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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장연, 시청역서 지하철 탑승 시도…승강장서 대치 중

[속보] 전장연, 시청역서 지하철 탑승 시도…승강장서 대치 중

이보희 기자
입력 2023-03-23 09:07
업데이트 2023-03-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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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차량 탑승하는 박경석 전장연 대표
호송차량 탑승하는 박경석 전장연 대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향하는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 2023.3.17.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탑승 시위에 나서며 승강장에서 대치가 벌어지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부터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을 마치면 시청역 1호선을 중심으로 탑승해서 선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서울시가 탈시설 장애인을 지원하는 많은 단체들이 있음에도, 저희 회원단체만 골라서 전수조사를 했다”며 “또 지하철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하루 전에 공문을 보내 4년치 자료를 준비해 심사받으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표는 “오늘부터 출근길에 탑승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장연 죽이기에 대해 멈출 것을 촉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장연은 당초 이날 삼각지역에서도 탑승시위를 계획했으나 이는 보류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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