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엄할 수도” 한동훈에 李 “부처 눈엔 부처가, 개 눈엔 뭐만 보여”

“이재명, 계엄할 수도” 한동훈에 李 “부처 눈엔 부처가, 개 눈엔 뭐만 보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5-02-26 10:47
수정 2025-02-26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해 “계엄 등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거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한 전 대표의 언급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집필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이재명 대표”라면서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