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창출 대상에 ‘저소득층 복지 추천 앱’

사회가치창출 대상에 ‘저소득층 복지 추천 앱’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12-13 21:28
업데이트 2022-12-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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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모색 취지
mypd팀 ‘어울림앱’ 최고의 영예
최우수상에는 ‘장애 예술인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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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 ‘2022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학생들이 13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 이민규 심사위원장. 박지환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 ‘2022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학생들이 13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 이민규 심사위원장.
박지환 기자
인공지능(AI)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저소득층 복지서비스를 추천·신청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제작 아이디어가 올해 처음 열린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호반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 ‘2022 사회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렸다. 총 85개 팀이 응모해 최종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선 환경 보호와 지역 재생, 청소년 문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 기간에 모두 85개 팀이 응모했고, 1차 심사에 통과한 12개 팀은 11월 22일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쟁을 벌였다.

대상 ‘mypd’(한종문·현석훈·이승욱) 팀이 출품한 ‘어울림’ 앱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취합, 복지서비스 자격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건이 충족되면 필요한 서류까지 자동으로 갖춰 클릭 한 번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도 담겼다. 현석훈씨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모전이라는 장이 열리지 않았다면 동기부여가 쉽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 예술인을 위한 마켓 플랫폼 구축(최우수상), 유기동물 구호 혁신 프로젝트(우수상), 담뱃갑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우수상), 황혼육아 증가의 해결책으로 조부모 육아센터 설립 방안(장려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민규(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심사위원장은 “올해가 첫 회임에도 사회공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우수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됐다”고 평가했다. 재단은 공모전 수상팀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작업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대학생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재단은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모전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2022-12-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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