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의 ‘작전계획 5027-04’ 공개 경위에 대한 기밀 누설 논란을 둘러싸고 권 의원과 국군기무사령부간의 공방이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다.
기무사는 14일 권 의원이 요청하지 않은 기밀자료가 유출된 사실을 포착하고 조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권 의원은 기무사의 소환 요구는 입법기관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가 있다면 군사기밀도 공개하겠다며 팽팽히 맞섰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5-10-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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