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뉴스1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1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건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 13일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등 14가지 비위 사실을 공개하며 해임을 건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재적 인원 15명 중 배준영(국민의힘 의원), 박이택 이사 2명을 제외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김형석 관장을 제외한 12명 중 10명이 찬성하면서 해임건의안은 가결됐다.
2024년 8월 취임한 김 관장의 임기는 3년으로, 애초대로라면 2027년 8월까지다.
이번 이사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만·문진석·송옥주 의원 등 독립기념관 이사 6명의 요구로 소집됐다.
이들은 “김형석 관장이 편향된 역사 인식으로 독립운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기념관을 사유화해 국민적 분열을 초래했다”고 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관장은 학군단(ROTC) 동기회 행사와 교회 예배 등에 독립기념관을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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