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ADEX에서 한국형 전투기 KF-21,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수리온 KUH 기동헬기 등 한국의 군용 항공기 개발 엔진 파트너로서 한국 방위산업과 오랜 기간 맺어온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는 GE의 F414-GE-400 엔진 2기가 탑재됐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전술입문훈련기 TA-50에는 GE의 F404 엔진이 들어간다.
또 한국 최초의 기동헬기인 수리온 KUH에는 GE의 T700 엔진이 탑재됐다.
GE의 엔진들은 현지화를 통해 상당 부분 한국에서 생산·조립되고 있다.
특히 오랜 한국 내 파트너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와 엔진 및 부품 생산, 조립, 유지보수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T-50, FA-50, TA-50에 장착되는 F404 엔진의 국내 조립 생산과 주요 부품 국산화를 담당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KF-21에 장착되는 GE의 F414 엔진을 면허 생산하는 첫 기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