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 최초’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구독 비용 지원

북구, ‘광주 최초’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구독 비용 지원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5-04-20 09:27
수정 2025-04-20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년 280 명 대상 구직활동 및 자기 계발 지원…최대 5만원
GPT·한컴오피스·MS오피스 등 6종 구입·구독료 연 1회 지원

이미지 확대
광주 북구가 추진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주 북구가 추진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주 북구가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 또는 구독 비용을 연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에서는 처음이다.

북구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이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280명의 청년에게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북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 대상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는 ▲챗GPT PLUS ▲한컴오피스(한컴독스 포함) ▲MS오피스 ▲어도비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등 6종이며 해당 소프트웨어의 구입일 또는 구독 종료 기간이 2025년 1월 1일 이후여야 한다.

단, 소프트웨어가 기업이나 교육기관 또는 비즈니스용인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이달부터 매월 말까지 지원금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청년의 주소, 구입 영수증, 본인 명의 계정 확인 등 지원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신청 다음 달 15일 이내에 청년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