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학교서 촉법소년이 흉기 휘둘러… 얼굴·팔뚝 다친 동급생 병원 이송

안산 중학교서 촉법소년이 흉기 휘둘러… 얼굴·팔뚝 다친 동급생 병원 이송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6-06-09 11:23
수정 2026-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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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중학교서 동급생 흉기 피습 발생
  • 피해 학생 얼굴·팔뚝 부상, 병원 이송
  • 가해 학생 촉법소년, 보호자 동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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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서울신문DB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서울신문DB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같은 반 B군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B군은 얼굴과 팔뚝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군이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보호자와 함께 임의동행 방식으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기분이 나쁘다”며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군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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