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 프리스타일 캡처
딩고 프리스타일 캡처
래퍼 그리가 전 재산의 90%를 주식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26일 ‘딩고 프리스타일’에 ‘구라 못치는 래퍼, 그리의 하루 ‘나는 래퍼다’ 그리(Feat. 용용, 래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에는 그리의 일상이 담겼는데 아침 일찍부터 축구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집을 소개하며 “지금 집이 너무 어둡죠?”라며 주방을 보여줬다.

주방을 보여주려고 하던 그리는 “잠깐만요”라며 “이거 이상하다. 중학생들도 보지 않아요? 중고딩도 보고 초딩도 보던데”라며 급하게 담배를 치웠다.

이어 냉장고에 있던 와인을 공개하며 “내가 요즘 와인에 빠져있다”고 했다. 제작진이 “담배는 안 되고 술은 괜찮냐”고 묻자 그리는 “담배 한 대 피워봐라고 주는 어른들은 없지 않냐. 그런데 술은 내 기억에 있다“고 했다. 

또한 주식책도 포착됐는데 그리는 “주식 많이 한다. 내 재산의 한 90%는 주식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며 주식 상황을 살펴보다 한숨을 쉬었다. 그리는 “아빠가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간 게 많다. 너무하다. 아빠 탓하는 건 아닌데 하..”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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