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논의 조속히 시작돼야…5·18 수록 우선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논의 조속히 시작돼야…5·18 수록 우선 논의”

김주환 기자
김주환 기자
입력 2024-06-14 18:03
업데이트 2024-06-14 18: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기정 광주시장 개헌특위 구성 건의
오후에는 이종찬 광복회장도 접견

이미지 확대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우원식 의장에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 구성건의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우원식 의장에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 구성건의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강 시장을 접견하고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위한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건의서를 건네 받았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에서 개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조속히 시작되어야 한다”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하는 문제는 여야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필요하다고 했고, 국민의힘도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고, 민주당은 논의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사항이라 조속히 해볼 수 있는 논의”며 “이 부분에 대해선 정부와 국회의 뜻이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 시장은 “(개헌 문제는) 모두가 동의하는 문제나 정치적 이해관계 등 때문에 추진이 잘 안 되고 있다”며 “올해 제헌절을 기점으로 개헌을 통해 5·18 정신이 더 이상 왜곡 폄훼되지 않도록 헌법적 가치를 부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 의장은 이종찬 광복회장과도 만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대해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국회의장이 됐는데 국회에서도 홍범도 장군과 같은 독립운동 영웅들이 잘 조명되고 높게 칭송받는 정체성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환 기자
많이 본 뉴스
금투세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당초 지난해 시행하기로 했다가 2년 유예한 끝에 내년 1월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수의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큰 손들의 해외 이탈로 증시 전반에 투자심리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금투세 도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
재검토·보완이 필요하다  
한 차례 더 유예해야 한다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