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자력 탈출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기장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접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탑승자와 통화가 가능한 상태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헬기가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고 원인과 구조를 위해 소방력이 출동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