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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주년 맞은 서울교통공사, 노사공동 소외계층 봉사

창립 6주년 맞은 서울교통공사, 노사공동 소외계층 봉사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6-09 12:01
업데이트 2023-06-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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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에 후원금 7000만원 전달 및 봉사
코로나로 중단된 ‘사랑의 빵나눔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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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승강기 안전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승강기 안전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00여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사공동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약 3주간 ‘함께 나눔! 행복동행 서울교통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112개 전 부서가 참여하여 87개 복지시설을 후원했다.

임직원 기부 및 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후원금 7000여만원을 아동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환경정비, 배식봉사, 어르신 승강기 안전교육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대면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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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사랑의 빵.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사랑의 빵. 서울교통공사 제공
지난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과 공동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처음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500여개의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했다.

공사는 해마다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 운영, 연말연시 결연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해왔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고, 농촌자매마을 일손돕기, 환경정화 봉사활동(플로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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