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내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지명에 대한 논란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이에 따라 여권은 이르면 30일 김 전 지사를 새 총리 후보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 김혁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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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김혁규 의원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민주당 등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인사청문회 등 총리 인준 과정에서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김 전 지사 지명에 부정적이던 일부 당선자들은 28일 당 지도부 설득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보고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선자는 28일 김 전 지사의 총리 지명과 관련,“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재·보선에서의 유불리는 별로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17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30일이나 아니면 17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7일도 역사적 의미가 있으므로 둘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우리당 당선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김 전 지사에 대한 지명 배경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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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9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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