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함께 걷는 모습(왼쪽 사진)과 송단아가 샴페인을 들고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모습.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그룹 위너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함께 걷는 모습(왼쪽 사진)과 송단아가 샴페인을 들고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모습.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그룹 위너 송민호(30)가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은 송민호는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공기업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민호는 지난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특히 그의 장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두 달 전 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진 송민호가 장발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송민호는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이기 때문에 훈련소 입소를 하지 않았다.

송민호는 김진우와 이승훈에 이어 위너 멤버 가운데 세 번째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송민호는 조만간 귀국해 병역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멤버 강승윤은 오는 6월 20일 현역 입대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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