국(86%), 이스라엘(84%), 한국·일본(82%), 이탈리아(79%), 인도(73%), 스페인(70%) 순이었다.

한국은 K9 자주포 등이 포함된 화포 체계 분야에서 4위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K2 전차 등 기동전투 체계 분야와 지휘통제 및 통신, 탄약, 방공무기 분야는 7위로 조사됐다.

상승 폭이 두드러진 분야는 국방 소프트웨어로, 지난 조사 대비 6%포인트 상승한 79% 수준으로 파악됐다. 최근 전쟁에서 활약상이 커진 공중무인 분야는 83%로 8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에서 실시된 혹한기 전술훈련에서 육군 30기갑여단 하나포병대대 K55A1 자주포가 사격하고 있는 모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