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 우유, 당장 반품하세요”…식약처, 자율회수 조치

“이 우유, 당장 반품하세요”…식약처, 자율회수 조치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5-30 11:35
업데이트 2023-05-30 11: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건국우유’ 등 제품서 ‘이미·이취’
식약처, 제품 섭취 중단 및 반품 당부

이미지 확대
판매 중단 및 자율 회수 조치를 받게 된 ‘건국우유’.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제공
판매 중단 및 자율 회수 조치를 받게 된 ‘건국우유’.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제공
시중에 판매 중인 우유 제품 2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자율 회수 조치를 받게 됐다.

적발된 제품들은 온라인상에서 ‘아침에 마시기 좋은 우유’, ‘아이가 마실만한 우유’ 등으로 입소문을 탄 제품들에 해당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 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사유는 제품의 이미, 이취 때문이다. 이미, 이취란 식품이 가지는 정상적인 맛 또는 냄새와 다른 맛이나 냄새가 나는 것을 뜻한다.
이미지 확대
판매 중단 및 자율 회수 조치를 받게된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제공
판매 중단 및 자율 회수 조치를 받게된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제공
회수 대상은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 학교법인건국대학교건국유업·건국햄에서 제조한 ‘건국우유(우유)’와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가공유)’ 200mL와 180mL에 해당한다.

제조일자는 2023년 5월 23일이며, 유통(소비)기한은 ‘건국우유’의 경우 오는 3일, 4일,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는 오는 3일, 4일,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식품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